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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11년에 새로운 행복에 젖어있답니다.

하늘공명, 2004-01-21 0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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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추천 수
4
작년 11월3일 미지회원이되고 저는 새로운 행복에 젖어있답니다.
92년 8월인가 10월인가 오빠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12월에 일본으로온뒤
15집,16집,17집,작년18집을 접하고  일본텔레비젼에서 3번정도 오빠를뵌게다였습니다.
아니다.! 오빠결혼하셨다고 일본 텔레비젼에도소식 전했고, 16집나오고  방청객없이 녹화하신 kbs빅쇼가일본 한국방송국에서 방송한것을알고  그방송국에 부탁해서 녹화 테잎을 손에넣을수가 있어서오빠를뵈었고,작년11년만에 오빠를 잠실 에서 뵙고,11년동안  

오빠를 접한게 이게 다 입니다. 몇번안되지요.
그러니 얼마나 답답하고, 그리웠겠습니까?
여러분은 한국에서 공연이라도 가서 뵈었으니 얼마나 행복하셨겠어요?
어찌 일본으로 시집을 왔는지  요럴땐 후회막심 이랍니다.

그러다 작년에` 미지의 세계`를알고 들어와 보니  오빠 "팬"의 한사람으로서"천국"이 여기있었지뭐예요?
가족적인 분위기에 오빠를 마음껏 볼수있고, 부를수 있도있고,  또하나
여럽분들의 대화를 보면  정이 철철 넘치더군요.

정에 굶주린 저로서는 보는것만으로도 사막에 오아시스를 만난듯 합니다.
일본친구도 사귀고 어렸을적 친구처럼 지내는 친구도 있지만, 한국사람들처럼 끈끈한정을 주고받기란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런 여러분을 부러워도한답니다.  한국에있으면서 여러분들과 인사도하고 알고 지내면 더 가까워질수도 있는데....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하지만  회원이 되고 한국에있는 친구도 생겼답니다. 미지회원이요. 그래서 오빠속에 있어 좋고, 여러분의 정스러움을 볼수있어좋고,좋은 벗이생겨좋습니다.

하루종일 일을하면서 오늘은 웬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여러분께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오빠정보나  자료를 가득 가득 올려주시는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
립니다.
저에게도 얼마 없지만, 서툴지만 ,,작은 것이지만언제또 올려보겠습니다,

저에게 행복을 주신 미지의 운영자님,그리고 미지가족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자주 뵙겠습니다.
구정 설 잘지내세요.
고맙습니다.

20 댓글

♡하늘

2004-01-21 09:26:33

하늘공명님..
글을 읽고나니 가슴이 뭉클하군요..
이곳이 그런거 같아요..
얼굴을 본적은 없어도 오빠가 계시기에 모두가 가족같은 느낌같은거요..
저도 첨엔 혼자 여기 왔지만..지금은 많은 언니 동생들이 있거든요..
한국에 계시면 가끔 얼굴이라도 보련만..
가깝고도 먼 일본..
몸은 멀어도 맘만은 항상 같이해요..
저역시 타향에 혼자 있지만..오빠가 있고 미지가 있어 행복하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이윤경(부산)

2004-01-21 10:20:38

항상 건강하세요...

ashow1(하현아)

2004-01-21 10:55:38

하늘공명님 전 처음에 닉만 보구 일본분인줄 알았답니다 ^^;;
타국에서 많이 외로우시더라두 미지의 세계에서 행복감을 느끼신다니 제가 다 맘이 뭉클해지네요
자주자주 흔적남기시다 보면 온라인 상에서도 친근감을 느낄수 있답니다
행복하시구 자주 뵙도록 하죠~ ^.~

글구 하늘언니.. "저도 첨엔 혼자 여기 왔지만..지금은 많은 언니 동생들이 있거든요.." ==>마자요.. 저도 첨엔 엄청 뻘쭘하게 나타났는데 지금은 ^^;; 이히히히...




하얀모래

2004-01-21 11:08:44

요즘 흔적을 자주 보여주셔서 감사하구요~
일본에도 팬이 계시는데.. 아마도 다들 멀리 떨어져 사시겠죠?

다른 분들은 첨엔 뻘쭘했나 보네요? ㅋㅋㅋ
내는 대책없이 그냥 낑겨서 휘저었는데... ㅎㅎㅎ ^^;

불사조

2004-01-21 17:28:38

하늘공명님 반갑습니다^^*이렇게 흔적 남겨주셔셔 감사드리구여.

저 역시도 한국에 있지만 미세에 들어오기전까지는 님과 별반 다를바가없었습니다.
필님이 TV출연을 자제하신 이후로는 말입니다.옛날에는 저혼자만 좋아했지만 이제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들 너무나 좋습니다.
미지의세계..우리모두 미지의 세계로 줄달음쳐 봅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山口隆芳

2004-01-22 04:37:04

どちらにお住まいでしょうか? お近くでしたらお會いしたいですね. ちなみに私は東京です. 私も5年前にインタ-ネットを通じて韓國のみんなと知り合うまではずっと一人で趙さんの歌を聞いていたんです. (携帶 090-9388-4001) 

부운영자

2004-01-22 06:59:14

하늘공명님...먼 이국땅에서..변치않고 울 필님을 그리워하며 지내시는 맘..
충분히 이해가 가네여,,,그래도 이곳에서 정을 부치시고 외로운 맘을 달래신다니
기분 좋네요~~ 건강하세여!

하늘공명

2004-01-22 07:04:52

山口님! 안녕하세요.!
먼저 죄송하지만 한글로 쓰겠습니다. 제가 초보자라(파소콘) 거꾸로 일본어
키보드로 할수가없답니다.
저는 長野懸에 산답니다. 반갑습니다. 이름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유명하시니까요.
참!대단하시네요. 한글을 다 배우시고...
아무튼 이제 종종 뵙겠습니다.
언제 東京에가게되면 연락 드리지요.
고맙습니다.

山口隆芳

2004-01-22 07:11:55

정말입니까? 제 시골이 나가노입니다. 나가노 어딥니까? 나가노입니까? 마쯔모토입니까? 저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나가노시에 살았으며, 부모님은 지금 우에다시에 살고 계십니다.

JULIE

2004-01-22 22:15:52

하늘공명님~ 올 한해 더욱 행복하시겠네요~
멋진 공간을 찾아내셨으니깐요~ ^^&
일본/해외 방에 가시묜, 타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종종 오신답니다~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다면 더욱 좋겠네욤...
건강 잘 챙기시구여, 멋진 글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언제나 흔적 남겨주세염~ ^^*
복 많이많이 받으시구염~~~~~~~~~~

아사가오

2004-01-23 00:12:54

하늘공명님....반갑습니다...
동지가..한명 늘었군요....와라락....
조용필디제이 방송국에도 놀러오셔서...좋은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

하늘공명

2004-01-23 02:46:43

이곳에 글을 남겨주신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도 많은분들께서 저에게 힘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일일이 이름은 쓰지않겠지만 , 위의여러분 감사드려요.
자주자주 찾아 뵈올테니 이쁘게 봐주셔야 해요?
벌써 정이 많이 들었어요.
여러분들속에 낑겨 들어갈께요. 님들의 말씀처럼 모두 혼자이다가 여기로
다모였으니 더 즐겁게 살아야 겠죠?

山口님!
오! 놀라워요! 전 松本쪽 호타카 라는 곳입니다.
부모님께서 우에다에 계시면 나가노엔 자주오시겠네요?
너무도 반가워요! 일본에,연락하고 있는 회원은 계시나요?
그렇다면 한국의 여러분도 빨리 만나고 싶지만 일본분들도 만나고 싶군요.

그리고 한국어 너무잘하시네요.
아무튼 참 반가웠습니다.

山口隆芳

2004-01-23 03:41:01

호타카입니까? 저는 99년11월부터 00년4월까지 호타카역 근처, 호타카신사 선로 건넛편에 살았습니다. (참고로 5월부터 도요시나에 살았으며, 그리고나서 지금 회사에 취직하면서 도쿄로 옮겻습니다.) 호타카는 일본알프스가 아름답죠. 저는 일본알프스를 볼때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생각납니다. 아참! 호타카 명물 와사비즈케 좋아하세요? 그리고 마쯔모토나 호타카는 말고기가 맛이 있는데... 아 먹고 싶다 말고기...

山口隆芳

2004-01-23 04:09:45

호타카신사 입구에 세븐일레븐이 있죠. 자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 건넛편인가... 이자카야 'ようろうのたき'가 있죠. 자주 갔습니다. 와사비즈케는 데라시마(寺島)란 가게가 맛이 있고...

하늘공명

2004-01-23 07:25:30

호타카 선로 건너편이면공민관근처입니ㄲㅏ?
시댁이그근처인데요. 말고기는 먹어본적없구요, 요우로우노다끼는 가끔 회식때간답니다. 일본알프스는 무척 아름답죠. 지금하얀눈이쌓여서 더욱아름답지요.
참 재미있는 인연이군요. 오빠를 통해서 .....
잘부탁드려요.

山口隆芳

2004-01-23 08:40:50

공민관이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아! 호타카역에서 도요시나쪽에 두번째 기차 건널목이 가까웠어요. 선로 건넛편에 호타카상업고등학교가...
정말 신기한 인연이군요.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하늘공명

2004-01-24 02:21:21

상업고등학교옆에 네즈보육원이있었지요. 아들둘이 2000년 3월까지다녔답니다.
가까운곳에계셨군요.
저의 남편도 86년부터 몇년간 한국에서 유학을하고 좀있었기에 지금은 많이 잊었지만
한국어를 할줄안답니다.처음엔 제가 파소콘 할줄몰라서 신랑이 다 해주었지요. 지금도 글쓰는것 이외엔 신랑이 다 해주지요. 언제댁에오시면 호타카에 들르세요.
신랑 친구도 되어주시고, 한국분들 부러워만 했는데 우리도 가라오케가서 오빠노래
신나게 원없이 불러봅시다. 노래 부르기 좋아하세요?
야~~~~~~~~~~~~~ 생각만해도 신난다. 생각만으로 끝나는가?
다른맴바 있나 요? 연락되는... 친구(?)가 생기니 참기쁘군요. 고맙습니다.

짹짹이

2004-01-24 03:50:19

하늘공명님...글을 읽다 보니...하늘공명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특히 정이 철철 넘친다는그 표현이...어찌나 순수하신지...
그리고 감사하다는 그 표현속에...하늘공명님의 진실함이 느껴지네요.
누군가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는 그 사람이야말로...
늘 감사함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공명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일본에서 가까운 인천송도에서 짹이 올림^^

백♡천사

2004-01-26 11:08:01

하늘공명님..새해부턴 울~필가족들과 함께 하시니깐...
절대 외롭지 않으실께에요....^^
올 한해 좋은 일만 생기시고 건강하시길...*^^*

하늘공명

2004-01-26 17:00:45

그래요. 지금은 절대 외롭지않네요.! 신이나요.
많은 친구가 있어서..
미세 필 가족에게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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