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을 조금 일찍해서 한번 들렸다가 운좋게 한장 있어
5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옆에 있는 음반은 코지 타마키의 솔로앨범이구요 7500원 하네요
아무래도 현지보다 조금 가격이 센것은 물류비 등 기타 운영비 포함해서
일테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게만은 안느껴지네요
구색은 설에 사는 일본인 대상이라 들어서요 책위주로 되어있구요
잡지및 만화책도 있지만 음반매대는 조금은 미약하지만
살펴보니 나름대로 메리트 있는 음반들도 다수 있네요
카드결제도 되고 대신 회원카드니 포인트카드는 아직 계획은 없고
DVD 같은 경우도 코드떄문에 안들어 올꺼라 말하네요
겜같은 경우는 차차 들어올거라 그러고 이레저레 자리를 제대로
잡는다면 2호점도 출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하튼 일본에서의 북오프가 설에 상륙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때
주위 비슷한 상권에 계신분들 잔뜩 긴장좀 하셔야 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떄문에 아직은 길게 내다봐야 할거 같습니다
잘된다면 만다라케도 들어올수도 있는데 ...
그래도 울나라는 비비큐가 일본에 진출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유통쪽 근무하다보면 후배나 신입에게 이런말 자주 하는데
알뜰매대 상품도 엄연히 상품이고 구입하는 고객들의 자존심을 지켜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고라고 대충 진열하고 가격도 부착하지 않고 대충 그때그때 달라지는
가격 상술들 지저분하고 어지러운 매대 인테리어
고급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물건을 구입하러 온 고객들이 편하고 쉽게 물건을 구입할수 있게
하는것 아직 울나라는 중고사이트나 오프라인이 열악하지만
일본의 중고문화라든지 시스템을 받아 들인건 받아들여서
울나라만의 중고 문화나 콘텐츠를 개발하고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