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연 작살공연 대박공연!!!

2006.05.22 16:26

정 비비안나 조회 수:1382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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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공연 작살공연 대박공연!!!

녹음 상쾌한 5월의 화창한 봄날!
아카시아 향내음  라일락꽃 향기가 한창인 싱그러운 오늘 내 기분!
수원에서  연장 운행하는 전철로 천안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렸다.
유관순 체육관에 도착해서 맨 처음 l세대님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했다.
미지 부스에 오자 운영자님이 반겨주시고
배고니아♡님, 희야님, 짹이님, 쑤님 ,찍사님..... 반가운님들도 만났다.

광장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뿜어대는 물줄기!!!
어린 아이들은 물줄기에 흠뻑 젖어 행복해 하고 있다.
미지 부스는 카페를 찾는 분들로 바쁘다.
옆 팬클럽에서는 오빠의 노래에 맞춰 선거운동하시는 분들과 꼭지점 댄스가 한창이다.
다같이 함께 즐기는 분위기!!!
9주년 기념식을 갖는 옆 팬클럽에서는 기념행사가 한창이다.
함께 기뻐하며 박수를 보냈다.
아름다운 장미꽃바구니가 있기에 가까이 가서 보았다.
역시!!! 미지 클럽에서 보내온 축하 꽃다발이었다.

광장에서 아름다운 모습들이 펼쳐지기에
이미  공연대박을 예감 할 수 있었다.
공연장 안으로 입장하는 느낌이 좋았다.
2층 3층 꼭대기까지 둘러보았다. 꽉 메운 객석이 한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오빠께서 등장하신다.
오빠의 의상은 흰옷으로 연출하셨다. 조명발은 흰색이 최고다.
첫 곡은 아시아의 불꽃으로 시작되었다.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힘차게 부르시는 모습이다.
영원한 불꽃!!!  영원한 불꽃!!!
못찾겠다 꾀꼬리, 자존심, 그대여가 박진감 넘치게 이어진다.
작살 레파토리로 몰고 가신다.
오빠께서 기분이 무척 좋아 보이셨다.
스탠딩 분위기로 공연장은 이미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져 간다.
그런데 생각보다 경호원들의 경호가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스탠딩 자세가 나오면 어느새 달려와 자리 정리를 하라는 지시를 하곤 했다.
아마 ‘유관순 ’이름 석자가 들어간
‘유관순 체육관’ 이라서 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태양이 떠오를 때면에 이어
나는 너 좋아, 단발머리, 기다리는 아픔을 불러주신다.
오랜 세월 동안 듣고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도
들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촛불이란 노래는 축복이란 말을 연상하며 듣게 된다.
마도요에 이어 판도라의 상자로 이어진다.
판도라의 상자 속에서 보물을 하나씩 선물 받는 듯한 그런 기분이다.
청춘시대!!!
3층 꼭대기 까지 꽉 찬 공연장은 난리가 났다.
갈증이 나고 에어콘은 분명 틀어 주었을텐데...
공연을 마음껏 즐기는 함성! 함성!!!
공연장 분위기는 야광봉 물결이 한몫!!!
공연장 분위기는 완전 작살 분위기!!!
공연장은 찜통!!! 열광의 도가니!!!

정 이란 노래는 최 태완님의 피아노 반주로 불러주신다.
2절은 우리 모두가 함께 불렀다.
창밖에 여자, 허공에 이어
전주부분이 클래식 듣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Q를 노래하신다.
고향노래를 천안에서도 듣는다. 자기고향 넣어 목청껏 불러본다.
모나리자를 신나게 신명나게 불러본다.
아이마미로 이어지는 무대...
공연장이 떠나가는 듯하다.
노래 한곡 한곡이 나에겐 감동이다.
뜨거운 열기에 이어  분위기 있는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시고
IVI 국제 백신 연구소에 대해 잠깐 말씀을 하신다.

언제 들어도 잔잔하게 감동을 받는 친구여를  불러 주신다.
아침을 알리는 팡파레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항상 자장가처럼 듣는 노래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 일성이어 신나게 따라 부르고
강원도 아리랑이 나오자 공연장은 생 난리가 난다.
목도 잠기고 땀으로 온몸이 뒤범벅이 되고 ....
잊혀진 사랑을 끝으로 오빠께서는 들어가신다.
앵콜! 앵콜! 계속 불러대는  앵콜에 오빠께선 다시 등장하신다.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는 동안
어느새 천장에선 대단원의 막을 장식해주는  
하얀 꽃가루가 나풀거리기 시작한다.!!!!!

오빠 수고 많이 하셨어요!!!
천안공연 작살공연 대박공연 축하드려요!!!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창해주신 영원한 불꽃이신 오빠께
오빠 만세!!!
오빠 만세!!!
오빠 만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만세 삼창을 불러 드린다!!!

20 여년간 '아시아의 불꽃' 으로 머물렀던 오빠를
' 세계적인 불꽃'으로 승진 시켜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간절히 해본다.
오빠 존경합니다!!!!!!!!!!!!!!!!

감동의 무대 , 열광의 무대, 열정의 무대를 아쉬워하며
l세대님이 각별히 신경을 쓰신 뒷풀이 장소로 향했다.

천안의 명소!  백석 선유원!!!
통돼지 갈비맛 ! 너무 맛있다.
주부인 나로서는 어떤 양념으로 하면 이런 맛이
나올까하는 생각으로 참 맛있게 먹었다.
두툼한 고기살에 참숯불로 완전히 구워서  나온 통돼지 갈비!!!
넉넉한 인심까지 고기양도 푸짐했다.
고기육질이 부드러워 장어인줄 착각할 정도로 맛있었다.
천안 공연!
대박 공연!
완전 대박 공연!!! 이었다.
천안 뒷풀이 또한 대박이다.

이런 분위기 이런 음식맛은 처음이다.
부식으로 나온 미나리는 집앞 미나리깡에서 직접  키우신거라고 자랑을 하신다.
미나리 향이 진하게 나면서 입맛을 돋우었다.
조용필 팬클럽 뒷풀이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주인아주머니께 감사를 드린다.

다음 전주공연은 야외무대인데
별초롱초롱한 밤하늘을 아래서
야외공연을 만끽할 수 있게 기도해야겠다.
마음은 지금부터 전주로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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