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 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 글 한 편을 쓰려는데
며칠 째 생각은 맴돌고
조금 나가다보면 제가 진 책임과 져야 할 책임으로 다시 글은 흐르고.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을
비껴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 구절 때문인가 봅니다.
글을 썼다 지웠다 고심하는 사이 자꾸 되돌려 듣게 됩니다.
조용필, 바람의 노래.
그런데, 어쩌자고, 조용필은 이 나이 들어서도 멋지단 말이냐.
교복자율화 되기도 전인 1981년 교복 차림으로 여중 들어가자마자 우리들의 우상이었으며 학교 앞 문구점에 걸린 코팅 사진으로 우리 각각의 책받침이 되었던 그가.
어찌하여 그의 노래는, 15세 여중생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45세 아줌마 가슴에 아련한 회한을 불러온단 말이냐.
http://www.youtube.com/watch?v=d5Dksm9Sypc더 보기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 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 글 한 편을 쓰려는데
며칠 째 생각은 맴돌고
조금 나가다보면 제가 진 책임과 져야 할 책임으로 다시 글은 흐르고.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을
비껴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 구절 때문인가 봅니다.
글을 썼다 지웠다 고심하는 사이 자꾸 되돌려 듣게 됩니다.
조용필, 바람의 노래.
그런데, 어쩌자고, 조용필은 이 나이 들어서도 멋지단 말이냐.
교복자율화 되기도 전인 1981년 교복 차림으로 여중 들어가자마자 우리들의 우상이었으며 학교 앞 문구점에 걸린 코팅 사진으로 우리 각각의 책받침이 되었던 그가.
어찌하여 그의 노래는, 15세 여중생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45세 아줌마 가슴에 아련한 회한을 불러온단 말이냐.
http://www.youtube.com/watch?v=d5Dksm9Sypc더 보기
바람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 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 글 한 편을 쓰려는데
며칠 째 생각은 맴돌고
조금 나가다보면 제가 진 책임과 져야 할 책임으로 다시 글은 흐르고.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을
비껴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 구절 때문인가 봅니다.
글을 썼다 지웠다 고심하는 사이 자꾸 되돌려 듣게 됩니다.
조용필, 바람의 노래.
그런데, 어쩌자고, 조용필은 이 나이 들어서도 멋지단 말이냐.
교복자율화 되기도 전인 1981년 교복 차림으로 여중 들어가자마자 우리들의 우상이었으며 학교 앞 문구점에 걸린 코팅 사진으로 우리 각각의 책받침이 되었던 그가.
어찌하여 그의 노래는, 15세 여중생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45세 아줌마 가슴에 아련한 회한을 불러온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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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3 |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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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0 |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0 |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 6 |
-- |
1999-10-24 | 8030 |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5 댓글
꿈의요정
2013-02-25 20:26:21
새롭게 여겨지네요~^^* 글내용은 공감합니다.
弼心으로 대동단결
2013-02-25 21:31:23
햇빛한줌~
2013-02-28 08:58:15
오빠 노래는 세월이 흘러도 그때 그때 삶의 길목에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꿈이좋아
2013-03-01 07:09:08
가사 정말 너무 좋지요~~~... 울컥해지네요..
필사랑♡김영미
2013-03-08 19:00:22
필러브님, 정말 올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글 내용을 보니 공감 100% 입니다. ^^
우리들의 우상이 되었던 그가 곧, 돌아옵니다. 10년만에 19집이라는 앨범을 가지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