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4 23:58
똑똑이 조회 수:1204 추천:9
Pil & Passion 상반기 투어 오프닝 7집 '아시아의 불꽃' 앞전 주 토요일 빨리 일을 마치고 아내와 순천으로 달렸다. 한달전에 조용필공연 예매를 ㅎㅐ두었기 때문이다. 약 한시간 전에 도착했다. 벌써부터 사람들이 서성거렸다. 일직감치 매진이 되고 혹시나 현장에서 표를 구할까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중에는 알고보니 현장에서 입석표를 팔았다는 말만 들었다. 우리부부는 표를 찾고 팬클럽회원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배가 고파 옆 임시 포장마차에서 오뎅 한그릇으로 때웠다.. 오천원이나 받대(바가지)... 콘서트에 야광봉은 필수, 두개 사가지고 들어갔다. 앞에서 다섯번째 줄에 앉아서 기다렸다. 공연은 예정시간보다 약 10분 늦게 바로 지금 나오는 음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완전 열광의 도가니었다. 스피커소리가 쾅쾅 울리어도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마도 음향시설이 잘 되어서 그랬지 않나 쉽다. 특이나 조용필 공연은 거의가 다 아는 노래라 따라 불을 수 있어좋다. 앉아다가 섰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공연은 막바지를 향했다. 앵콜송 마지막곡 "여행을 떠나요"노래가 흐르고 종이로 만든 꽃가루라 해야할지 눈송이라 해야할지 천정에서 하얀 눈가루 아니 하얀 종이 조각이 수없이 휘날리는데 어찌 그 감동을 말로 표현하라... 현장에 없는 사람들은 모를것이다. 공연이 끝나고 팬클럽 회원들과 저녁과 생맥주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집에 오니까 새벽 3시가 넘었다. 어쩜 남들은 이해를 못 할것이다. 난 다음에 또 그에 공연이 가까운데서(전라광주) 있으면 가격이 얼마든 갈것이다. 인생이 다 그런것 아니겠니? 부운영자님이 쪽지를 보내와 후기를 올리라고해서 동창카페에 오렸던 글로 대신합니다.모두 모두 추석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짹짹이님 음악 무단으로 사용했는데 용서해 주실거죠.^^* 꾸벅
앞전 주 토요일 빨리 일을 마치고 아내와 순천으로 달렸다. 한달전에 조용필공연 예매를 ㅎㅐ두었기 때문이다.
공연은 예정시간보다 약 10분 늦게 바로 지금 나오는 음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완전 열광의 도가니었다. 스피커소리가 쾅쾅 울리어도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마도 음향시설이 잘 되어서 그랬지 않나 쉽다. 특이나 조용필 공연은 거의가 다 아는 노래라 따라 불을 수 있어좋다. 앉아다가 섰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공연은 막바지를 향했다. 앵콜송 마지막곡 "여행을 떠나요"노래가 흐르고 종이로 만든 꽃가루라 해야할지 눈송이라 해야할지 천정에서 하얀 눈가루 아니 하얀 종이 조각이 수없이 휘날리는데 어찌 그 감동을 말로 표현하라... 현장에 없는 사람들은 모를것이다. 공연이 끝나고 팬클럽 회원들과 저녁과 생맥주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집에 오니까 새벽 3시가 넘었다. 어쩜 남들은 이해를 못 할것이다. 난 다음에 또 그에 공연이 가까운데서(전라광주) 있으면 가격이 얼마든 갈것이다. 인생이 다 그런것 아니겠니? 부운영자님이 쪽지를 보내와 후기를 올리라고해서 동창카페에 오렸던 글로 대신합니다.모두 모두 추석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2006.10.05 01:05
댓글
2006.10.05 01:35
2006.10.05 19:28
2006.10.08 07:42
댓글 수정 삭제
순천공연 분위기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죠.
후기를 읽는 동안 그날의 감동이 다시 되살아 나네요
공연을 함께 관람 하신 두 분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구요 숙소까지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