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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영상이나 해운대 라이브앨범 중간중간 멘트하시는거 듣다가
최근 말씀하시는 영상 보면 목소리가 더 좋아졌다는 느낌 안드시나요?
예전 목소리는 좀 탁하고 잠겨있는 느낌인데 지금 목소리은 그때보다 더 맑고 힘이 느껴집니다.
처음 팬질 시작한게 2002년 무렵인데 그때도 이미 50대시라
'과연 이분이 현역으로 얼마나 더 활동하실까?'
'설마 10년은 채우시겠지?'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공연에서 여전히 쩌렁쩌렁한 목청을 보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외국에도 또 한국에도 60~70대 혹은 그 이후까지도 노래하는 가수가 많이 있긴 합니다만
젊은 시절 열창했던 노래를 파워를 떨어뜨리지 않고 라이브에서 그대로 소화해내는 가수는 그리 흔치 않더라구요.
조용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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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3 댓글
꿈의요정
2015-07-28 16:58:51
공감백배~~^^
저도 아주 오래전 바보 같은 말을 내뱉었던 적 있었네요~ ㅋ
" 나 앞으로 5년만 팬질 할꺼야" 했었던....ㅋㅋㅋㅋㅋ 그게 벌써 15년전 이네욤~
영원히 할꺼면서~ ^^
용필오빠의 쩌렁쩌렁한 목소리 언능 듣고 싶어요~!!!
필사랑♡김영미
2015-07-28 21:43:54
어떨 땐 예전의 목소리 보다 지금의 목소리가 더 좋은 노래도 있구요...
공연장에서 빨리 오빠의 목소리, 공연을 보고싶을 뿐입니다.
오빠의 미소가 너무도 그리운.. 무덥고 찌뿌둥하고 지긋한 여름 나날들...ㅎㅎ
하얀모래
2015-07-29 01:02:12
19집 때 정말 목소리 좋아졌다 생각은 들었죠. 특히 바운스 부르실 때.
올해 공연 소식이 없어서 설마... 이대로?? 하는 맘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만...
체력은 단련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