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공모-037] 대전에서 더 멋있어진 오빠!!!

대전에서 더 멋있어진 오빠!!!

바빠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대전공연을
polaris님 덕분에 갈 수 있었다.

첫곡 ‘아시아의 불꽃’ 이 울려 퍼지면서
오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 멋있게 변신하신 오빠!!!
우와~~~앙!!! 이럴 수가!!!
헤어쪽에 관심이 있는 나에겐 정말 쇼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퍼머?!!!   완벽한 드라이?!!!  오~~!!! 놀라워라~~~!!!
오빠의 헤어스타일을 본 순간 가슴이 벌렁벌렁!!!
어머! 멋있다, 너무너무 멋있다! 난 마냥 히죽해죽!!!
미치도록 멋있다!!!  남자의 변신은 무죄!!!
더 멋있어지신 오빠!
어느 공연장에서  팬들이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이다.
비결이 뭘까?
새해에 남들은 '떡국'먹을때 오빤 '국떡'으로 거꾸로 드시나?
분명  비결이 숨어있겠지!!!

옆에 분들의 배려로 가운데에서 사이드로 자리를 옮겼다.
첫 곡부터 스탠딩을 시도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오늘은 경호원 아저씨들은 양호한데
어떤 아저씨 한분한테  태클이 들어온다.
앞쪽부터 다니시면서 계속 앉으라는 말씀과 함께 자꾸 주의를 주신다.
내 앞에 분은 거의 올 스탠딩이지만 나는 눈치껏  스탠딩하면서 오빠랑 함께했다.

열광의 ‘청춘시대’ 가 끝나고
10대 남자 어린이?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10대 소년팬이 꽃다발을 드렸다.
오늘은 빼빼로 날이기에  꽃다발과 빼빼로를 드렸다.
미지배낭에  들어갈 정도로 준비한건 나만의 생각이 있음이었다.
다른 한분도 깜찍한 선물을 드려서 흐믓한 마음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여기서 열성팬들은 살짝 앞으로 히히 나도 살짝!!!
벌써 ‘강원도 아리랑’에 이어 ‘잊혀진 사랑’을 불러주시는데
이쯤되면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하시지만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공연을 기약하는 노래로 아쉽게만 들려온다.
앵콜곡이 시작되자 무대 앞으로 바짝!
끓어오르는 팬들의 열정을 누가 막으랴!  멋스럽기만하다.
지난번 요정님의 일침이 약발 확실하게 받은 것 같다.
공연을 즐기는 팬들도 한층 성숙된 느낌이였고 경호원들도 조용히 지켜만 봤다.
무대배치 또한 완벽했다고 본다.
전주 공연장처럼 가운데 삼각형 모형으로 거리를 두고 아주 튼튼한 무대였다.
시간이 갈수록 오빠의 공연장이 얼마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는지
관계자분들은 잘 모르나보다.
공연장이 너무 더웠고 오빠께서 노래 중간에 목소리를 가다듬는 모습을 보았다.
공연 두어 시간 전에는 난방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오빠 수고 많이 하셨어요!!!
오늘은 더 멋지게 변신한 모습으로 열창 해주셨어요!!!
변함없는 열정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선물해주는 오빠!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불꽃가수로 영원히 저희와 함께해주세요!!!
오빠 사랑합니다!!!
오빠 존경합니다!!!

아쉽지만 행복한 마음 가득안고 공연장을 나왔다.
오늘 처음 인사를 나눈 유니콘님과
미지 가족 모든 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미지 천사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은 나도 맨 앞에서 오빠의 멋진 모습을 핸드폰에 담았다.
요정님이 올려주신 오빠사진 참 멋지다!!!
약간 측면으로 나온 오빠의 검정색 상의 무늬가
내 눈에는 십자가 형상으로 보이는 걸까?
매일 오빠를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는 나!
오빠를 향한 기도를 더 많이 해드려야겠다!!!

안동에서 만나요!!!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04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