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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시간 기다리다가...
예전에 남겨졌던글들과 쭉 구경을했네요...
2006년창원공연때..
낯가림도 심하고 그러던 제가 여러님들과 모임에 참석하고 주고받았던글귀들...
너무나 행복했던시간들...
벌써 7년이란세월이 흘렀네요...
그때당시 제아이디는 또 보니 태지방실엄마였군요...
제딸태지는 당뇨로인해 지금은 앞을못보고 제가 밥을먹여주고 다 해주고있어요..제가없음 아무것도할수가없거든요...
잠시라도 옆에없음 냄새로맡아서 제가없는걸알고 그럽게 서럽게울어요...
울태지가 벌써 16살이거든요...^^
방실이란딸은 당뇨로인해 2009년에 무지개건너 저세상으로보냈고요...
그래서 제가 너무나 힘들고 아픈나날들을 보냈거든요...
남들눈에는 그저 강아지에불과할지몰라도 제겐 자식같은존재이기에...
우울증도 걸리고 뭐 그랬어요...
늘 오빠생각은 하고있었고 님들도 궁금하고했는데...
요즘 오빠좋은소식으로 인해 이렇게 용기를내어 여러님들앞에 나타나게되었어요...
사실 눈팅만하고 글을 남기지않을려했는데...
오빠한테 진심으로 추카드리고싶었어요...
인기가요할시간 다가오네요...
요즘 티비보면 기쁘면서 눙물이났어요...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누구나 세월이 흐르면 나이가들고 그만큼 늙어버리는것은맞는데...
오빠모습보면서 너무나 가슴이아파왔어요...
난 늙어도되지만 울오빠는...
말도안되는 그런말을하고있지만...
그냥 울오빠는 더이상 제발...ㅠ
용필오빠를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해서..
참 오래되었네요...
모든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고요...
창원콘서트를하면 그때 뵙고싶네요...
사랑합니다...가족님들...^^용필오빠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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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필짱™
2013-05-06 00:29:40
저도 태지방실엄마란 닉이 기억나요
근데 힘든 시간을 보내신거까진 제가 몰랐네요..
당시 아마도 제가 운영자로 활동 하던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구요~~ 자주 오셔서 좋은 소식도 전해주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하얀모래
2013-05-06 01:20:48
저두 태지방실엄마란 닉이 기억이 납니다.
항상 힘내시란 말 밖엔 어떤 말로 위로가 될지..
제 딸도 16살이라 맘이 더욱 안타깝네요.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가 삶의 큰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시는거 같아 저두 기쁘네요.
울 남편이 내가 공연에 간다고 할 때엔 살아 있는거 같다고 할 정도니
오빠가 삶의 기쁨이 되어 주는건 맞는거 같아요.
홈관리자
2013-05-06 10:27:13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힘 내세요.
L세대
2013-05-25 06:50:15
♥태지엄마♥
2013-07-02 05:20:10
양래 오랜만이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