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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닷컴 갤러리방에서 퍼온것입니다.(괜찮은지 살짝걱정~...)

아침일찍 경포바닷가 영랑호도 구경할겸 버스에 올라서 룰루랄라~~~
무엇보다도 오빠를 뵐수있다는것이 훨~씬 컷지만.....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대절(?)해 버렸다 택시타고 영랑호 돌아보고
좀 더 싼곳이라며 조금 한적한곳을 안내해주는 택시기사분의 안내에 따라
그곳에서 오징어도 사고 다시 경포대로 가서 회한접시 뚝딱~

날씨...서울보다는 쌀쌀했지만 햇살은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한다.
신발벗고 모랫사장에서 학생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쑤님은 폰...
헉~ ㅎㅎㅎ 몬살아~~~~~^^**
지름신이 내렸나????

암튼 한가한시간을 보내고 공연장에 도착해서 생전처음으로 미지천사도
해보고... 진짜 어렵더라 입도 안떨어지고 ㅜㅜㅜㅜㅜ
존경스럽다는...^^**
어찌어찌 시간은 흘러 공연장안~~~~!!!

안양에이어서 이번에도 좋은자리를 차지하고 앉게되었음은 신의축복이다.^^
아시아의불꽃......
무대중앙에서 오빠가 나오시겠지???
오늘 제일 기대가 되는건 과연 의상이 바뀔것인가였다..ㅎㅎㅎ

역시...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또한 그 앙탈들을 오빠는 보셨을까?
아님 들으셨을까???
우왕~!!!
요즘 말그대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짙은 그레이색상이 가미된
일명 블랙진....그리고 상의는 화이트드레스셔츠(어깨쪽에 검정색인가??보다패턴이 들어간)에 화이트쟈켓....
오마나 오마나~~~ 옵빠아~~~~악!!!
30대초반.
청춘으로 돌아와 달라고 땡깡(?) 부렸더니..ㅜㅜㅜ 30대후반도 아니구~
오빠 저희들보다도 젊어보이시면 어쩌란말인가요..ㅠ.ㅠ
이 의상에 한마디로 뻑~! 갔습니다.

그 블랙진 어디 껌니꽈^^:: 디자인 너무 멋졌습니다.
뒷주머니도 얼마나 예쁘던징....^_____________^*****

레퍼토리는 안양공연과 똑같았지요.
죽음의 레퍼토리...강약조절 제대로 들어갔죠?
아~ 이보다 더 좋을순없다!! ^0^
관객들도 하나로 어우러져 같이 노래부르고....
강원도 사람들(나도 강원도지만) 자기표현 잘안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건 낭설에 지나지 않았나봐...안양보다는 조금 아주조금은 못했지만
목청껏 노래들을 부르고 박수치고 감탄사 쏟아지고...
흥겨운 공연장이었습니다.
아~ 땀에젖고 오빠에 취해 기진맥진....

킬리만자로의표범...이후 두번째의상
핑크색가디건이 예쁘다고 많은팬들이...ㅎㅎㅎ
그걸 그대로 입으시고 바지는 청색빛이 짙은 청바지 안쪽엔 흰색티셔츠..
안양과 전혀 다른모습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놔~~~~~
우리는...우리는 이제 어쩌란 말인가요.
매력이 철철 넘치는 조용필오빠 땜시롱~

하반기 두번째로 본 공연이지만 아직까지 레퍼토리는 정리가 안되네요.
오빠공연을 보고나면 머리가 하~얘지는 까닭에...
듬성듬성 기억하므로...ㅋㅋㅋ 그래서 한가지만 살짝~

가장기억에 남는건 뒷쪽에서 특이한 야광봉(?)을 흔드는 분들이 있었는데
무대위에서 보실때 튀어 보였나 봅니다.^0^
그게 무었이냐고...근데 그분들...ㅋㅋㅋ 교통정리하는 경찰분들이 가지고
다니는 그것..바로 그분들이 경찰이었습니다.ㅋㅋㅋ

전 오늘...너무도 너무도 멋찌~~~~인 용필오빠에 제대로 작살나고 왔습니다
지금 집에도착해서 간략하게만 적었는데요.
다른분들이 자세하게 올려주실꺼라 믿습니다.
전 여기까지 할께요.
미지인 모든분들 수고 많았구요.
다음공연장에서 또 뵈어요.

그리고 용필오빠~!!
애쓰셨습니다. 다음공연장에선 멋진모습 조금만 조금만 보여주세요~
저 기절할지 몰라요.^^**
오늘도 겨우 서울에 도착했습니당 ㅎ~

필앤패션 대박행진은 계속된다!
순천으로~~~아자아자!!!
꺼지지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아자아자!!!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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