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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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한 날에~

지오, 2017-11-09 2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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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진짜 생일날까지 다 보낸 오늘쯤이면 다들 제 컨디션을 찾으셨을지 궁금합니다.

늘 그러했듯이 미지가족들을 만날 때면 진짜 형제들을 볼 때의 그 이상으로 반갑고 설레입니다.


이번 미지 열여덟살 생일잔치를 수진사에서 하게되어 저에게도 영광이며 잊을 수 없는 추억만들기가 되었네요.

혼자서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범치않은 신분으로 팬클럽에 가입하고,그로인하여 생긴 소중한인연들,

인연들 사이에서 일어난 크고작은 일,행복..등등

수행자의 일상에 작은 변화와 설렘을 주는 시간들이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꽃이 만발했던 작년의 템플스테이도 좋았지만, 올해는 울긋불긋 단풍이 미지가족들의 '쉼'에 더 한 몫을 하지않았나 싶네요.

이곳저곳 렌즈에 담을 장소를 찾아 포즈를 잡고 삼삼오오 모여서 어깨를 맞대던 그 모습들은 정겹고...

한 사람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인연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한 울타리를 만들며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벅차던지요.

여러분들께서도 종종 이런 생각들을 하시죠? ㅎㅎ

암튼 그 弼緣이 허벌나게 좋습니다!!!


이렇게 두서없는 짝퉁후기를 쓰고있는 지금도 그날 만났던 미지가족들의 얼굴이 또 스쳐지나갑니다.

재주도 다양하여 맡언니서 부터 막내까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흐뭇하고 뿌듯하고...

우리는 '작지만  소리없이 강한 미지"가 분명합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셨던 운영진과 그외 미지가족여러분~

늘 변함없는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다음에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4 댓글

♡카라♡

2017-11-09 20:36:42

산사 주변의 가을풍경 인상적이었답니다.

지오스님 좀 쉬셨나요?

모든게 처음 경험이라서 서툴고 어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니

그것 또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고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좋은경험 만들어 주신 지오스님과 미지운영자분들께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다음에 뵐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필연으로 인해 지오스님도 알게 되어 좋습니다.


지오스님께 드리고 싶네요^^

1 (2).gif



지오

2017-11-10 01:53:24

카라님~
새콤달콤한 레몬차 잘 먹었습니다.
오늘에사 템플관 마지막 정리가 끝나고..
피로회복제로 원샷~~~

어제오늘그리고

2017-11-09 21:17:02

미지 회원분들은 하니같이 글을 잘쓰세요.
한분한분의 글을 읽으보면 시인같아요 ㅡ

지오

2017-11-10 01:54:20

네네~
저만 빼고 모든 분들이 다 다재다능하시답니다 ㅎㅎ.

꿈의요정

2017-11-10 00:06:13

열여덟 번째 미지 생일을 수진사 템플스테이로 하여 더욱 의미 있는 생일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조용필 오빠 한 분만을 위한 기도를 우리가 다 함께 드릴 수 있었다는 그 특별함.

웃음, 눈물, 자부심과 에너지... 많은 걸 느끼며 받고 왔습니다.


스님~ 저 손 좀 만져주세요~ 아파요... 일요일 아침 제가 뜬금없이 말했었지요?ㅎㅎㅎ

힘들거나 아플 때... 지금까지 딱 두 분 한테만 할 수 있는 저의 유일한 응석(?)이었는데....

좋았습니다~^^


지오 스님의 손으로 빚고 달이고 한 음식들과 정성 가득한 준비로 짧았던 1박 2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사진을 다 다운로드하지는 못했지만 휘리릭 휘리릭 넘겨지는 그 순간들의 기록들에 입가에 미소 가득 머금게 됩니다.


종무소에서 말하시더라고요.

스님께서 팬클럽에서 템플스테이 온다고 하니 며칠 전부터 굉장히 설레 하시고 들떠 계셨다고~^^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우리들만의 특별한 템플스테이!

수진사라 가능했고!

지오 스님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작지만 소리 없이 강한 미지에 큰 힘이 되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늘 미지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오

2017-11-10 01:56:34

이게 당췌 댓글입니까?
후기입니까??
손 아프담서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마구마구 쓰시면
읽는 우리도 숨가쁘고 눈 아프다구욧~ㅋㅋ

암튼 이번에도 고생많으셨어요!
반드시 필복 받으실겁니다.

꿈의요정

2017-11-10 00:18:35

IMG_7527.jpg


            근데... 여기에서 지오스님은 왕따를 당하고 계십니다~!!! ㅇㅎㅎ

지오

2017-11-10 00:25:36

흠~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게 있지요!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기껏 일박이일간 주,식을 제공했더니 이런 대접이라..
담부턴 안 놀아줄까보다. 힝~~~

일편단심민들레

2017-11-10 04:53:19

스님뒤에 제가 서있었걸랑요^^

지오

2017-11-10 04:56:54

들레씨~
많이 드시고 더 큽시다.
눈을 씻고 봐도 절대 안 보임 ㅜㅜ

작은아기새

2017-11-10 00:27:35

지오스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기회부터 맛난 먹거리까지 묵도 맛나고 식혜도
ㅎㅎㅎ 오빠 영상보면서 절에서 이래도 되나 하면서
주위 풍경도 멋지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지오

2017-11-10 02:00:36

아기새님도 이번에 고생많으셨어용~
친구 잘못 둔 덕에 동생까지 쌍으로 ㅋㅋ.
필복인지 일 복인지,필연인지 악연인지는 곰곰히 한번 생각해 보셔요.
그리고 앞으로 닉네임을 '큰 어미새'로 바꾸시는게 어떨지요?
행사때마다 우리들 먹거리 나르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말이죠 ㅎㅎ

정 비비안나

2017-11-10 02:34:26

지오스님~~ 멋진 후기도 올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수고 해주신 든든한 스님께서 계시기에

평범속에 비범인 수진사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행복을 미지님들이 만끽 하셨다고 생각해요~~

중학생 풋풋한 소녀 때 부터 오빠 음악과 함께 해오신 스님이시죠~

 

스님과의 인연을 많은 분들이 감사해 하고 좋아 하시니까

마음의 부담은 조금 내려 놓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지에 힘이 되어 주시는 스님~~ 늘 건강하세요~~^^

지오

2017-11-10 03:32:37

ㅎㅎ 비비안나님이 저의 필팬 이력을 기억하시는군요.
중학교부터 였으니 그 세월도 어언 사십여년이고
저도 필연을 참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못 오셨지만 손주가 첨으로 할머니 뵈러 온 날이라 기쁘셨죠?
모쪼록 아픈데없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지원맘

2017-11-10 02:34:40

지오스님~~^^
종교는 다르지만 왜 스님만 보면 큰 언니같기도 하고, 미지의 모든 대소사 속속들이 다 알고 계신 미지 터줏대감처럼 느껴지는지요ㅎ
그 만큼 온,오프라인에서 그 누구못지 않게 활동도 많이 하시고,가끔은 스님이 특별한 신분임을 가끔 잊게 만들만큼 유머도 많으시고,저희들에게 편하게 대해주시기 때문인 듯합니다^^
요번 미지생일 모임 행사는 수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겸해서 가진 모임이라 그 누구보다 스님이 신경쓰실 일도 많아서 많이 분주하시기도 하셨을테고 그 만큼 뿌듯하시기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정성가득한 음식들과 편안한 장소 제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넘넘 감사드려요~~!!필연으로 만난 우리들~~~스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오래오래 미지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오

2017-11-10 03:52:56

저의 처음 팬클럽 활동은 [작은천국]부터 였습니다.
그곳에서도 운영자되시는 분의 집까지 가서 공연장도 함께다니고 했었는데 그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어요.
아마도 미지의 세계 가족이 되려고... ㅎㅎ
그 이후로 쭈욱 미지에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고, 전생인연인지 동생도 하나 얻었고요.
암튼 전 미지가 엄청,무지 좋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이 우러나서 템플스테이도 제안했고 다행히 너무들 좋아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앞으로도 종종 미지가족과 함께 있을때는 신분도 잠시 잊어버리겠습니다.그러니 여러분들께서도 이해바랍니다 ㅋ~

장정택

2017-11-10 03:41:56

미지 모임에는 빠짐없이 다니고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 저 또한 원해서 이기도 하고....
그 많은 행사중에도 저에겐 처음이자 살아가면서
두고 두고 보석처럼 빛날 값진 선물을 스님께서 주신듯 합니다!!!
정작 본인이 말해놓고 막상 그 날이 올때 쯤은 긴장도 ..셀렘도...
함께 자리해~그렇지만 꼭 하고픈 마음이 모든 걸 덮을 수 있었고~
스님이 그 곳에 계셨기에 가능 했던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말씀 이젠 굳이 안 드려도~
스님께선 우리 미지 화원분들의 그 마음 마음들을 백배 천배~
헤아려 주실꺼라 믿어 보면서 말입니다!!!

지오

2017-11-10 04:06:21

택이아저씨(라윤이 버젼)~
앞으로도 이런 템플스테이를 년중행사로 할까요?
소원대로 발우공양도,백팔배도 다 해봤는데..
할 만하시죠?
백팔배가 끝난 뒤 축원시간에는 여기저기서 훌쩍훌쩍하는 소리에 저도 그만 목이 메어와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얼마나 힘들던지..
혹시 택이아저씨도 우셨나요?? ㅋㅋ
이런 모임이 있을때마다 든든하게 곁을 채워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일편단심민들레

2017-11-10 04:27:48

스님~~~저 보고싶으시죠? ㅋ
만날때마다 까불까불거려도 받아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스님만 보면 그냥 언니같아서 그만 ㅜㅜ
저보다 키는 쪼메 작으시지만 맘은 훨씬 넓으시니 앞으로도 쭈~~~욱?
지금은 부모도 형제도 없지만 필연으로 만나 언니도 생기고 동생도 생기고 오빠도 생기고 친구도 생기고..든든한 빽하나 얻은거죠^^
봄.가을 수진사는 가봤으니 이젠 여름.겨울에 다시 갈거예요.
기다리세요~~~

지오

2017-11-10 05:01:33

네네~
떠난 뒤 금방 또 보고싶어집디다.
금방 겨울인데 또 트렁크 끌고 오셔야겠네요?
방한복은 부피가 있어서 지난번꺼는 택도 없을겁니다 ㅋㅋ

마이헤븐

2017-11-10 18:47:51

하아~이제사 컨디션이 제자리로 ㅎㅎ
빡세긴 했나봅니당 너무나 의미 있었던 시간들
감사합니당 ♡

스님이 만들어주신 묵을 몇덩이를 먹었는지
그 많았던 추억들 중에 묵이 일빠라니 이런 ㅎㅎ

조금은 걱정이 앞섰던 새벽기상과 백팔배
오랜만에 정신과 몸이 맑아지는 상쾌함과 뭉클함이
있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늘상 갱년기 타령하며
서러움이 샘솟는 가끔의 시간들이 다 보상되었다고 할까요?

뒤에서 묵묵히 그 많은것들을 준비해주시고 애써주신
스님과 모든 미지 언니들과 동생들께도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저는 송구하게도 숟가락만 얹었네유
알러뷰~♡♡

이 모든것의 구심점에 계신 우리들이 정신적 지주
우리 모두의 오빠에게도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요!!!!
하트하트하트하트♡♡♡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뵈여용 ㅎㅎ

지오

2017-11-10 20:41:40

아이쿠~
헤븐님이 젤 저질체력이신가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제자리로 돌아왔다니 다행입니다.
늘 미소가 떠나지않는 헤븐님~
영상회때도 그렇고 먼 길 마다않고 달려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캔디♥

2017-11-10 19:22:40

아름답고 멋진 가을날에

정성껏 푸짐하게 차려주신 뜻깊은 미지18주년 생일상 너무 감사했어요.

특히 지금도 생각난는건 스님이 직접 만드신 묵이 ㅎㅎ

오빠도 맛을 보셔야할텐데 ㅎㅎ

아주 높이 쌓여있었는데 금방 무너져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ㅋㅋ

바쁘실텐데 준비 너무 많이 해주시고

몸살 나지나 않으셨는지

대접을 아주 잘 받고 색다른 경험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한아름 안고 왔어요.

또 그곳의 주변 절경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지금도 그곳의 풍광들이 선합니다~

수고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오

2017-11-10 20:46:39

ㅎㅎ 언제나 그 묵의 인기가 대단하네요!
작년엔 호박죽과 같이 냈었는데 올해는 대신 식혜를 했지요.
잔칫집에 식혜랑 묵만 있으면 상 다 차린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말이죠 ㅎㅎ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안고가셨다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힐링이 필요하실때 언제든 오셔요.

곽♡노♡선

2017-11-10 19:39:45

저도 공주 갑사 마곡사 신원사 동학사에 있는 학림사 가봤어요

학림사만 무료고 다른곳은 3000원 입장료 ㅋㅋ

지오

2017-11-10 20:51:31

우리나라 대부분 관광사찰은 입장료가 있어요.
그것때문에 한때 말썽도 있더만 변하는건 없네요.
입장료없는 수진사로 오셔요 ㅋㅋ

성남언니

2017-11-11 07:12:08

지오스님~ 멋진 후기 정말 인상깊게 잘읽었어요 ㅎ 어찌나 글을 잘쓰시는 건지 부러워요
평소에 절을 다니긴 했지만 템플스테이는 처음이였는데 미지의 18번째 생일을 수진사에서 보내서 더욱 뜻깊었고 템플스테이도 정말 평생기억에 남을 추억이 된 거 같아 기쁘네요ㅎ
음식들도 정말 맛있었고,가을의 아름다움을 가득담은 수진사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어요ㅎㅎ 다음에 더 좋은 추억 만들러 가고싶네요~~

지오

2017-11-11 07:45:22

미지행사는 늘 열정적으로 빠짐없이 동참하시는 성남언니님이 저는 참 부럽습니다.
전업주부도 아니고 1인 다역을 소화하시면서도 참석율 100%~
앞으로도 그 마음 변치마시고 반갑게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스

2017-11-12 00:22:09

이번 템플스테이도 너무 좋았어요.

엄청 걱정했었는데 108배를 미지님들과 같이 하니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었구요.

한 5~60배 했나 했는데 끝이나더라구요..

템플스테이는 연중행사로 잡아도 좋을듯해요.스님이 너무 힘드시려나 ㅎ

항상 미지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지오스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지오

2017-11-12 02:50:44

이번에도 예스님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일년에 한번도 콜~~~입니다.
미지가족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괘안아요 ㅋㅋ
변함없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석남빈경

2017-11-12 05:46:22

2013년 오빠음반이 나오고 남편이 스케줄상 의정부 가자고 했을때
세군데나 팬클럽이 있는데 하필, 왜, 미지로왔을까 가끔씩 생각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인연이였던게 맞는듯 합니다
이런 경험 어디서 해볼수 있을까요??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지오

2017-11-12 05:49:51

네~
아주아주 좋은 인연이지요!
만나야 할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든 만나게되니 우린 이 생에서 만났나봅니다.
그러니 이 인연을 아름답게 가꾸어 봅시다요~

필사랑♡김영미

2017-11-17 07:41:17

스님~! 지오스님~~ 아니 요정님 말처럼 미지 보배스님~!^^

템플스테이 다녀 온지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는데 저의 인사가 너무 늦어버렸네요. ㅎㅎ

미지 특별이벤트 준비하신다고 많이 힘드셨지요? 며칠 전부터 팬클럽에서 온다고 준비하시면서도 굉장히 설레어 하셨다던데...

그 말씀 듣는데도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손수 만드신 음식과 축하꽃바구니와 멋들어지게 차려주신 생일상까지,

그 정성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더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래저래 신경도 많이 쓰셨을 테고 또 기분 좋아 마신 커피 때문에 한숨도 못 주무시고

담날 영화촬영장까지 손수 운전까지 해주시고....저희들 보다 더 피로에 피로가 쌓였을 텐데

겉으론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셔도 몸살은 나지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미지의세계 18주년 기념 특별한 이벤트!...

지오스님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도록 아주 뜻 깊게 보낸 것 같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살면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과 평온함, 든든함을 받았습니다.^^

 

특히, 새벽에 하나 된 마음으로 기도 드렸던 우리들의 간절한 108,

꼭 한번은 해 보고팠던 발우공양의 경험!...지오스님 아니었다면 감히 쉽게 경험하지 못했을 텐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미지님들과의 정이 더욱 끈끈하게 두터워져서 좋았습니다.

이 모든 게 다 지오스님의 미지에 대한 사랑과 수진사 덕분입니다.

 

스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미지에 든든한 구심점으로 늘 힘이 되어주시길 바라면서...

언제까지나 미지식구들과 함께 오빠 향한 사랑을 마구 마구 전해보아요.^^


그리고 사랑합니다.(필옵버젼~ )~~♡♡

지오

2017-11-17 08:30:09

필살앙 영미온니(이거쓴 노선님버젼)~
혹시 여기다 후기를 쓰신건 아니지요? ㅋㅋㅋ
한참을 정신없이 읽어내려왔습니다.

너무 과찬이시구요~
저 역시 이번 두번째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미지가족들과 더 끈끈하고 살가운 정을 듬뿍 느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모두가 진정 행복하고 뜻깊은 행사였다는걸 느낄 수 있었구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좋아서 하는 일은 힘들지도 않지요.
제가 딱~그랬거든요.
보람이 있으니 기쁨은 그 몇 배 이상이었고, 지금도 그 기분좋은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미지의 세계가 정말정말 조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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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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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