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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필오빠여 ~

..., 2003-09-07 04:22:44

조회 수
967
추천 수
5
ypc에선 진을 타이틀곡으로 한다고 하던데 ~
그 애기 듣고  캄캄한 절벽끝에 서있는듯 기분이었습니다

이거 아닌데 ... 명곡들 줄줄이 다 버리고 하나만 선택하려고 하는지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당장이야 '진'밀면 이슈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음반이 잘 팔리거라
생각하십니까 ...참 노래방에선 인기 최고 겠군요


늘 따라다니는 트롯가수 .. 음악성있는 곡들이 무수히 많은데도
뽕짝가수라는 이미지가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

추모곡은 추모곡으로 고이 남겨두세요
다시 트룻가수 조용필 그렇게 영원히 남고 싶다면 할수 없지만
팬으로써
이젠 슬픈 얼굴 보고 싶지 않고 '진'노래 부를때마다
눈물 흐르는 모습 뵙고 싶지 않습니다

오빠 공연이 40-50대 공연이라고 매스컴에서 떠들더군요
40-50대 중년 공연 나쁘다는게 아니라 왜 20대들많고 10대들도
있는데 꼭 40-50대 공연이라고 애기할까요 ...

오빠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진'은 오빠가 홍보 안해도 인기곡이 될겁니다

다른 멋진 음악들 아깝지도 안나요
진를 밀면 다른곡들은 다 죽습니다

대중성 ..요즘 대중들이 어떤 음악 좋아할것 같나요 ..

오빠가 조금더 자신감있게 활동하셨으면 합니다

'태양의 눈'이나 '도시의 오페라' 뮤비도 찍고 활동하세요



      

8 댓글

환장

2003-09-07 04:25:30

진을 타이틀로 하면 더이상 팬 하기가 민망! 안타까움에서 분노와 실망으로 변할듯합니다.

^^

2003-09-07 04:56:35

물론 진을 타이틀로 하는것은 저도 반대지만.그렇다고 진이 트홋은 아닙니다.
이건 우리 팬들부터 인식을 다시 해야 할것 같군요..

환장

2003-09-07 05:01:05

트롯은 아니지만 성인취향이고 일반사람들이 트로트라고 취급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도 진보적인 음악이 아니고 따라서 조용필이란 가수 자체가 현실안주,과거회귀,옛날가수 이미지만 확고하게 된다는것이죠!

한오천년

2003-09-07 05:07:18

필님도 힘드시겠네요... 이래라 저래라... 무능한 기획사에 열성 넘치는 팬들에... 행복한 힘겨움 이겠지만, 자중합시다. 그냥 필님이 하고 싶은데로 놔두자고요. 우린 묵묵히 팬으로서 할일을 하자구요. 진이 뜨든 태양의 눈이 뜨든 도시의 오페라가 뜨든... 머가 뜨든 필님의 업적은 사라지지 않고, 후배들의 그분에 대한 존경심도 변함이 없을 것이며 팬들은 18집 앨범 전체를 늘 즐겨 들을 테니까요. ^^

그또한 내 삶인데

2003-09-07 05:14:27

분노와 환장이라니요...우리 남은 인생 용필님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입니다. 아쉬워하는건 좋지만 분노와 환장이라니요...자중합시다. 홧팅

일성

2003-09-07 05:17:34

분노와 실망!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정을 막을수 없어여..

...

2003-09-07 05:24:34

...이거 한가지만 아셨으면 ~만약에 '진'타이틀로 정하면 매니아들 떠납니다
저역시 지치고 힘들고 실망스러워서 다신 필님팬 안할겁니다
저같은 팬들 많지 않을거라 생각지 마세요

울팬들 18집 대박보다 울 필님의 트롯 가수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추모곡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것도 맘에 들지 않구요
ypc기획사 전화번호 알고 싶군요
어떤것이 필님을 위하는 길인지 아직도 모르는 모양입니다


그대를사랑해

2003-09-07 07:04:03

"진"을 타이틀로 한다는건 기획사 생각일뿐인지..아님 오빠생각도 그런지...
기획사만의 생각이라면 참겠지만 오빠생각도 그러하다면 이건
믿고 싶지가 않네요.
오빠...
앨범의 타이틀은 자기가 표방하는 음악을 말하는겁니다.
즉,조용필을 대표하는
조용필의 얼굴,조용필의 이름,조용필의 음악세계를
세상에 알리는거라구요.
"진"이 트롯이 아니라고 하는건 팬이나 전문가들 귀에만 해당되지요.
일반인들은 트롯 비슷하게 들리는겁니다.
또 오빠 나이땜에 더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게 사람들 인식이예요.
나이들면 예전의 인기가수도 다 트롯으로 가는 경향....
오빠는 절대 그런분 아니잖아요.
"진"은 정말 타이틀로 위험한 곡입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오빠의 음악을 표방하는 타이틀로
여러 함정이 있는 곡입니다.
오빠가 "진"이란 곡을 위해 18집을 만드신건 아니잖아요.
앨범에 가장 나타내고 싶었던게 추모곡은 아니잖아요.
"진"이 타이틀이 되면 오빠가 그냥 정식 음반 18집이 아니라
그분을 추억하고 기리는 특별 기획 음반을 만들면 족합니다.
기획사가 주장할지라도 오빠는 아니라고 할 분이라 믿습니다.
오빠는 상술과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변의 강요에 급급하여
흔들릴 분이 절대 아닙니다.
자신의 맘에 들때까지 노래를 만들어야만 직성이 풀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원성과 불평도 신경쓰지 않는 대단한 오빠입니다.
오빠는 음악을 위해 다른 중요한 부분을 포기하고 사신분입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오빠가 절대 "진"을 타이틀로 할리가 없어요.
여러분.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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