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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레드벨벳 동포인데 왜 모르나"..리설주, 조용필 사인받아 - http://v.media.daum.net/v/20180405072036987
【 앵커멘트 】 남측 예술단이 전하는 평양 공연 뒷이야기가 화제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공연 전부터 걸그룹 레드벨벳을 알았다며 악수를 청하는가 하면, 부인 리설주는
가수 조용필의 팬을 자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은 위원장은 남측 예술단과의 만남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을 평소 알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드벨벳 멤버들과 악수를 하면서 같은 동포인데 왜 모르겠느냐며 친근감을 나타냈다는 전언입니다.
부인 리설주는 가왕 조용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남측 예술단이 선물한 조 씨의 음반에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도 찍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 진행된 환송 만찬에서 눈에 띈 인물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테이블을 모두 돌며 술을 일일이 권하는 이른바 '술고래'의 면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측 예술단과의 대화에서는 주로민족의 화합을 강조하는 말을 많이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은 예술단 사이 '여걸'로 불릴 만큼 호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술을 권하고 가수들과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만찬 도중 조용필 씨와 함께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고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을 불러내 '우리의 소원'을 선창하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2 댓글
꿈의요정
2018-04-05 10:19:17
아!!!! 싸인 그 싸인 저도 받고 싶습니다.^^
다음 평양 공연때 저희 팬들도 함께하는 공연 꼭 성사 되었음 좋겠어요~~~
아낙네
2018-04-05 15: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