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상반기 투어 6개 도시가 발표되던날 얼마나 설레였는지 모른다. 부천,제주,천안,전주,창원,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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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던져서 스탠딩을 원없이 했던 부천공연은 그야말로 케작살 청춘시대의 공연이였다. |
제주공연은 어버니날 어머니께 효도를 하게 만들었던 일석삼조의 멋진 효도관광이자 행복한 공연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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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연은 오빠께서 청바지를 안입고 나오셔서 청바지를 입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
드디어 청바지를 다시 입고 나오신 빗속의 전주공연은 정말 잊을수가 없다. |
그리고 창원공연.... 드디어 나는 창원공연에서 오빠에게 손키스를 받았다. |
부천에서도 제주에서도 천안에서도 전주에서도 받지 못했던 손키스를... |
그러므로 나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공연이 무엇이였냐고 묻는다면... |
Pil & Passion 상반기 6개 도시 투어에서 창원공연이라고 말한다. |
정말이냐고 묻는 필팬들이 반드시 있다. 그분들께 나는 증인이 있음을 강조한다. 후후... |
앵콜때 오빠께서는 나를 향해서(?) 우리쪽을 향해서(?) 암튼...정확히 내가 있는쪽을 향해서... |
순식간에 손을 입에다 대시면서 키스를 날려주셨다. 아~~~~ 쓰러졌다!! |
전남광주에서 내려온 김희영언니는...."짹아! 짹아! 봤지? 봤지? 하면서 기절했다. |
바로 그 옆에 있던 대전에서 내려온 정연희양도 완전 넋을 잃고 말았다. |
내가 양손에 야광봉을 들고 오빠에게 총알을 날리자 마자 은총을 내려주시다니... |
지금도 그 순간을 떠올리면 아찔하고 어지럼 뱅뱅...날아가는 나는 고추잠자리가 되버린다. |
6개도시 중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오빠와 함께 투어를 하니까 이런 축복을 주시는구나... |
아마도 나혼자봤다면 나도 나를 믿지 못할만큼 꿈을 꾸는줄 알겠지만... |
고맙게도 함께 오빠의 손키스의 은총을 입은 여인이 둘이나 있으니... |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아...오빠의 손키스!! 상상초월!! 완전 축복!! |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함께 했던 창원 뒷풀이....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
특히...나와 미니홈피를 통해서 인연을 맺었던 창원의 이쁜동생 태지방실엄마를 직접 만나다니... |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도 나누어준다고 했던가...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가씨란걸 알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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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방실엄마가 전도(?)해서 따라온 친구 보석님은 알고보니 오빠를 예전부터 좋아했던 팬이였고 매너짱이였다 |
너무나 궁금했던창원의 햇빛한줌님 남편분은 정말 열정맨이셨고 너무 재미있으셨다 |
무엇보다 창원공연때 회원님들 뒷풀이때문에 정말 수고를 많이 해주신 햇빛한줌님께 너무 감사하다 |
부산에서 오신 쥬쥬73님과 베캅님 자매님 그리고 그녀의 가족분들 모두 반가웠다 |
공연장마다 꽃다발을 들고 오빠께 드린다고 하는 순수한 수원에서 내려오신 정 비비안나님은 소원성취를 하셨다 |
그리고 셋이서 함께 전국투어를 하는 동갑내기 친구들...서울의 꿈의요정님,작은아기새,장정택님은 참 보기 좋은 우정이다 |
부산에서 오신 로즈님과 그리고 울산에서 오신 일편단심들레님,란님 모두 반가웠다 |
어머님과 이모님을 모시고 온 효자...부산의 무정님의 모습 정말 보기 좋았다 |
경기도 성남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오신 김희연님은 초면이였고 반가웠다 |
bulesky님도 너무 반가웠다. 다들 창원까지 오시다니 정말 대단한 매니아들이다 |
매니아....이분을 빼놓을수 없다. 일본에서 오신 야마구치님은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이였다. 대단하신 열정!! |
노래방에서 신청했던 '추억의 미아'를 일본어로 잘~~ 불러주신 야마구치님께 감사드린다. |
창원에서 싱싱한 회를 대접해준다고 마산까지 모시고 간 태지방실엄마와 친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
참..빼먹을뻔 했다. 천안에서부터 차를 끌고 부스를 함께 싣고 온 L세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이번 상반기 투어의 1등 공신... 부운영자 Sue님께 정말 감사드리고...나에게도 수고했다는 한마디를 한다. 후후... |
이처럼 오빠와 함께 전국투어를 하게 되면 오빠의 전국 공연만 보는것이 아니라 더불어 주어지는 행복이 가득하다 |
창원공연을 함께 관람한 필팬여러분들과 뒷풀이를 함께 했던 클럽미지 회원님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
혹시라도 부스나 공연장에서 마주쳤는데 제가 빠뜨리신분들도 많으신데 서운해하지 말아주세요. 다 기억하구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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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창원에서 손키스의 은총을 내려주신 28세 기타와 청바지의 청춘 용필오빠께 제일 많이 감사드립니다 |
오빠께서 날려주신 그 손키스 언제까지나 간직할께요. 용필오빠! 딥따 많이 사랑해요~~~~~~s('-⌒)v~♡ |
그리고 28세 청춘 용필오빠는 청바지가 너무 너무 잘 어울린다는거 아시죠? 진짜 멋져요. 오빤 무대에서 28세 락커!! |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 기타를 멋지게 연주하는 남자! 노래는 완전 예술인 남자! 그런 용필오빠가 나는 좋더라!! |
오빠? 하반기에도..? 하반기에도 청바지 입은 28세 용필오빠와 함께 투어를...오빠! 알라뷰~~~~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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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에서 오빠의 사랑스런 동생 종순이 올림...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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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6-15 09:42)
은총을 제대로 받으시던뎅~~~!!!
살짜쿵~ 질투도 나궁..^^*
우리는 언제...나는언제...눈이라도 한번 마주치냐고요..^^**
나도 자랑질(?)할 기회를 좀 주시와~요.ㅎ~
멋진공연에 그리고 뒷풀이도 확실하게 하셨네요.
오빠와함께 투어를 하면서 가는곳 마다 좋은추억들 또 새로운만남들을
가질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만남들 쭈~욱 이어질 것이구요~~~~^^*
짹짹이님의 은총받은 후기 잘읽고 갑니당~
.....그런 용필오빠가 나도 좋더라!!!
필앤패션 구미로~~~~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