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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고 창원은아주가깝다 버스로한시간이면 가는것을 나는 오빠땜에

창원에 첨 가보앗다..전주공연선 비가많이와서 그런지.오늘은 날씨가

더 없이맑고 따스한게 춥지도 덥지도 않은게 공연보기 딱좋은날씨다

터미널에서 날씬이와 해후를하고  수다떨면서 가니 시간이창원까지

10분밖에 안걸린거같이 후딱.. 도착해서 민들레와도 해후를하고

우리는 공연장으로 발걸음도 가벼웁게 룰루랄라...벌써먼저도착한

쑤님.햇빛한줌님.짹이님.부지런도하셔라 벌써부스준비 다해놓으셧다

빨간색 머리띠 서로이쁜가봐주면서 공연시작되길기다리며..

쥬쥬님.베캅님.등 미지식구들 하나둘 모이기시작한다

쥬쥬님과 베캅님은 남편분들과 같이 왓는데도 공연은 팬클하고 같이

봐야한다고 좋은좌석마다하고 뒤에서 같이보기로 우리끼리짜고

입장을 시작햇다 친절한 경호원들 자리가 어딘지봐준다면서

자리안내를하는데 우리는좌석을 포기하고 경호원을따돌리구

젤 뒤에서 스탠딩자리를 물색햇다.나중에는 경호원들이 포기햇는지

그냥 지나치면서 아무제제도하지않는다 ㅎㅎ

이리갓다 저리갓다 하던차에 드디어 오빠께서 아시아의불꽃으로

등장하신다 우린 누가먼저라할거없이 첫곡부터 스탠딩.. 이럴줄알앗음

운동화를신고오는건데...못찾겟다꾀꼬리.자존심.그대여.연속안타 치시는데

어찌앉아서만 공연을보랴!!! 첨엔가만히 앉아서 공연보시던분들도

4곡 연속으로안타를 치시는오빠모습에 앉아잇지 못하고 일어나서

같이 스탠딩하며.. 오늘은 눈치안보고 정말 분위기 최고엿다

어떤분은 가오리님에게 야광봉한개만 팔라고 하셧다ㅎㅎ 우리노는 모습이

부러웟을거다 ㅋㅋ점점 분위기는 업되서 이젠 아에 우리부경방 식구들

의자위에서 머리에까지 양광봉으로 무장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레파토리는 타지방과 비슷하고요...

(자세한건 다른분들이 자세히 올려주시겟져?)

언제나 그랫듯이 난 공연보고나면 항상 멍~한게 내가 멀 보앗지?

잘 기역이 나질않는다 ㅋㅋ 이것은 아마도 치매 초기일듯...

그런데 아무리 기역을 못해도.. 강원도 아리랑과..아이마미는 빠진것

같은데..공연 끝나고 옆에잇던 민들레에게 물엇더니.민들레 하는말

맞죠? 언니 저도 못들은거 같아요..흐미~~ 오빠 미워요ㅠㅠㅠㅠ

멋지게편곡한 강원도 아리랑. 여러필팬들이 한입모아 심하게 편곡

잘된 강원도아리랑.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강원도아리랑

그 강원도아리랑을 못듣다니ㅠㅠㅠㅠ 또 아이마미는 어떻구요

우린계속 어쩜좋아..어떡해..라이브로 들을기회를 놓쳐버렷다고 다들

아우성이엿어요.. 오빠 어찌된것이옵니까? 내귀를 의심하면서..

그래서그런지 공연은 넘 빨리끝이나고...

앵콜곡으로 여행을떠나요를 마지막으로 오빠께서는 무대뒤로들어가셧다

담주 구미공연에선 들려주실거죠? 들려주실거라믿으면서...

땀으로 범벅된채로 부스철수하고 뒷풀이장소로이동햇다

뒷풀이장소에미지식구들은 부운영자쑤님.짹짹이님.l세대님.꿈의요정님

작은아기새님.정비비안나님.멀리일본에서오신 야마구치님.가오리님

태지방실엄마님.그리고태지엄마친구분.일편단심민들레님.햇빛한줌님

햇빛한줌님의 남편분.뒷풀이장소 알아봐주신다고 수고하셧어요

그리고 꿈의요정님 초등학교동창분(아뒤가기역이안나네요죄송합니다)

공연장에서 초등학교 동창분을만나셧다죠? 다 필연으로만난거죠 ㅎㅎ

멀리서오신모든분들 무사히 잘 도착하길 바래봅니다..그리고

먼저가신 무정님.불사조님.날씬이님.란님.모든분들 만나뵙게되서

반가웟구요 담주 구미에서 다시만나요

이상 첨으로 후기란걸 써보앗습니다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6-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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