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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D-44]감사드립니다..

나는필좋아, 2007-11-19 07:20:01

조회 수
1142
추천 수
32
안녕하십니까..
미지밴드 키보드를 맡고 있는 나는필좋아입니다..

오프라인 활동을 잘 안하다보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다.. 제 탓입니다.. --;

암튼.. 이 자리를 빌어 5년만에 가입인사 올립니다.. ^^

미지 8주년 기념정모 와주신 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또한 미지밴드를 열렬히 응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미지밴드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거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연주하는 내내.. 작은 한 부분 틀릴 때마다..
필님의 명성에 누를 끼치는 것 같은..
불길한 생각도 들고..
참 많이 연습도 하고.. 노력도 했는데..
필님 말씀처럼.. 음악이란..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어제 못 오신 분들과.. 함께 하셨던 분들 위해
어제 레퍼토리 올립니다..

01. 아시아의 불꽃
02. 나는너좋아
03. 마도요
04. 그 겨울의 찻집
05. 기다리는 아픔
06. 그대여
07. 여행을 떠나요
08. 간빠이

09. 아하 그렇지
10. 못찾겠다 꾀꼬리
11. 모나리자
12. 꽃이 되고 싶어라
13. 꿈
14. 그대를 사랑해
15. 자존심
16. 강원도 아리랑
17. 킬리만자로의 표범

18. 미지의 세계
19. 세일링

앞으로 필님의 숨겨진 명곡들.. 라이브에서 잘 안 부르시는 곡들..
한곡한곡 완성해나갈 계획입니다..
저희 멤버.. 프로가 아니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필님에 대한 열정과.. 많은 분들의 애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저희.. 많이 응원해주시고..
공연에도 많이 와주시기 바랍니다..
미지밴드를 통해서 필님 음악을 널리 알리고..
필님 안에 또 하나의 문화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참!! 다음 공연때 듣고 싶으신 곡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 댓글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7-11-19 07:46:03

나는필좋아님 덕분에 미지밴드 레퍼토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었습니다. ^^

Anna

2007-11-19 07:49:10

앤딩이나 앵콜은 "청춘시대"

글고 겨울엔 "눈이오면 그대가 보고 싶다"

우선 여기까지만..수고하셧습니다.^^

love 필

2007-11-19 07:55:53

"눈이오면 그대가 보고 싶다" 노래 듣고 싶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7-11-19 09:21:13

수고가 많네요. 어께가 무겁겠지만 이왕하는거 즐기면서 하시고
종종 글도 남겨 주시길... ^^

모터장

2007-11-19 10:57:16

필좋아형 이번 공연에 가장 많이 애쓰신것 같아요. 혼자서는 막히던 부분도 질문드리면 항상 곧잘 답이 풀리곤해서 언제나 든든했습니다!

꿈의요정

2007-11-19 18:00:47

나는필좋아님 수고많았습니다.
이번엔 얼굴이 잘 보이더만요...ㅎㅎ
지금처럼 열심히만 해주세요~~~^^
여러분들은 미지의자랑입니다.

필사랑♡김영미

2007-11-19 19:30:51

와우~! 간빠이...세일링...<----이거 이거 어디서 들어야 하죠?...d(⊙_⊙)b~~

나는필좋아님 수고많았습니다. ^o^
어깨가 무거우시다니..미지회원분들이 더 응원하고 격려를 해드려야겠네요.
그동안 주말도 반납하고 좁은 연습실에서 연습하시느라 너무도 수고하셨어요.
미지의 가장 큰 자랑중에 하나는 '미지밴드' 아니겠습니까?
미뺀님들 자랑스럽습니다...힘들어도 열심히 화이팅~! 입니다.^^* 아자아자~!!

유현경(그대)

2007-11-19 21:57:21

정말 연주 아주 잘(-_-) 들었습니다. 넘넘 수고 많으셨어요. 미뺀의 연주속에서 아주 행복했고 오빠가 더욱더 그리운 밤이었습니다. 오빠가 밀어주시는 미뺀 힘내세요. 언젠가 저도 탬버린 들고 미뺀들어간다고 설칠지몰라요,.

무정(當_當)

2007-11-19 22:31:58

나누나두 탬버린 들고 들어가려 했다가 포기했는데..
용필형님의 미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라니..
우야든동 낑겨볼려면 일단 탬버린부터 노래방서 쌔비다가 가열찬 연습후에
들이대봐야겠다.. 그리고 이번에 미뺀레퍼토리가 아주 다양하던데..
못간 것이 크흑..

필사랑♡김영미

2007-11-19 22:47:38

무정님은...미뺀의 40주년 특별 공연에...간양록이나..한오백년..강원도 아리랑..
뭐..이런 민요풍으로 한 두곡 도전해봐봐여~~^^ 못찾겠다꾀꼬리를 민요풍으로 부르는 남다른 재주가 있자나여...ㅋㅋㅋ (ㅡ_-);;

무진장필사랑

2007-11-20 06:20:30

나는 필좋아님 수고많이하셨어요...음악속에 빠져 어찌집에왔는지 ....지금도 미뺀음악속에빠져있는것같아요..마음이 흥분이되어 일도 손에 잡히질않네요..^^

aromi

2007-11-20 08:22:08

진지함 속에 카리스마... 심혈을 기울여 연주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미지밴드 화이링

정 비비안나

2007-11-20 21:44:10

항상 진지한 모습의 나는필좋아님!
어떤 곡들을 불러 주셨을까 궁금했는데
친절하게 레파토리까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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