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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다시 만나는 1993년의 용필오빠를 보려고... 반가운 이들을 만나기 위해..
8시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싣고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봐도 봐도 웃음나는 부분에선 여전히 빵~ 터지고, 슬픈베아트리체 부터는 여전히 숙연해 집니다.
서울, 분당, 안양, 대구, 부산 그리고 울산.
열정 넘치는 여인네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옆집 어느분이 가지고 오신 미지피켓으로 요렇게~~~~
또 이렇게~~~ 저 관객속에 나도 있었는데 말이죠~~ 그 소녀들이 이렇게 아주머니가 되어 있습니다.^^
세월은 흘렀어도 우리 용필오빠도, 우리들도 언제나 한곁 같이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모습들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우리 함께 가요~~~~
영상을 본 후 일편단심민들레님과 필또바기님이 예약 해 놓은 풍경 좋고, 공기 좋은 맛난 한식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나름 울산을 많이 다녀 봤었는데 그런 곳은 처음이었네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
음식점 아랫 건물에 고객을위해 차 마시는 공간이 따로 있었는데 각종 차와 떡도 함께 주셔서 배부름에도 먹게 되더라구요.
점심만 먹고 각자 헤어지면 서운한 우리들인거죠~
태화강 십리대밭 숲을 보고파 하여 저도 2년만에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태화강엔 코스모스로 가득차있고~
하늘도 예쁘구요~
걷고 있는 우리들은 하하호호 끈이지 않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포도, 쥬스, 커피, 그리고 다른 먹거리들 많이 웃었습니다.
어깨 위에 놓인 일들을 하루 내려 놓고 맘껏 힐링하고 왔습니다.
부산 조미님께서 저녁까지 먹고 가라며 시원하게 쏴 주셔서 대구뽈찜까지 먹고, 울산역으로 와 서울로 잘 왔습니다.
티켓부터 점심, 픽업에 일정까지... 신경써서 고르고 골라 선택했다는 맛집 일품이었습니다~ 일편단심민들레님님과 필또바기님!!!
두 분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필복 듬뿍담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부산의 조미님, 석남빈경님 잘 들어가셨죠?
조미님은 멋진 사진 좀 올려주시죠??? ㅎㅎㅎㅎ
석남빈경님~ .... 토닥토닥....
함께 할 수 있었던 님들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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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2017-09-18 23:46:08
영상회를 공연처럼 즐기시는 여러분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울산이 마지막인가요?
가을나들이도 겸사겸사 잘 하신것 같군요~
지원맘
2017-09-19 00:06:00
반가운 님들과 영상회도 함께 보고,맛난 점심과 차에 태화강변에서 돗자리 깔고 즐거운 수다에 하루가 금방 가더라고요^^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신 민들레님,또바기님,부산 조미언니,빈경님ᆢ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일편단심민들레
2017-09-19 16:23:47
영상회도 좋았고 함께한 시간도 정말 즐거웠어요~
대숲을 걸으면서 까르륵~까르륵~ 뭐가 그리 즐거웠는지 ㅋㅋ
언제든 환영입니다 또 놀러와요^^
더 붙잡지 못해 아쉬웠다는....ㅎ
필사랑♡김영미
2017-09-20 07:01:26
남들 일하는 평일에 이렇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넘넘넘 행복했답니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덥석 간다고 내던지고는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좋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ㅋㅋ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이 아니었다면 또 일 한다고 주저앉았을지도 모르겠고...
한 달 전부터 티켓예약에 맛집 예약까지...
수고해주신 필또바기님, 민들레님...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맨날 위로 올라가다가 위에서 내려오는 미지님들 만나니 신기하기도 하고...ㅋㅋ
요정님, 혜선님, 아기새님, 캔디님....그리고 부산의 조미언니, 석남빈경님...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함께 가을맞이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코스모스~ 코스모스~ 노래를 불렀었는데...오빠 영상회 덕분에 원 없이 봤네요.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하늘하늘 코스모스 들판과 십리 대나무 숲의 울창함을 바라보면서...
시원한 가을바람과 파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서 에너지 빵빵하게 충전도 했습니다.
언니들 덕분에 맛난 것들 먹으면서 하하호호...정말 잼난 하루였답니다.
대왕암을 못 가서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다음을 기약하면서....
이렇게 울산 영상회와 함께 가을여행 멋지게 올려주신 요정님, 땡큐!~~합니다. 멋져요!!
정 비비안나
2017-09-22 05:48:22
이번엔 울산으로 내려 가셨군요~
멋진 영상회 보시고 가을여행하며 맛난 음식도 드시고~~
대나무 숲 향기가 여기까지 흩날리는 듯해요~~
힐링하신 미지님들 표정에서 행복한 에너지가 느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