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대전에서 아침 8시30분 경에
혼자서 차를끌고 천안으로 출발
저의 운전실력이 부족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생각하다
가까운 거리기에 차를몰고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운전중에 욕 같은건 간 떨려서 절대루 못하고
시속 60키로만 넘으면 덜덜덜~ 두근두근~
더구나 고속도로를 달린다는건 꿈도못꾸는 그런 실력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천안에 도착해서 볼일 좀 보고
오후 4시경에 유관순언니 체육관에 도착
먼저 만난 오호곤님과 인사를 나누고
기차를 타고오신 찍사님 부부도 계셨고
부스에는 베고니앙 온니가 혼자서 욜심히 물건을 팔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구마적처럼 생긴 운영자 필짱님이 저한테 협박조로
아이디에 대해 무슨얘기를 한것같은데 하룻밤 자고나니
무슨말을 했는지 잘 기억이안남~~ㅋㅋㅋㅋ
왜 나만 갖고 그러는지~~ ㅠ.ㅠ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공연장 주변은 한산 했습니다
이러다 망하는건 아닌지하는 못됀 생각이 살짝 스치고 지나감
제가 표를 예매를 안해서 현장판매대로 표를사러 갔는데
좀전까지 팔았던 티켓이 매진이 됐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비공식으로 라도 표를 구할려고
나쁜아저씨(암표상)와 접촉하는 나쁜짓을 저질렀습니다
결과는 1차접촉 실패 2차잡촉 실패
그것때문에 경호원과 실랑이 벌이고 나쁜아저씨와 싸우고
그 아저씨 인상이 어찌나 드럽던지
그땐 공연을 못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보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더욱 쪽팔렸습니다~~
어째뜬 이번 천안공연은 지난 부천공연 보다
무대장치 음향 영상 필님의보컬 과 의상 등
모든것이 훨씬 좋았다고 느껴 졌습니다
지난공연 처럼 필님께서 무대에 오르기전 남몰래
복합우루사 와 다른 영양제를 원샷하고 오셨는지
목소리에 힘이 넘치더군요
공연장에 입장하니 역시 전좌석이 꽉 찬것이
매진! 매진! 매진! 이었습니다
오프닝곡 아시아의 불꽃이 나오면서 공연시작
이어서 못살겠다 꾀꼬리 그대여 마도요 태양이떠오를때면
청춘시대 아이마미 큐 돌부항 정 고향의노래 강원도아리랑 잊혀진사랑 등
지금 내 나이보다 더 많은 레파토리를 열창~~ㅋㅎ
갠적으로 나는너좋아 같은경우는 30주년 버젼으로 불렀으면 좋겠다는
공연중간에 폴짝폴짝 뛰는 최민정 누나의 하히힐에
밟혀서 무지 아팠다는~~ ㅠ.ㅠ
모든 레파토리가 멋졌지만
특히 일성때 위대한탄생 멤버 소개할때
베이스의 이태윤님의 화려한 쇼맨쉽이 멋있엇고
예전에 티비방송때도 똑같이 했는데
여행을떠나요 나올때 최희선님이 마치 쇼트트랙을 타는듯한 제스쳐로
불을 뿜는듯한 중간 기타솔로를 연주할때 정말 감동적 이었습니다
그날 무대위의 조!용!필!님 은 그 무었보다
거대하고 위대해 보였습니다~~^^
PS:요즘 글쓰기가 두려워서 간단하게 여기까징~~ㅋㅋ
그리고 저한테 이쁘다고?? 몰래 음료수 놓고간분 연락바람~~!!!!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6-15 09:35)
암표상과 있었던일...어느회원분한테 들으면서
배꼽잡고 웃었습니당~ ㅋㅋㅋㅋ
자세하게 올리지 못하셨네요??? ㅎ~
잘읽었습니다.^^
무대위의 용필오빠는 거대하고 위대합니다.----->>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