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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7,80년 가요모음 '미인시대'

찍사, 2004-01-06 21:39:02

조회 수
1710
추천 수
5


출처: http://www.kbsmedia.co.kr/


▶부제
91명의 가수가 부른 150곡 수록  

▶상세설명

7,80년대 추억의 노래 모음집 [미인시대]가 KBS 미디어에서 나왔습니다.
히트곡은 물론, 잊혀졌지만 다시 들으면 아, 그노래'하면서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노래들이 실려 있다고 하는데, 무려 91명의 가수가 부른 150곡이 CD 7장에 들어 있습니다.



이 미인시대음반에는 몇 가지 특색이 있습니다.


첫째가 곡의 선정과 곡 순서의 편집을 들 수 있습니다.


- 곡의 선정을 7,80년대 당시 히트 곡이었다는 사실 보다는 당시 널리 불려졌으면서도 그 가사의 내용이 당시를 추억할 수 있는 곡을 위주로 하였으며 곡의 편집도 , 트롯, 리듬엔블루, 포크, 블루스, 락등을 장르별로 구분 편집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4,50대 취향에 맞게 적절한 비율로 배합하였습니다.



기존의 컴필레이션 음반들이 실린 곡의 내용, 주제, 장르, 또는 가수를 기준으로 곡들을 나누어 편집한 반면, 미인시대의 경우는 7,80년대 유행했던 트롯, 리듬엔블루, 포크, 락등을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이들 노래들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편집을 하였다는 것인데,  노래라는 것이 취향과 선택의 문제인 관계로 이러한 편집은 매우 위험한 발상일 수 있습니다.



미인시대 기획진은 그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인시대의 주 고객층인 4,50대들로 구성된 모집단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그들이 가장 편안하게 CD를 바꾸지 않고 연속해서 즐길 수 있는 곡의 순서가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는 필드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은 미인시대의 상품성과 시장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두번째 특징은 음반명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7,80년대는 근대화 산업개발이 초스피드로 진행되던 시기로, 당시 우리나라가 아직 경제적으로 존립기반을 확고히 하지 못했고 경제 성장만이 최고의 목표였기 때문에 쾌락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개개인에게 좀 더 건설적인 생각을 원했고, 사람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려 했던 시대입니다.



따라서 이 당시 삶의 현장에서 젊음을 보낸 대 다수는 국가를 위해, 후대를 위해 자신들의 꿈과 낭만의 젊음을 희생하였다는 판단이지요. 그래서 이들이 진정한 이 나라의 미인, 즉 아름다운 사람들이며, 이들이 젊음을 보낸 7,80년대가 미인시대라는 것입니다.



결국 미인시대라는 이름은  7,80년대 젊음을 바쳐 오늘의 초석을 만든 사람들, 즉 미인들의 삶의 향기와 정신을 담고 있는 노래들을 모은 음반이란 메타포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수록곡>

CD 1.

개여울 / 하얀 손수건 / 유리창엔 비 / 안개 / 아! 옛날이여 / 물새 한 마리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여고시절 / 산 너머 남촌에는 / 아버지의 의자 / 소녀와 가로등
어디쯤 가고 있을까 / 고향의 강 / 사랑을 느낄 때 / 수은등 / 바람이려오 / 끝이 없는 길
바다가 육지라면 / 슬픔의 심로 / 푸른시절 / 마포종점

CD 2.
황혼의 엘레지 / 하와이 연정 / 둘이 걸었네 / 나는 가야지 /님 그림자 / 딜라일라
고향이 좋아 / 만날 때와 헤어질 때  / 비 / 갈등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맨발의 청춘 / 고목나무 / 사랑은 계절따라 / 이별의 국제공항 /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동백 아가씨 / 너 / 열애 / 꿈길 / 검은 고양이 네로

CD 3.
영일만 친구 / 내 고향 충청도 / 미운 정 고운 정 / 꿈 속의 사랑 / 모모 / 눈으로
빈의자 / 인생은 미완성 / 추풍령 / 눈동자 / 당신은 누구시길래 / 밤배 / 비
그대 모습은 장미 / 동숙의 노래 /외길 / 사랑하는 이에게 / 고향의 그 사람
보고 싶은 얼굴 / 하얀 면사포 / 새마을 노래

CD 4.
빗물 / 자주색 가방 /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사랑의 진실 / 조약돌 / 타인의 계절 / 흰구름 먹구름 / 우수 / 기러기 아빠 / 영등포의 밤  
잊혀진 계절 / 꽃반지 끼고 / 덕수궁 돌담길 / 비 내리는 명동거리 / 아득히 먼 곳
당신의 모든 것을 /신사동 그 사람 / 바람에 실려 / 떠나가는 배 / 초우 / 아 대한민국

CD 5.
부부 / 서울야곡  / 그대 변치 않는다면 / 눈이 큰 아이 / 서글픈 사랑 / 방랑자 / 재회
알고 싶어요 / 눈이 내리네 / 마음이 고와야지 / 아씨 / 사랑의 슬픔  / 달타령 / 웨딩 케익  
빗물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 애심 / 떠나야할 그 사람 / 첫사랑 / 바야야 / 그대 그리고 나

CD 6.
당신 / 어린시절 / 무정 부루스 / 하숙생 /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 두메산골 /미련
정주고 내가 우네 / 기다리게 해놓고 / 젊음의 노트 / 다락방 / 보고 싶은 얼굴
밤에 떠난 여인 /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녹 슬은 기찻길 / 돌고 돌아가는 길 / 존재의 이유
별이여 사랑이여 / 순이 생각 / 공항의 이별 / 떠날 때는 말없이

CD 7.
그 겨울의 찻집 / 물망초 / 비련 / 바람이 전하는 말 / 돌아오지 않는 강 / 정
외로워 마세요 / 허공 / 친구여 / 들꽃 / 못 찾겠다 꾀꼬리 / 너무 짧아요
일편단심 민들레야 / 축복(촛불) / 보고 싶은 여인아 / 창밖의 여자 / 잊기로 했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킬리만자로의 표범 / 미워 미워 미워 /길 잃은 철새
대전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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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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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현 1999-10-23 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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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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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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