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부산공연이 서막이올랏다 날씨는 작년에비해 무척따뜻햇고
우린 오빠 맞을준비에 맘이 설레엇다 미키마우스 언니집에서
부스를 차에싣고 방송국에도착.. 우선 현수막부터 설치해야햇다
오빠 리허설 끝나기전에 현수막 설치가 끝나야 할텐데...
급한맘으로 도착하자마자 조팝 하고 현수막부터 설치하고 조금잇으니
저멀리 대전에서 찍사님과 필곁에님의 모습이 보인다.제주에 예쁜 아가씨
붸붸님도 도착하고 꿈의요정님이 서울에서 가져온 크리스마스 오빠선물
오빠께 전달해드리고... 반가운 미지 식구들 속속 등장하신다
부스설치 도와준 신랑과함께 첫째날은 2층에서 공연을 즐기고 맘 속으로
25일을 기다렷다 25일은 내가 소망햇던 바루 오빠맨 앞자리 25일 공연에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기위해 첫째날은 솟아오르는 에너지를 참아야햇다
드디어 25일 간밤에 잠을 설쳐서 한숨도 못자고 잠도 자는둥 마는둥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늘은 예감이 좋앗다 특별히 좋은꿈은 꾼거같은데 기역은 안나고 그래도 혹시나 하는맘에 아침부터 목욕가서 때빼고 광내고 머리도 하고..오빠 드릴 꽃다발도 마추고 빤짝이 꽃가루 챙기고 만만에준비를 하고
방송국으로 향햇다. 먼저와잇는 날씬이와 함께 오빠 오시길 한시간 정도 기다렷을까? 드뎌 오빠께서 타신차가 들어오신다 그냥 오빠를 보는순간 난 얼음이 되버렷다 누가 땡을 해줘야 움직일수잇는 그런 얼음..헉스~!내평생 그리 따스한 손은 첨이엿다 오빠를 보고 얼어잇는...
내게 오빠께서 먼저 손을 내밀어주시다니...믿어지지않은다
같이 잇던 하모언니 날씬이도 오빠께서 손을 잡아주셧답니다
간발에 차로 민들레는 오빠 오시는거 보지도 못하고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공연 시간은 점점 다가왓다 드뎌 공연장에 입장 오프닝곡 단발머리
레파토리는 익히 알고잇는 서울하고 비슷햇구요 어제 공연 에서 부르신거
서울서울서울..기다리는아픔..친구여 부르셧구요.정.창밖에여자는 안부르셧구요.그런데 가져간 꽃다발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어쩌나 다른사람들 다 전해드렷는데 못 전 해드리고 기회만 보고 잇는데 친구여 부를실때 용기를 내서 무대에 살짝 올려 놓코 돌아서는데 누가 자꾸 부르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뒤돌아보니 이게 웬일 오빠께서 손을 내미고 계시지 않는가...
그냥 꽃다발은 무대에 올려놓고 수줍게 돌아서는 내모습이 불쌍하게 보이셧는지 오빠께서 한번더 악수를 청하지 않는가!!!!!!!!!
난 그자리에서 또한번 쓰러지는줄 알앗다.. 오빠 감사합니다
그뒤론 공연을 어찌봣는지도 가물가물 거린다.아직도 꿈속을 헤매고잇는듯한~~~~~~그렇게1시간50분만에 공연은 끝이나고 어느덧 하얀색 꽃가루가 내머리위로 앉는다 공연끝나고 나오는데 위탄분들과 미세 식구들까지 축하를
한몸에 받고 어제는 그누구도 부럽지 않는 그런 하루엿다
다시한번 오빠의 넉넉한 사랑을 확인햇습니다.. 오빠사랑합니다~~
가라않지 맘으로 2층에 올라가서 현수막 걷고 밖으로 나오니 하모언니
형부께서 짐을 옮겨 주시러 오셧다 민들레.조팝.붸붸.가오리.하모언니.형부
함께 차에다 짐을 싣고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싫어서 저녁 같이 먹고 헤어졋다 내년 오빠 공연을 기약하면서~~~~
ps:공연이 채 끝나기도전에 차 시간땜에 먼저가신 짹님 무사히 잘 올라 가셧는지요?멀리서 오빠께 드릴 한라봉까지 가져온 붸붸님끝까지 함께 동행못한점 미안함 맘알지? 언제나 전국으로 오빠와함께하시는 꿈의요정님도 무사히 잘 올라가셨어요? 대전서 오신 찍사님..필곁에님 무사귀환 하셨죠?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제일 수고 많으신 울 오빠 언제나 사랑합니다^&^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04 22:06)
팬들께 사랑을 많이 주셨네요!
아주 넉넉한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