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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정입니다.

 

 

그제, 팬클럽 운영자들에게 조대표님(YPC 기획사 조실장님의 표현^^)으로부터의 호출이 있었습니다.

 

 

물론 조대표님께서 직접 참석하신 것은 아니고, 조대표님의 뜻을 전달키 위한 자리였고, YPC 기획사의 조재성 실장님과 인사이트 엔터테인트먼트의 대표님이 오셔서 이번 공연에 대한 몇가지 불미스런 일들에 대한 설명과 해명이 그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자리였고.. 그 외 공연장내에 설치될 팬클럽 플랭카드등 실무적인 부분들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습니다.

 

 

제가 직접 참석하기엔 시간적으로 너무 여유없이 이뤄진 자리인지라 부운영자님이 참석하셔서 얘기 잘 듣고, 팬클럽 미지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오셨습니다. 타팬클럽에서도 운영자를 맡고 계시는 분들은 아무도 참석치 않았고, 시간적 여건이 허락되시는 분들이 운영자들을 대신해서 참석하셨습니다. 요정님, 수고하셨습니다. ^^

 

 

부운영자님께 회의 결과를 들어보니, 회의 전날에 통화한 내용과 그리고 그전에 몇 번의 통화를 통해서 들은 내용들과 그닥 별 차이가 없는지라 별스런 의미는 없었습니다. 회의 이전에 몇차례 했던 통화 내용들과 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취합하여 설명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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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LOVE IN LOVE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 콘서트’의 주최사인 ‘주식회사 마임’이 티켓을 배급 및 유통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실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인정한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라는 좋은 취지로 공연을 하면서,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 및 기부를 해주셨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티켓을 드렸는데, 그 티켓들이 몇단계를 거치면서 인터넷 등에 헐값에 유통이 되어 참 많이 아쉽다. 주) 마임의 영업망이 가동이 된 것도 알고 있고, 가격이 다운되어 유통되는 것도 알고 있다.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는 팬클럽에 글이 올라오기 전에 파악을 했었고, 보고를 해서 조대표님도 알고 계셨고, 주) 마임측에 어찌 된 일인지, 대책을 강구하였고, 수습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었다. 시기를 놓쳐서 어쩌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기부 성격의 콘서트라는 특수성도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러한 내용에 대한 글들과 팬들의 항의성 전화가 올라오기 전에 팬클럽에 이 부분에 대하여 해명을 하고, 의논을 하고, 협조를 요청하여야 했는데 수습을 하는 단계에서 정신이 없었던지라 많이 늦어 버렸다. 많이 죄송하고, 이해를 바란다.

 

 

사실, 주) 마임이 이러한 공연을 처음 주최를 하다 보니, 여러 부분에서 실수가 많다. 공연의 특성이나 세부적인 내용들에 있어서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이런 점들 때문에 공연을 진행하면서 티켓 유통을 포함해서 실무적인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공연이 무산될 위기까지도 갔었다. ‘공연’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실무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이번 일도 발생이 된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들, 즉 현재 일어나고 있는 티켓에 대한 일들을 포함해서 여러 실무적인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서 조대표님께 이미 다 보고를 하였다. 잘 알고 계시다. 팬클럽의 우려도 물론 잘 알고 계시다.

 

 

중요한 것은, 주) 마임이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이유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라는 취지에 대해서 조대표님과 주) 마임의 대표님이 뜻이 맞았기에 성사가 된 것이다. 주) 마임의 대표가 조대표님의 열렬한 팬이다. 그러나,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주) 마임은 공연에 대한 이해도의 부족으로 진행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고, 그 실수를 인정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주) 마임이 공연의 좋은 취지대로 의미있는 공연이 되기 위해, 실무적인 부분에서 일어난 실수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많은 부분에서 노력을 다하고 있다. YPC 기획사와 인사이트와의 협조도 잘 이뤄지고 있다.

 

 

또한, 팬클럽과 팬들의 우려,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주) 마임측은 잘 알고 있다. 조대표님께서도 잘 알고 있다.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YPC 기획사와 인사이트도 이번 일을 통해서 좋은 계기가 되었고, 많이 배웠다.

 

 

팬클럽과 팬들이 우려하시는 부분, 이번 일로 인해 차후의 공연에 영향이 끼칠 것에 대한 우려, 즉 ‘공연의 가치를 지켜내고자 하는 것’에 깊이 공감하며 차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이번 공연에서 시기를 놓쳐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팬클럽과의 소통이 늦은 점이 있지만, 이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응원해주시라. 공연을 무사히 성황리에 마치자.

 

 

조대표님께서 무대, 음향. 레퍼토리. 편곡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셨다. 목소리도 ‘짱짱’하시다. 옆에서 ‘저러다 쓰러지시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땀을 흘리고 계시다. 이번 공연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대단하시다. 이번 공연, 멋진 공연이 될 것이다. 기사에도 나왔지만 무빙스테이지는 한국에서는 제작할 수 없는 무대이다. 일본에서 이 공연을 위해서 임대해왔고, 주경기장에 새롭게 꾸며질 것이다. 조대표님의 이번 공연은, 늘 그래왔지만, 이번 무대는 정말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직접 확인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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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입니다.

그 외.. 몇가지 더 세세한 얘기와 내용들이 있었습니다만은 굳이 공개된 게시판에 자세히 알릴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직접 공연장에 오셔서 눈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더한 감동으로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몇가지 더 첨언을 하자면..

 

'공연장 질서 유지'에 대하여 많은 팬들이 우려를 표하신 것에 깊히 공감을 하고, 이번 공연의 질서 유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구상해서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관련해서 닷컴 게시판에 협조 요청의 글도 올린답니다. 또한, 폭죽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조대표님이 노래를 하시는 중에 폭죽이 터지면 많이 당황스럽답니다. 가사도 까먹게 되고.. ^^

 

 

그리고, 이번 티켓 일로 주) 마임과 YPC 기획사에 항의 전화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젠 자제를 좀 해주셨으면 한다고 부탁을 합니다. 더군다나 너무나 거침없는 표현과 욕설로 끝없이 반복해서 항의를 하시는 분들이 몇분이 있어서 정상적인 영업에 방해가 될 정도랍니다. 조용필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러시는 것은 잘 압니다만, 이젠 자제를 부탁드린답니다. 여러 부분에서 안타까운 맘은 크시겠지만, 멋진 공연과 무대로 우려. 걱정을 덜어드리고 조용필님을 아끼는 마음에 보답하겠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티켓의 가격차로 인한 억울함이 있으신 분도 계실 줄로 압니다. 이 부분을 항의하시는 분들이 있다더군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덤핑 티켓 판매’에 대한 글을 올린 이유는 ‘난 얼마에 제 값을 주고 샀는데, 저기선 얼마에 파네.. 물어줘.. 팬클럽 회원들만 봉이냐.. ’ 뭐, 이런 이유로 글을 올린 것이 아닙니다.

 

 

다시 간단히 줄여서 말씀드리지만, 조용필님의 ‘공연 가치’를 지켜내는 일에 YPC 기획사와 인사이트가 확고한 목적과 의식을 가지고, 공연 기획을 해달라는 것에 제 글의 목적이 있습니다. 저런 식으로 어리숙하게 기획을 하지 말라..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두 회사가 인정을 했고, 깊이 공감을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거듭해서.

 

 

그래도 티켓의 가격 차이가 억울하시다면, 그 차이가 나는 부분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후원하시고, 기부하시는 좋은 일에 쓰여졌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거금 30여만원을 이번 공연의 티켓 구입에 썼습니다. 그런데, 기분은 좋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가 펼쳐질 역사적인 공연에 참가해서 즐기고, 좋은 일도 하고 등등.. 공연날만 손꾸락 꼽아가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팬클럽 미지는 YPC 기획사와 인사이트의 약속을 기대하며 이 일에 대해서는 잊고, ‘공연 모드’로 들어갑니다.

속속 공지가 올라갈 것입니다. 미지천사도 모집하고, 뒷풀이 공지도 올라갈 것입니다. 피켓도 새로 제작했고, 플랭도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야광봉도 정말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그 외 멋진 이벤트도 공연장에서 펼칠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을 부탁드리고, 게시판에도 공연에 대한 설레임을 표현해 주십시오.

 

미지 운영진들.. 요즘 참 맘으로나 몸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격려도 해주시고. ^^ 좀 외롭기도 합니다.. ^^..

 

 

감사합니다. 꾸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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