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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6. 제6회팬클럽연합체육대회
원래 개인 일정이 있어서 행사 후 미지 뒷풀이만 참석하려다 "형님" 이 오신다고 하셔서
오전부터 참석하하기로 급하게 일정을 수정하고
방배중학교에 도착하여 반가운 미지 회원님들과 인사나누고 즐겁게 게임하고 공차고... 재미나네.
가스렌지에 물을 끓여 따뜻한 커피를 준비했는데.
내가 청팀 팀장을 하다보니 청팀 응원석앞에 놓게되어
대부분 백팀에 소속된 우리 미지 회원님들 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해 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형님이 오시고 우여곡절 끝에 기념사진을 찍고.모두들 너무 행복한 표정.
중년의 얼굴에서 마치 어린아기가 천진난만하게 행복해 하는 아름다운 얼굴이 보였습니다.
형님이 하신 말씀과 내가 느낀 표정을 두서 없이 정리하면
형님 등장 하셔서 운동장에 모인 팬들을 바라보시며 " 여러분들 다들 미친거같애--애"
팬 일동 : hello --> "헬로는 마음속으로 하는거지"
팬 일동: 19집! 헬로. -----> " 그냥... 하나 내는거야 "
형님의 표정은 (나의 느낌)
반가운 표정 --> 약간 불편한 표정 --> 만족해 하시는 표정
처음에 등장하셔서 팬들을 만나는 반가움과 놀람의 표정.
잠시 후 약간의 혼선으로 불편(?)해 하시는 듯한 표정이( 아. 이때 긴장 했음)
그리고 차량에 오르시며 손을 흔들어 주시고 만족해 하시는 표정으로 ..
사진찍을때 형님과 가까이에 있었지만
내 머릿속은 혹시라도 사고가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몰두하다 보니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요.
사진촬영 후 형님이 타신 차량을 정문앞까지 뛰어가며 에스코트 해 드리고 나니.
그 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쉴수 있었네요.
마지막까지 정문 앞 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정차시키고 형님 차를 가시는 방향으로 유도해 드렸습니다.
등판에 119가 선명하게 찍힌 소방서 우의를 입고있어서인지 어렵지 않았어요.
반가운 미지 회원님들과 뒷 풀이
맛난 음식과 정겨운 대화..모든 분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이자리에서 본 (미지 ****) 기대 되요
오는길에 꿈의아리랑과 커피 마시러 " 0000 (모처)" 로 가다가
"0000"부근에서 -------------------------> " **(그분)"의 모습을 뵙는 축복을 받습니다.
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013. 4. 6
이 날은 분명히 나에게도 미지 여러분에게도
발렌타인, 화이트 , 크리스마스 보다 더 중요한 새로운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미지 여러분.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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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자유순수열정
2013-04-08 06:07:47
꿈의요정
2013-04-08 07:21:52
일출님 고생하셨어요~언제나 묵묵히 도와주시고 ...오빠경호도 하셨네요? ^^*
축복이란 표현은 아무한테나 안쓰는건데 혹시? 그분이 그분???? ^^
candy
2013-04-08 08:52:17
일출님
수고 많으셨어요
미지를 위해 늘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130406
잊지못할 날이죠~~~^^
무진장필사랑
2013-04-08 09:09:03
꿈의요정
2013-04-08 09:39:51
헉 오빠께서...증말로?
" 여러분들 다들 미친거같애--애" 워메워메... 진짜였구낭~^^ 식사자리에서 들었던말이 넝담인줄...ㅋ
듣고싶다요~~~^^
예스
2013-04-08 10:24:43
필자라기
2013-04-08 17:22:15
일출님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어요
힘든 월요일 컴을 켜는 이순간이 행복할 수 있는것은
그 역사적인 자리에 같이 있었다는...
딱 그만한 사이즈에 굳어버린....
행복합니다.
은솔
2013-04-08 19:08:23
꿈이좋아
2013-04-08 19:27:39
일출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감지덕했던 순간들..영광이었습니다.
오빠께서 이렇게 비오는날 찾아주셨고.. 사진 찍어 주시던 모습에 정말 놀랐습니다.
아마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오빠도 걱정을 많이 하신듯 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찍어주신 오빠께 감사했어요.
머리도 멋지게 드라이 하고 오신것 같은데.. 사진찍느라 비 맞아서 죄송했구요...
정말이지 잊을수 없는 날이라 생각해요...
필사랑♡김영미
2013-04-08 20:01:19
운동장 저 뒤에 있어서 오빠가 하신 말씀 하나도 안 들려서 궁금했는데....
일출님, 아리랑님 수고 많으셨구요...오빠의 보디가드까지 하시고....마지막엔 교통 상황 정리까지~~
그분을 뵙는 축복? 그분이 오빠 맞으시죠? 자세한 얘기가 너무도 궁금하네요...다음에 얘기 보따리 좀 푸셔요~
두분 비 오는데 음료 대접하시랴, 공도 차시고...경호까지 하시느라 너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필에꽂혀
2013-04-08 21:46:27
일출님 청팀 주장 하시면서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대박난거 축하 드립니다
일편단심민들레
2013-04-08 22:27:24
일출님 짱~입니다^^
마이헤븐
2013-04-08 22:49:16
정말 잊지 못할 기념비적인날!!!!!!!!
일출님 늘 감사드립니당~~
정 비비안나
2013-04-09 02:58:50
일출님! 고생하신 보람을 확~실하게 받으셨네요!
오빠가 주신 필복!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
네로
2013-04-09 03:12:50
다른말이 필요없을듯 합니다..
항상 모든일에 솔선수범 하시고 듬직하신 그모습!!
우리 미지의 보배랄까요??
꿈의 아리랑님과 함께여서 더욱 보기좋고 부러워요!!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