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깜빡발표와 함께 설레는 맘으로 다가왔던 지난 크리스마스 공연을 기억하십니까~!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으로 남아야 할 그날의 공연을 떠올리기 싫어할 만큼 불미스런 일들을 많은 분들이 겪었고, 나중에 알게 된 수
많은 팬들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번 일의 진상을 파악해 본바, 단지 [무궁화 기획사] 의 행사진행 미숙 뿐만이 아니라, 팬들에 대한 그들의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2003년도에도 역시 이같은 일이 있어서 [무궁화
기획사 불매운동] 으로 확산될 뻔한 것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한 두푼 들여서 보는 공연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팬들도 역시 그만한 권리주장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무궁화 기획사] 불매운동을 모든 팬클럽이 확실하게 진행을 해 봤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조 용필님과
함께 할 뜻이 있다면, 언제나 미숙한 공연진행 그리고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궁화 기획사는 오히려 많은
걸림돌이 될 것이기 때문에, 조 용필님 공연에서 완전히 배재시켜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날의 자세한 내용은 전부 다 올리기도 어렵고 읽기도 어렵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팬클럽 위대한탄생 게시판 25655 쪽 부터 위로 ... 참고하세요 > 로그인 하지 않아도 볼수 있습니다.
안전을 지켜야 할 경호원들이 팬들을 멸시하고 비웃기까지 했고, 시비조로 말을 걸기도 했다는군요.
경호를 담당했던 [이실장] 이란 사람, 자질이 무척 의심스럽군요. "팬클럽 맞으세요? 맞으세요? 아줌마~! 챙피
하지도 않으세요? " 이런식으로 시비조로 말을 걸었다는 ....
금기사항을 잘 알지 못한 팬이 폭죽같은 것을 터뜨렸는데, 험악한 인상을 쓰면서 주인허락도 없이 너무도 와일드하게(?)
가방을 마구 뒤져서 그것을 빼앗아 갔다는군요. (절도에 해당)
어느 팬은 조 용필님이 일어나라고 해서 일어났는데, 경호원이 대학생 조카와 8살자리 아이 다리를 뾰족한 걸로 마구
찌르더랍니다. 앉으라고 ... "엄마~ 경호 아저씨들 너무 무섭더라~!" ㅡ.ㅡ
경호원 임무가 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 팬들을 거만한 태도와 비웃는 시선으로 쳐다 본다는 ...
20대 어떤 분은 이렇게 스탠딩을 제지하는 공연은 처음 본다고 ....
공연시작 20분 전 관객들이 엄청나게 밀려드는데, 한 줄로 입장하라니... 정말 답답하고 무식한 일 아닙니까? 들어가서
자리를 찾는데 20분 이상 걸리는 사람이 있는데 ... 공연진행 빵점이었다.
VIP 10여 석이 중북되었으며, VIP 자리가 너무도 초라했다는 이야기 ... 티켓 예매원의 불친절 등 ...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무궁화 주체 공연은 안 보겠다는 . . . 오빠공연 덕분에 무궁화가 많이 컸는데, 정말 너무한다는 ...
무궁화 사장이 조 용필님과 친하다는 이유로 능력도 없고 팬 알기를 개떡같이 아는 기회사에게 공연을 맡기는 건 안돼 ...
조 용필님을 위해서라도 무궁화 기획사를 퇴출시켜야 ...
그들의 팬들에 대한 인식은 정신나간 아줌마나 아저씨로 보는 경향이 다분해 ... 자기들 업무를 성가시고 짜증나게 하는
존재로 취급하는 등 ... 어느 공연보다도 비싼 VIP에 대한 대접은 없어 ... 공연
진행원들의 관객 아니 고객에 대한 친절한 말과 행동 등 예절교육 절실히 필요해 ...
큰소리와 험악한 얼굴로 관객을 주눅들게 하는 그들은 그야말로 깡패들이었다는 ...
경호원들도 문제지만, 기획사 대표 역시 문제가 있다는 ...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공식 사과문을 요청했지만, `죄송하다' 는 말만 할 뿐 사과문은 쓰지 못하겠다고 했다는군요.
참 대단한 기획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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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수많은 팬들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그냥 어물쩡 넘어가서는 안되며, 무궁화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조 용필님을 위해서라도 이런 일을 벌이면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해당 기획사 진행원들과 관객들의
마찰이 많을 수록 오히려 조 용필님이 명예훼손, 관객감소 등 더 큰 손해를 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소극적인 자세로 대한다면, 그런일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며, 생각지도 못할 큰 사건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우리가 기획사를 선택할 권리는 없습니다만, 최소한은 관객을 봉으로만 생각하는 무궁화 기획사를 선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불한 관람료 만큼 즐거운 공연을 볼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자님 [무궁화 불매운동]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