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006.4.22.토. 조용필 pil&passion 부천스탠딩 참석 후기

2006.04.25 04:02

ohhogon 조회 수:970 추천:7

제목에 태그 적용  
후기를 관람으로 적지 않고 참석으로 표현하는것은
스탠딩 공연을 갈망해 왔기에 직접 스탠딩하는것을 당연히 여기기에
관람기라 하지 않고 참석으로 표현합니다

공연 내용
1층 스탠딩  뒷부분에서 관람을 했기에 음향과 여러곳의 분위기를
동시에 볼수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순간이 되였다

이번 공연에서의 필님이 배려한점은 무대를 다른때와는 달리 상당히
중앙으로 더 배치 했다는 점이였다

그것은 스피커를 가장 중앙자리에 하겟다는 의도에서였다고 볼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체욱관이 둥근형태이다 보이까 가장 정중앙으로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할려는 필님의 의도로도 보여진다

그런 배치로 인해서 다른공연과는 달리 양 사이드 화면을 없애고
무대 뒷부분에만 화면을 배치한점은 스탠딩의 특성과
중앙 집중에다가 염두를 두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시아의 불꽃으로 시작된 오프닝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빠른곡으로
진행되었는데 보통 귀에 매우익숙한곡은 새로운 편곡으로 다가왔으며
또한 히트곡의 새로운 편곡도 시험하신듯하다

추억속의 재회는 보통 느리며 합창의 백미로는 들어 봤지만
빠른곡으로의 시도는 처음이였다

청춘시대는 영원히 못듣는곡으로 알고 있었던 나로서는 행운이였다
이곡을 라이브로는 들어본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곡을 듣는 행운은 나를 20년전의 세월로 돌아가

잠시나마 회상에 잠기면서 지난 세월을 회고함에 있어서
노래가 주는 또다른 희열을 느끼고 있을때쯤 곡은 끝나가고 있었다

강원도 아리랑은 역시 최고의 가수가 아니면 감히 엄두도
못낼 그런 훌륭한 시도였다

누가 감히 이런 편곡을 흉내라도 내랴?
나는 새삼 묻고 싶었다

자기의 재능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을 즐겁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소질을 다시 생각해봐야할 문제일것이다

이런점은 필님에 있어서 두고두고 기억될것으로 믿는다

스탠딩 공연은 필님의 공연사상 최초이기도 하지만 필팬들에게도
함께하는 하나의 역사의 장으로 아우려졌다

그렇다면 이제는 자명해진 사실이다
앞으로도 게속 스탠딩으로 가야할것이다

만약에 관객수에 걱정이 된다면 무대를 더욱 전진배치하면
그 해답이 되지 않을가 생각된다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라면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올것리라고
믿는바이다

올해 처음 시작된 부천 공연을 보면서 필님에게 올해도 좋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라 기대하면서
보이지 않는 힘이 필님에게 전달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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