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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에서 만난 천진난만한 아이들..
[호주공연레파토리 그리고 필님의 엑기스멘트]
태양의눈
물망초
자존심
단발머리
<멘트1>
안녕하세요. 아름다운시드니에는 처음입니다. 더 늙기전에 또 와야겠습니다
..그런데 여기 왜 파리떼가 이렇게 많아요? 전세계 파리는 다 모인 것같아요(웃음)
(그렇다면 오빠도 시드니 관광을 하셨다눈...??)
호주이민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0시간을 비행기 타고 오셨지요.. 대단하네요
땡큐 베리머치.. 뉴질랜드에 오신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저도 벌써 40세입니다(관중속 웃음소리 낄낄). 내년 40주년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TV는 거의 출현은 안하고 공연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 오늘 30여곡을 부를예정인데
암튼 먼곳에서 오신분들...즐거운 night, 좋은 추억 되시길 바랍니다
그대발길머무는곳에
꿈
내이름은 구름이여
촛불
고추잠자리
못찾겠다꾀꼬리
그대여
바람의노래
비련
<멘트2>
여기에 오래전에 오신분들은 제 노래를 아시나요?
한 40년 되신분들을 모르실거예요
자..그런분들의 위해 예전에 불렀던 노래를 불러 드리겟습니다
정(마이크없이 육성버젼)
창밖의여자
허공
그겨울의찻집
큐 ( 마이크 놓구,, 육성으로 관중석에 “같이하세요!!!” <-- 마치 포효하는 사자처럼..!!)
<멘트3>
저는 목요일에 미리 도착하였구요 25명 스텝이 그다음날 왔습니다
호주에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특히 전기사정이 좋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지만..스텝들 정말 고생 많았답니다..
그리고 위대한탄생 멤버 소개
50년전에 딱 한분이 이민 오셔서 이민 50주년이라면서? (관중들 웃음)
고향생각하면서 들으시가라고 서울서울서울을 불러 드리겠습니다.
어제오늘그리고( 오빠 신나게 관중들 박수치면서 관중들을 유도하다).
서울서울서울
나는너좋아
청춘시대
한오백년
간양록
모나리자
강원도아리랑
돌아와요부산항에
잊혀진사랑
생명
Thankyou! Sydney 자막과 함께 공연의 막을 내리다
앵콜 1
킬리만자로의표범
미지의세계
여행을떠나요
앵콜2
친구여
33곡을 완벽하게 열창해버린
조용필님은 인간이 아니라 신이었다... Beyond limit... 한계를 넘어선 신의경지..
* 난 그라운드 중앙에서 관람했다. 공연 중에도 과연 호주 시민들 반응이 어떨까? 궁금하여
뒤돌아 보면서 그들의 표정을 샅샅이 살펴 보았다. 늘 뒤집어 지기만 했던 국내공연장과는
사뭇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자세히 들여 다보니 그들은 가슴으로
울고 있었다.. 상기된 표정, 반짝이는 눈빛.. 가슴에 두손을 모아 움켜지고..
조용필님의 순간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그들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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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꿈의요정
2007-11-01 19:28:10
배경색상쥑인다.
요거이 녹음한거여요? 어케다기억을 하십네까??? ^^
정 비비안나
2007-11-01 20:47:45
몇 십년 묵은 행복을 넝쿨째 선물 해드렸군요!
‘태양의 눈’ 을 첫 곡으로 3번의 멘트와 두 번째 앵콜곡 ‘친구여’ 로
교민들의 완벽한 감성터치를 해 주신 오빠!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Forever!!!
쑤님! 수고 많으셨어요!
유현경(그대)
2007-11-01 22:46:28
수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힘이 많이 드셨다죠?
평화
2007-11-03 00:31:14
필사랑♡김영미
2007-11-03 07:24:00
화장실에서 만난 분들은 눈물이 나서 혼났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