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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조용필님 마지막공연 서울공연을 다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용필님의 공연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쁨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80년대부터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이나
당시의 노래들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느껴온 팬들에게
현재 이 공연의 의미는 대단할것 입니다
훨씬 뒷 세대인 저에게도 감동을 주기에 충분 했으니까요
저희집 대전에서 서울까지 제 차를갖고 출발 하였는데
모든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평소에 저는
간떨려서 욕 같은건 절대 못하는 성격인데
서울가는 이 순간만큼은 저의 가치관에 고뇌를 맛보아야 했습니다
공연장에 도착해서 부스에 가보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고 썰렁~~
시간이 지나고 회원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제가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모르는분이 꽤 많더라고요
어차피 서로 모르는건 피차일반 이고 그 얼굴이 그 얼굴 이겠지만
신입 회원들이 많이오셔서 인지
미지회원의 외모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된것같은
느낌을 받아서 좋았답니다
부스에서 많은분들을 만났는데 제가 몹시 피곤한 관계로
다른사람 만난 얘기는 모두 쌩까기로 하고
딱 한분 지오스님 예전부터 뵙고 싶었는데 드디어 만났습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뒷풀이때나 식사하실때 고기반찬을 안드시던데
스님이라서 안드시는것 같은데
혹시 집에 가셔서 남몰래 삽겹살 같은것 막 궈드시는건 아니겠죠~~
어째든 방가방가 였어요
-- 공연장 --
시드디어 7시15분경
오프닝곡 꿈 을 시작으로 공연시작
한참 신나게 보고있는데 제 옆에 앉아서 보았던
어떤 언니는 필님과 눈이 마주쳤다면서
그 언니의 두눈은 하트모양 으로 변하더니
필님을 향해서 레이져 광선을 뿜어대고 있었고
공연도중 화장실을 가던중 50대쯤 되보이는 아저씨께서
노래에 맞추어 몸도 제대로 못가눌 정도로 흔드시길래
아저씨 내일 일도 하셔야 하는데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에요 라고 말하자
아저씨 왈 아냐 벌써 무리가왔어 ㅠㅠ
앵콜곡 고독한런너 까지 나오고서
모든 공연이 끝났습니다
오늘공연도 락적인곡 발라드곡 등을 반반씩 잘 배치해서 하셨는데
예전에도 이곳에서 말씀드렸듯이
치킨한마리를 배달 시켰는데
양념치킨반 후라이드반 이 배달오는 기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한 분야에서 지존이 된다는것 또 최고로 인정 받는다는것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님은 물론이요
똑같은 조건을 지녔다 하더라도 수많은 노력이 없었더라면
불가능 한 일일 것입니다
70년대 부터 시작해서 80년대 90년대를 지나
지금 2000년대 까지 수많은 가수들이 명멸해간 기나긴 가요계 이지만
이 음악계를 대표할만한 가수라고 불릴수있는 가수는 손으로 꼽을 정도며
그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존재를 말하자면
오늘 이 글의 주인공인 조용필님 일것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조용필님과 잠깐 이나마
만나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소망이 송혜교 나 김태희 와 단둘이서
저녁식사를 먹는것 보다 더 어렵다는건 알지만요
내년에는 저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노래면 노래 작곡이면 작곡 인기면 인기
어느것 하나 못하는게 없는 조용필
당신은 욕심쟁이 우 후 훗~~
PS:글구 지방팬들을 위해 숙소를 마련해주신
즐건아톰님 고마웠습니다 담에 또 부탁해요 ㅎ1ㅎ1
개인적으로 조용필님의 공연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쁨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80년대부터 조용필을 겪어온 팬들이나
당시의 노래들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느껴온 팬들에게
현재 이 공연의 의미는 대단할것 입니다
훨씬 뒷 세대인 저에게도 감동을 주기에 충분 했으니까요
저희집 대전에서 서울까지 제 차를갖고 출발 하였는데
모든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평소에 저는
간떨려서 욕 같은건 절대 못하는 성격인데
서울가는 이 순간만큼은 저의 가치관에 고뇌를 맛보아야 했습니다
공연장에 도착해서 부스에 가보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고 썰렁~~
시간이 지나고 회원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제가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모르는분이 꽤 많더라고요
어차피 서로 모르는건 피차일반 이고 그 얼굴이 그 얼굴 이겠지만
신입 회원들이 많이오셔서 인지
미지회원의 외모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된것같은
느낌을 받아서 좋았답니다
부스에서 많은분들을 만났는데 제가 몹시 피곤한 관계로
다른사람 만난 얘기는 모두 쌩까기로 하고
딱 한분 지오스님 예전부터 뵙고 싶었는데 드디어 만났습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뒷풀이때나 식사하실때 고기반찬을 안드시던데
스님이라서 안드시는것 같은데
혹시 집에 가셔서 남몰래 삽겹살 같은것 막 궈드시는건 아니겠죠~~
어째든 방가방가 였어요
-- 공연장 --
시드디어 7시15분경
오프닝곡 꿈 을 시작으로 공연시작
한참 신나게 보고있는데 제 옆에 앉아서 보았던
어떤 언니는 필님과 눈이 마주쳤다면서
그 언니의 두눈은 하트모양 으로 변하더니
필님을 향해서 레이져 광선을 뿜어대고 있었고
공연도중 화장실을 가던중 50대쯤 되보이는 아저씨께서
노래에 맞추어 몸도 제대로 못가눌 정도로 흔드시길래
아저씨 내일 일도 하셔야 하는데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에요 라고 말하자
아저씨 왈 아냐 벌써 무리가왔어 ㅠㅠ
앵콜곡 고독한런너 까지 나오고서
모든 공연이 끝났습니다
오늘공연도 락적인곡 발라드곡 등을 반반씩 잘 배치해서 하셨는데
예전에도 이곳에서 말씀드렸듯이
치킨한마리를 배달 시켰는데
양념치킨반 후라이드반 이 배달오는 기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한 분야에서 지존이 된다는것 또 최고로 인정 받는다는것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님은 물론이요
똑같은 조건을 지녔다 하더라도 수많은 노력이 없었더라면
불가능 한 일일 것입니다
70년대 부터 시작해서 80년대 90년대를 지나
지금 2000년대 까지 수많은 가수들이 명멸해간 기나긴 가요계 이지만
이 음악계를 대표할만한 가수라고 불릴수있는 가수는 손으로 꼽을 정도며
그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존재를 말하자면
오늘 이 글의 주인공인 조용필님 일것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조용필님과 잠깐 이나마
만나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소망이 송혜교 나 김태희 와 단둘이서
저녁식사를 먹는것 보다 더 어렵다는건 알지만요
내년에는 저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노래면 노래 작곡이면 작곡 인기면 인기
어느것 하나 못하는게 없는 조용필
당신은 욕심쟁이 우 후 훗~~
PS:글구 지방팬들을 위해 숙소를 마련해주신
즐건아톰님 고마웠습니다 담에 또 부탁해요 ㅎ1ㅎ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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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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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3 댓글
부운영자
2008-01-01 02:01:56
노선군 후기 읽다가 그만 .. 소리내어 ..배꼽잡고 웃고있는거 들켜 부러
직원들이 다 쳐다보네.." 니 실성 했냐?"
노선군! 조용필님 개인적으로 만날수 있는 방법 귀뜸해줄테니.. 귀좀 대볼래?
작은거인(서울)
2008-01-01 02:08:53
생생한 후기 감솨....^^*
곽!노!선!
2008-01-01 02:11:15
즐건아톰
2008-01-01 02:16:33
양념반, 후라이드 반의 표현은 아주 감칠맛 나네요^^
곽!노!선!
2008-01-01 02:20:46
지오스님
2008-01-01 04:53:07
수위조절된 이 후기는 절대로 용서가 안 됩니다.
글에도 나름대로 개성이 있어야 하는 법!
그 법을 무시한 글은 영~~~~~~~~ 재미가 없떠요.
읽고도 기분이 영~~~ 개운치가 않아서
제 값을 치르고 가짜물건을 산 것 같으니 어쩜 좋아요??? ㅋ ㅋ ㅋ...
그리고 노선님의 그 소망을 이루시려거든
땀 흘려 번 돈으로 [백일기도] 들어갑시닷! ㅎ ㅎ
정 비비안나
2008-01-01 06:53:16
필사랑♡김영미
2008-01-01 13:56:33
지오스님 말씀처럼 후기는 개성있고 다양해야 더 재밌는 법...
노선님표 후기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일출
2008-01-01 18:53:58
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만나요..
일편단심민들레
2008-01-02 02:55:01
후기 너무 재미있어요...ㅎㅎㅎ
L세대
2008-01-02 04:39:32
PIL베고니아
2008-01-03 07:12:08
후기안달면 생명의 위협을느껴 달고감. ㅎㅎ
곽!노!선!
2008-01-03 07: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