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태그 적용  

본의 아니게 저 때문에 스탠딩공연 후기가 끊어져 버렸네요.
다시 잇는 의미에서 제가 바톤을 이어서 나갈께요~^^*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弼오빠를 위해서
열광의 도가니 부천공연의 감동과 열정을 다시 새겨보아요. ^.~



2006. 04.22. 토요일. 날씨: 흐림...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공연이 있는 날이다~!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랬었던 스탠딩 공연을 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를 무시하고 미지배낭을 메고 출근을 했다.
올해 첫 공연이자 손꼽아 기다린 스탠딩공연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며칠 전부터 심하게 고민을 했다.
열심히 뛰고, 신나게 놀고, 오빠를 향해 힘찬 박수를 보내는 일..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응원도구를 만들어 오빠 공연을 더 신나게 만드는 일...

작년 시청공연 때 만들었던 것은 연말 부산공연에서 가오리님께 빌려주고
예당공연 때 다시 만든 건 부산공연에서  열심히 흔들고 나서 무정님께 맡겼더니 잃어버렸단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가오리님께 준 응원도구는 일산에서 쑤님에 의해 카메라에 포착,
그 중에 하나가 닷컴에 사진까지 올라왔다. (오 ♡ 빠....사랑해요)
( 쑤님~ 그거 잘 좀 보관해줘요. 내가 몇 날 며칠 걸려서 만든 거니깐....)

울 대장님 금요일. 토요일 출근하지 않은 관계로 나의 작업은 쉽게 편하게 시작되었다.
스탠딩공연인 만큼 빠른 락 위주로 공연을 하실텐데...
그러면 당연히 멋진 문구를 만들어야한다.
고민 고민하다 ‘젊은락커 조용필’‘필오빠는 청춘시대’‘Rocker~ 필 오빠 짱'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고르고 골라서 문구가 3개로 좁혀졌다.<---문구.. 이게 제일 어려움.^^

늘.. 뭔가를 하려면 게으름을 타고난 탓에 일단 미지를 한바퀴 둘러보고  
닷컴 가서 弼오빠께 부천 간다는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글자 폰트를 정하고, 색상을 정하고, 바탕을 만들고, 글자를 풀칠하고 가위로 오리고...
여기까지 하니 1시가 되었다. 나머지 글자를 바탕에 붙이는 건 또 어쩔 수 없이
기차 안에서 마무리를 해야만 했다. (비싼 기차니깐 최대한 활용을~~~^^*)

출발과 동시에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그까짓 비가 무슨 상관이랴~
'공연장에만 가면 비가 뚝~ 그칠 텐데......’ 이러면서 날씨도 무시하고, 창밖 풍경도 무시하고.
역방향으로 앉아서 혼자 풀칠하고 붙이고 이러기를 한 시간 정도 하고나니 멀미가 난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끔 힐끔 쳐다본다. 이것 또한 무시..무시.. (-_-);;


4시쯤 서울역 도착.
1호선을 타고 송내역에 내려 개찰구를 나가니 멀리서 누군가가 인사를 한다.
알고 보니 미지 화성으로 봄 소풍 갈 때 만났던 춘향이님 이셨다.
꽃바람 언니를 기다린다 해서 우리도 같이 기다렸다. 일단 4명이면 택시을 타면 딱~이니깐.
늦게 도착한 꽃바람언니가 좋은 날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데 그 까짓 택시비~ 이러면서
택시비를 지불하고 여기 저기 걸려있는 플랭카드의 오빠 모습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공연장에 도착을 했다. ^^

역시.. 낯설지 않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가슴이 콩닥콩닥 거린다.^^*
반가운 사람들과 만나서 악수하고 인사하고 포옹하고....
열정티를 입고 열심히 활동 하는 우리 미지식구들과 미지1004님들..
미지. 위탄. 이터널리...모든 필 가족들이 모두 행복해 보인다.

미지카페 ‘작은천국’에서 준비한 맥콜에 김밥까지 든든히 먹고
포스터를 챙기고, 열정티를 사고, 태극기를 목에 두르고, 야광봉도 2개나 챙기고
생수와 응원도구를 챙기고 만발의 준비를 하고 전쟁터로(?) 향했다.
.
.
.
1구역 입구에 서서 30분을 짹짹이와 무정님의 수다와 재치에 주변은 웃음바다로
시끌벅적 했다. 어느 누구하나 찡그린 사람이 없다.
여기저기 고개를 내밀고 낯익은 사람과 악수를 하고 공연장 안을 수 십 번도 더 기웃거렸다.
드디어 5명씩 입장을 한다. 내 번호는 18번...

떨리는 가슴을 안고 공연장에 들어서니 구역별로 휀스가 쳐져있다.
우아~~ 정말 스탠딩공연을 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
무대는 다른 공연장보다 많이 높았고 우리들의 자리와는 좀 멀었다.
아담한 체육관에 하나둘 팬들이 쏙쏙 들어찬다. 2층은 2층대로 자리가 메워지고..

천장을 올려다보니 둥근 테 모양으로 조명등이 빼곡히 걸려있다.
간간히 뿜어져 나오는 스모그의 매캐한 냄새에 오빠의 향기가 묻어나는 거 같았다.
오빠의 공연장에서만 맡을 수 있는 스모그~!
차츰 주변은 오빠의 향기로 가득 채워지고 정겨운 모습과 들뜬 목소리들도 하나 둘
짙은 弼향기 속으로 숨어든다.

천정에서 조명이 비춰지고, 희뿌연 연기 속에서 우리들의 몸들은 하나둘 리듬을 타고
오색 야광봉 물결이 수를 놓으면 정말 우리도 공연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오빠의 공연을 보는 게 아니라 오빠의 스탠딩공연에 나도 우리도 모두 참여를 한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절로 으쓱해지고 자랑스러워진다.^^

오늘의 오프닝 곡은?.. 오빠의 의상은?.. 레파토리는?..
궁금한 게 하나 둘이 아니다. 두리번..두리번...(‘’ )(..)( ‘’)
청춘시대, 아이마미, 아시아의 불꽃...
정말.. 정녕.. 내가 이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단 말인가?

가장 궁금한 건 오빠의 모습이다. 오빠의 환한 미소와 목소리가 궁금하다.
새해가 바뀌었으니 1년 만에 오빠를 보는 것이다.^^*

Pil & Passion~!
콩닥~~ 콩닥~~ 심장 소리가 점점 더 커져만 가는 가운데
불빛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재잘거리는 소리까지 잦아들면서 일제히 야광봉이 물결을 이룬다.

'♬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

으악~~~!!!
오프닝 곡이 아시아의 불꽃이다.^^*
내가 그토록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어 했던 곡~!!!

옛날 옛날에 티비에서 오빠가 하얀 두루마기(?) 자락 같은 것을 바람에 휘날리며
노래 부르시면 무대앞쪽으로 불꽃이 팍~팍~   쏟아 오르고 객석에서는 팬들이 난리가
났었던 바로 그 노래~!

그때 그 곳의 팬들이 너무 부러워서 눈물을 무쟈게 흘렸던 그때 그 시절로
내가 돌아간 기분이 들어 순간 울컥 해진다. ㅜ.....ㅜ
그때처럼 불꽃은 쏟아 오르지 않았지만 스크린 가득 불꽃과 Firecracker of Asia 라는
글이 화면가득 휘황찬란하게 차올랐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청바지에 핑그색 남방, 흰색 마이에 살인미소 까지..
우와~~~ 울 오빠 맞다. 정말 멋지다.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속으로는 아주 많은 인사를 오빠에게 했다.
'오빠...너무 보고팠어요. 아픈 데는 없으시죠?.. 연습하시느라 그동안 너무 힘드셨죠?......’
오빠의 모습을 보는 순간, 목소리를 듣는 순간 기쁨의 눈물이 살짝 고인다. ㅜ......ㅜ

한 곡 한 곡 새롭게 편곡된 노래들이 연주 될 때마다 어리둥절.. 엉거주춤.. 뭘까?..뭐지?..
우리 서로 마주보며 촌스런 장면도 많이 연출했었는데...
진정 내가 팬이 맞나? 할 정도로 무슨 노래인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다.  
평소에 많이 들었던 곡들도 전주만 듣고서는 쉽게 제목이 떠오르지 않았다.
오빠가 우리의 표정이 웃기기라도 하다는 듯
'요놈들 요것도 모르냐?...새롭게 편곡한 노래 맛좀 봐라..’ 이러면서 귀에 익은  
노래를 마구 마구 토해내신다.^^ 우아~~ 우아~~

못찾겠다 꾀꼬리, 자존심. 그대여...
역시 오빠의 음악은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 대단하다.^^v
퍼내어도 퍼내어도 끝없이 쏟아 오르는 화수분과 같았다.
어느 하나 세련되고,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이 들지 않는 곡이 없을 정도다.

앗~!  태양이 떠오를 때면...
이 곡은 전혀 기대도 못했다. 오빠의 작살(?) 인터뷰에도 이 곡은 들어가 있지 않았다.
미리 연습이라도 좀 해올걸... 가사 한 두 군데가 1절과 2절이 헷갈린다.
내가 부르는 노래마다 오빠가 부르는 가사랑 토시가 틀린다.
우이씨~~  내가 틀릴 때마다 오빠가 내 입 모양만 보시고 ‘ 영미 너 가사 안 외웠지?...’
이러는 것만 같았다.

아~~나 팬 맞어?.. 헷갈리는 부분을 할 때는 응원도구로 입을 살짝 가리고
자신 있는 부분은 응원도구를 내리고 입을 더 크게 벌리고 불렀지만,
오빠가 웃으시는 거 보니깐 이미 들켰나보다. (-_-);;  오빠의 눈치는 100단....히히^^

나는 너 좋아, 단발머리, 그리고 다 함께 하는 기다리는 아픔, 촛불...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어두우니깐..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아...어두워서 켰다니깐....
이러면서 콩닥콩닥 말 따먹기 하면서 노래 부르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
어느 한곡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기막힌 편곡이고, 옛 추억이 군데군데 묻어 있다.

마도요, 판도라의 상자...
<마.도.요> 이 노래 부를 때는 두 손을 펴서 약간 마주보게 한 다음 앞으로
탁. 탁 두번 내밀면서 박자를 맞춰야 더 신나는 곡이다.
예전에 오빠가 옥색빛 긴(두루마기 변형) 옷에 마도요 새가 하얗게 수 놓여진
옷자락을 바람에 휘날리면서 두 손을 탁탁 내밀고 마도요를 외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청춘시대~!
머리에 해어밴드를 하고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부르시던 그 노래~!
정말로 다시는 청춘시대를 들어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청춘시대는 일명 맥콜공연으로 통한다. 그때 나는 그 곳에 없었다.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늘 안타까웠고 그 공연에 함께했던 팬들의 과거사를 들으면서 얼마나 부러워했었는데..

내 평생 라이브로는 들을 수 없는 곡이라 생각했던 곡이다.
'그래, 바람이 될순 없어...그래, 눈비가 될순 없어.....’
청춘시대 한방에 맥콜공연에 대한 모든 설움이 다 사라졌다. ^^*
'그대여~ 내 손을 잡아주오...‘ 이러면서...
오빠가 나에게 손을 내밀 것만 같았던 바로 그 순간~! 정말 감동..감동이었다.  

창밖의 여자, 허공, Q
다같이 부르는 곡은 자막이 나오고 오빠도 우리와 더 가까워졌다.
오빠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순간... 오빠의 미소를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이 바로
다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외로울 때면 친구가 되어주는 희망찬 우리의 부천~!...
어깨춤이 절로 덩실덩실...
외로울 때면 친구가 되어주는 어여쁜 우리의 오빠~!^^
그 자리에서 바로 바꿔 불러버렸다.

모나리자, 그리고, 아이마미...
대동단결님이 피 팔고 장기 팔아가며 땡깡 부렸던 바로 그 곡~!
드디어 나도 들었다. <아. 이. 마. 미> 할 때마다 스크린에는 아이마미 글자가
순서대로 떴다 사라졌다한다. 공연장에서 오빠가 이 노래 할 때 1,2,3,4 구역별로 글자를 만들어
카드섹션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게시판에 덧글을 달았었는데...
팬들 대신에 오빠가 이미 알아서 다 하셨다.
내 덧글을 오빠가 읽었다 생각하니 더 신났던 곡이다. <----착각은 자유니깐~

그 겨울의 찻집.. 친구여..
오빠가 말씀하신다.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일에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거라고...백신 연구개발 본부가 한국에 있는 것도 아느냐고 하신다.
더불어 월드컵 16강, 아니.. 4강, 우승까지 바란다고 하시면서 태극기 두건에
붉은색 열정티 입은 우리를 향해 손짓을 하신다. (우아~ 옆자리 난리 났음..)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오빠~!
세상에 빛과 희망이 되는 그런 일에 항상 먼저 앞장서시는 弼오빠~!
한없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고 그리고, 또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일성..
오랜만에 들어보는 일성....정말 신났다.
드디어 끝을 예고하는 노래라서 아쉬움에 내 다리는 방방 더 뛰었다. 에고~~ 에고~~

그 다음으로 나오는 전주는 처음 들어보는 노래다.
일성까지 신나게 하셨으니 이젠 팝송으로 한곡 준비하셨나 보다 생각했다.
(팬들은 일심동체일까? 나중에 끝나고 보니 전부 팝송인줄 알았단다...크크^^)
아직 못 들어본 팬들은 무쟈게 궁금할 것이다. <--- 제주, 천안으로 고고~고~~

스탠딩공연이니만큼 팝송도 한곡 하지 않으실까? 앵콜곡 두 세곡 정도 남겨두고
나면 더 이상 엔딩곡이 없는 거 같은데 분명 팝송인데 제목이 뭐지?....
이런 저런 생각을 잠시 하는 사이에
'♬ 아리 아리 쓰리 쓰리...아라리요...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 ’

우와아~~~~~~~~~~~~~
공연장은 발칵 뒤집어졌다.
1층, 2층 남녀노소 그 순간에 소리 안 지른 사람이 과연 있을까?..
플로어 바닥에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모두 방방 뛰고 난리가 났다.
야광봉은 신나게 물결치고, 환호성은 온 체육관을 돌고 돌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어 버렸다.

살면서 아리랑이 이렇게 신나는 줄 몰랐다. ㅠ.....ㅠ
정말 기대 밖이었고, 다시 한번 꼭 들어보고 싶은 노래가 되었다.
아니 이번 상반기 공연 내내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곡이 될 것만 같다. ^^*
오빠.... 강원도 아리랑...강추~! 강추~!!

잊혀진 사랑...
작년 예당에서 정말 신났던 곡인데...‘♬가지 말라고....가지 말라고...애원하며 잡았었는데.....♬ ’
정말 애원하면서 오빠를 잡고 싶었는데 오빠는 무대 뒤로 사라지셨다.

앵콜곡..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미지의 세계는 이제 미지의 주제곡이 되었다. 그래서 더 신나게 뛴다는 사실~
미지와 함께 나오는 여행을 떠나요. 이 노래만 끝나면 이젠 공연이 모두 끝난다.
그렇게 바라고 기다리던 스탠딩공연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오빠는 무대 뒤로 사라질 것이고, 우리는 아쉬움에 발길을 쉽게 돌리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뛰고 또 뛰고 애타게 오빠를 불러대는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 아닐까싶다.


드디어....
오빠는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를 흩날리며... 무대 뒤로 사라지셨다.
화려한 조명을 뒤로하고 무대 끝 어둠으로 사라지는 오빠~!
오빠의 손에는 생수가 쥐어지고 연거푸 갈증을 해소하시는 弼오빠~!

그 뒷모습에 나 또한 숨이 막히는 거 같았다. 온 다리에 힘이 풀려버리는 거 같았다.
2시간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를 생각하니 앵콜을 외치는 내 자신이 갑자기 미워진다.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조용필" 을 외친다.
마음은 이게 아닌데...이러면 안 되는데....하면서도 오빠를 애타게 부르고 또 부른다.

그렇지만,
우리가 외치는 앵콜은 오빠의 노래를 다시 듣기 위함도 아니요,
힘든 오빠를 다시 무대로 나오게 하는 그 무엇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토록 바랬던 스탠딩공연을 해주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다.
우리가 그토록 듣고파했던 노래를 불러주심에 대한 감동과 찬사의 표시이다.
내 속에 자리잡고 있는 오빠에 대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
.


처음으로 맛 본 <2006 Pil & Passion> 부천 스탠딩 공연~!^^*
그 공연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맥콜> 맛이 아니었을까~? (*^_^*)


.
.
.
오빠...
스탠딩 공연 감사드립니다.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많이 사랑합니다.♡~ 언제까지나...




<필사랑♡김영미>
.....




PS..
요즘은 공연이 끝나면 레퍼토리 순서를 잘 모르겠다.^^*
대동단결님꺼 살짝 컨닝 했는데....(^O^)
순서는 잘 모르겠고, 노래가 나올 때마다 느꼈던
감동만 내 가슴에 가득..가득하다. ^^

그리고,
민정★언니께 감사들 드립니다.
따뜻한 방에서 재워주고, 맛난 아침밥까지 챙겨주셔서
정말..정말 맛나게 잘 먹고 내려왔어요.
내려갈 때 먹으라고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서울 역까지 바래다 준
언니의 고마운 마음 절대 잊지 않을게요.^^*

弼오빠로 인해 알게 된 모든 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답니다.^^
다음 공연장에서 기쁘게 만나요~! ^.~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4-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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