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공연은 내가 본 공연중에 제일 신나고 멋진
공연이였던것 같습니다..
공연은 이렇게 빠른 템포의 노래로 이루어져야
신나고 보는 사람으로 열정을 솟아붓고 좋은것
같아요...
앞으로는 계속 이런 스탠딩 공연으로 해야
더욱 친근감이 다가올것 같네요..
제가 공연에서 꼭 불러줬으면 하는곳이 있었거든요..
무어냐 바로 강원도아리랑을 간절히 바랫습니다.
너무 방가운 노래가 나오니 너무 좋더군요..
강원도아리랑 노래를 부르시기 전에 멜로디 듣곤
전혀 눈치를 못챘어요.. 너무 멋진 편곡인거 같아요..
이 노래는 응원가로도 경기장에서 많이 불려진 노래지요..
이편곡된 곡으로 시중에 나와 널리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대의 맛게 잘편곡이된것 같네요.. 빠르고 민요풍이
전혀 안들더군요.. 역시 조용필님만이 할수 있는 곡이
아닌가 싶네요..
보면서 아쉬움도 조금 남더군요..
형님이 율동까지 보여주면 금상천하가 될수 있었을텐데
하는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목소리도 더욱 활기넘치시고, 80년도에 하는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외에서 해야 더욱더 빛을 바랬을텐데...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4-26 23:24)
제가 잠깐 뒤풀이 장소 안내하고 오니까 가시고 안계시더라구요. 아쉬웠어요.
지난번 미지밴드 연습실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회식도 시켜주시고....
그때 신청곡 있냐고 물었을때.... "강원도 아리랑" 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토록 라이브로 듣고 싶었던 강원도 아리랑을 더욱 더 훌륭하고 멋진 편곡으로
들으셨으니 정말 공연장에서 날아가셨겠네요. 강원도 아리랑 정말 작살이였죠?
다들 공연 후에 강원도 이라랑 얘기로 시간가는줄 몰랐죠.
2006 월드컵응원가로도 완전 안성맞춤이라고나 할까요?
Pil & Passion 버전 '강원도 아리랑'을 제주에서 또 들을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 아자! 가자! 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