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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jBd86VHuHU&list=PL364C8FE65A4EE903&feature=player_detailpage
80년초 민요를 부르시는 걸 듣지 못한 팬들은 좀 안타까울 뿐.
우린 나이가 어렸어도 이렇게 민요를 감상하며 빠져 들었었는데.
어찌나 잘 부르시는지.. 흥이 절로나고 당시 어르신들의 혼을
쏙~ 뽑아 놓으셨을만도 합니다.
당시에 좀 더 팍~ 필에 꽂히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80년대 후반에서부터 2000년까지 티비를 제대로 본 기억이
없어서 오빠에 대한 공연이라든가 하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는데
당시 저런 음악을 했던 가수는 조용필 한 사람 뿐이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다른 가수들이 부르는 민요는 성에 차지 않는다고나 할까?
이미 오빠가 부르는 것에 익숙해져서 귀에 안 들어오지요.
왠만하게 잘 부르지 않고선 잘 부른다 소리가 안 나옵니다.
오빠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도 마찬가지고요.
이은미만 정말 잘 부르는구나 했으니까요.
깊은 밤 시간에 듣는 오빠 노래가 가장 좋군요.
적막하고 조용한 한밤에 집중이 더 잘 되고 귀에 더 잘 들어오고.
어이쿠.. 누가 보면 혼자 조용필 팬인 줄 알겠습니다.
그냥 날팬인데..
바다 물결따라 하얀모래 위에 정든 발자욱을 눈물로 더듬네
영원히 변치말자던 그때 그사람도 파도 소리에 밀려 멀리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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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상
2013-05-04 16:18:08
해운대 콘서트때 민요메드리 정말 좋아요 근대 잠은 언제 주무시려나 건강 챙기세요
코난
2013-05-04 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