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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후면 어버이날이고해서
시골에 내려 왔건만
먹고 자는 일 외
딱히 할일이 없네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창밖을 보며 필님의
13집 [어제밤 꿈속에서]
를 한없이 듣고 있자니
또다시 깊은 꿈속으로
잠길것만 같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산에는 고사리가 쑥쑥 자라고
연두색의 나뭇잎들도 짙게 물들어 가겠지요.
그나저나
제주도로 건너가신 필님은
공연준비 잘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미지 필누리들은 오늘 출발하는가 본데
비행기 이륙엔 지장이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내일 오전 중에는 비가 그치긴 하겠지만
부디 성황리에 마치길 기도할 따름입니다.
------------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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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필사랑♡김영미
2006-05-06 19:11:39
어느새 내가 서 있는 이 세상은 온통 거대한 바다 속으로 변해버리는 느낌이 든다.
그 거대한 바다 속에서 내가 헤엄을 치고 있다는 생각이....-_-;;
시골풍경이 너무 이뻐요...저 비가 그치면 세상은 더욱 짙어지겠죠?...
누리님.. 엄마 곁에서 맛난 거 많이 먹고 영향보충 많이많이 하셔용~ ^^*
홍성심
2006-05-06 20:36:52
누리님사진 너무 좋은데요 피곤이 확풀리는것같아요
아무생각없이 오늘은 오빠노래나 들어야겠어요
제주공연가지는분들 너무 좋겠다 새가되어 날아갔으면....
필사랑♡김영미
2006-05-06 21:18:59
마음이 짠~해지네요. -_-;; 아네스님 저랑 같이 날아갈까요?...훨훨~~훨훨~~(-.-)
호수
2006-05-06 21:25:07
김성희
2006-05-06 22:18:17
임상명
2006-05-07 00:42:17
푹 쉬고..체력만땅하셔서 오시길 바래요...
땡삐
2006-05-07 05:26:21
앉아서 야기꽃을 피웠으면...오늘은 온통 물빛이네요.
하늘도 바다도 산도~~~
집이 역곡이라고 들었는데,시골집은 따로 있나요?
ㅇㅈㄲㄲㅍㄹㄴㄹ 님! 비오는날은 낮잠이 최고입니다.
푹쉬었다 오셔서 우리에게 좋은 사진과 글 올려주삼.
너무 구여운거 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