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태그 적용 Yes 
오늘  기업은행에서  임직원일부와  VIP 고객에게  연말선물로 弼님
티켓  선사.
1층  로비는  다과로  그득.  팜플렛도  꽁짜!  하하하.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야광봉도  주고...
나도  저축액  모두  기업은행으로  옮겨????

전국의 미지가족에게  중계하고자  SUE,이은진, 나 코너에  모여 앉았는데,
중계가  다  뭐야???  출입구  대형스크린에  비친  장면에,중계고  뭐고,
아예  터  잡아서  무아도취로  들어감. 아무도  나  못말림.

1부  처음시작.
배경음악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쨘 쨔자잔!!!!!
너무  좋아  말이  필요없음.
오셔서 들으셔요.귀로  귀! 귀! 귀1 (ear)
곧 멜로디가 긴장감이  고조되고 , 고대역사  부족국가시대 제전.
성화는  타오르고....
매우  강렬한  붉은  조명이  무언가  심상치  않아보임.  쉿! 요기까지.

무대 조명  환상적인  가운데  한쌍의  남녀  무용수!!!!
오~~~우~~~  발레동작이 남자가  여자를 ~~~~ 하는 우아한 동작!!!또 쉿!
그런데  내  몸이  이상해져.
전체 600개의  근육이  막  움직여.  아~~유~~
내가  프리마  발레리나가  된  듯.  아~~유~~
누가  나 좀  말려줘!!!!!
나비  한 쌍이  날아가는 듯!  남자가  여자를  구해주는 장면 또 쉿!!
오셔서  보세요.  눈으로  눈! 눈!  눈! (eye)

스토리에  구애받지  말고  보셔도  됩니다.
컨셉을  그렇게  한  것입니다.

<해바라기>  참   훌륭했습니다.
무대바뀌며  꽃밭에  아이들  뛰노는  평화롭고  행복한  장면!
----생략----  1부  멋지게  끝나고.

와!!!!!
어떤  남자분.  약속했던  일행이  안왔다고,  우리에게  표를  주셔서
2부부터  꽁짜로  구경!!!!
와~  SUE만  따라다니면  요렇게  꽁짜!
  흐흐.  1층서  보았습니다.  10만원짜리가  꽁짜로  내  품에  흐흐흐.


2부는  콘써트.
운좋게  1층 가운데  맨  뒤  길가라,  내  맘대로  해도  아무도  내게
방해된다  말 할  사람  없었슴.
우리  셋  열심히  응원.  여심히 야광봉  흔들고,  따라  부르고,저쪽
<,위.탄>의   <우비소녀>  몇이  모여  있는  듯.으흐흐흐.

보온차  걸친  숄  벗고,  걷옷  벗으니  흰티차림.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는데, 弼님은  관객을  한눈에  보며  노래하니,
눈에  띄었을텐데, 잘한  짓인가?   난 액티브  시니어!!!!!
<영혼의  끝날까지>  <기다리는  아픔>땐  한발짝  뒤로  물러나  넓게
공간을  차지하고,  스카프를  풀러  맘껏  ~~~~~~
앗!!  대형스크린에  관객들  비추는데,  내가  저기서 스카프를  갖고
춤추는  모습  잡혔네.잘한  짓인가?  물론  SUE도  이은진님도 스크린에
  나오고 .   우린  열정적인 미지  弼가족!!!!

관객이  주로  기업은행  고객이니  나이드신  남자분이  많아  처음에
점잖으시더니,  나중엔  환호!!!!!!
일어나진  않아도  따라부르는  소리는  컷슴니다
나중엔  다 일어났습니다.
< 모나리자> < 여행을  떠나요>등등에  일어나지 않는 사람???  중증환자.

2부  끝나고  앵콜때  사람들이  弼님  가까이  보려고  우르르  무대로
내려가,  넋을  잃고  바라봄.
여자도  많았지만  나이  많으신  남자분도 (60중후반)몇  있었슴.
물론  우리  셋도  무대쪽으로  내려갔는데, ,단발머리>반주랑  노래랑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눈치가 역력했슴. 얼굴에  모두  웃음이  가득.
단발머리  그  반주.  후후후후.  뿅뿅뿅 반주, 참  상큼해.
곧이어  자존심의  강렬한  리듬.  으~~  쥑인다.  ㅜ쥑여!
  돌.부.항.이  나오니  사람들 와~~~ 환호.다  크게  따라부름.
  다음주는   백화점  단체관람.
  오늘은  선곡을  은행고객(나이가  좀  들어야  돈이  많음)이니,  그에
  맞게.  다음  백화점고객은  펑펑족(?)일까?  거기에  맞게 선곡하겟지?

弼님  가까이서  앵콜듣는데,  발이  뭉~~쿨.
바닥을  보니, 앗!  비싼  밍크  목도리가  바닥에  떨어졌슴.
弼님께  환호하느라  목도리가  바닥에  떨어진  줄도  모르는  나같이
  정신없는  아줌마  여기 또  있었네. ㅋㅋㅋㅋㅋ



弼님의  첫뮤지컬 <정글시티>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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