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태그 적용  
안녕하세요, 무정입니다. ^^

목포에서 열린 지역모임에 갔다 온 이후로 최근 제가 좀 소식이 뜸했었죠? 죄송합니다. 마음은 굴뚝인데, 글 한줄 덧글 한줄 달 시간도 없이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았답니다. 지난주 열린 수원,경기 지역 모임에도 꼭 참석하고 싶었지만 제 개인적으로 슬픈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어요.

무슨 일이냐구요?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될려나?..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고, 우야든동 우리 회원님들 부디 건강 조심, 길 건널 때는 차 조심, 운전하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 하시옵소서. '밤새 안녕..'이란 말이 이번처럼 실감나게 와 닿은 적은 처음입니다. 정말 '밤새 안녕..'이 있더군요. 전날 오후에 통화를 했던 사람이 그 다음날 아침에.. 우울한 얘기는 이쯤할께요. 우야든동 우리 회원님들 건강+행복만 하시옵소서.

아무튼, 여러가지로 분주한 날들이였습니다. 이쯤하고..^^


먼저 첫번째 소식..
연초부터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지역모임과 지역운영자 선출건은 부산.경남 모임을 시작으로 해서 지난주 토요일 수원.경기 모임을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저희 중앙운영진 입장에서는 처음의 염려와는 달리 매우 성공적인 마무리였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방 - 날씬이님, 대구.경북방 - 예쁜토끼님, 서울.경기방 - 김수정님, 목포.전라방 - 두밥님, 수원.경기방 - 풀빵님
이렇게 해서 다섯분의 새로운 지역 운영자님들도 각 지역의 회원님들이 뽑아 주셨고, 새로이 선출되신 다섯분의 지역 운영자님들도 한분 한분 참으로 남다른 각오로 중앙운영진들과 연대해서 잘 해보겠노라.. 출사표도 던져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중앙운영진에서는 이 지역들에 대하여는 아낌없는 지원을 물심양면 아끼지 않을 작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대전과 충청도 그리고 강원도 지역에 어찌 지역방을 꾸릴 도리가 없어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이 지역들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서 지역방이 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번째 소식..
몇몇 회원분이 쪽지로 제게 물어오셨는데요, 조용필님의 DVD 발매와 관련해서 홍보 활동이라든지 공동구매에 대하여 물어오셨더군요. 먼저 말씀드릴 것은 공식적인 홍보활동은 없습니다. 하지만, 팬클럽 내에 음악적 식견을 가지신 분들 몇분께 협조를 요청해서 전문적인 'DVD 리뷰'들을 받아내어 그 리뷰를 여기저기 음악관련 사이트나 동호회, DVD 관련 사이트나 동호회 등에 올리면서 '비공식적'인 홍보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공동 구매.. 역시 팬클럽 미지에서는 추진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팬클럽이나, 어떤 특정한 사이트를 이용해 조금 낮은 가격의 이익을 보고 단체로 공동 구매를 추진한다는 것에 별 의미를 두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전국에 계신 많은 회원님들이 각 지역의 레코드점을 이용해서 조용필님의 DVD를 구매하고, 만약 그 레코드점에 DVD가 없다면 그 업주에게 구비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진정한 홍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회원님들 개인적인 구매 취향에 따라 자유로이 하시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팬클럽 미지 차원에서 공식적인 '공동 구매'는 추진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  

세번째 소식..
연초에 말씀드린 새로운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이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중앙운영진들에게는 몇가지 시안이 이미 나왔고, 다음주부터는 기초적인 테스팅을 해보고, 5월 한달여를 최종 테스팅 과정을 거친 후에 보완할건 보완한 후에 6월에(필짱넘 생일날을 기념-_-해서) 짜잔- 하고 회원님들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로운 홈페이지 시안을 보고난 느낌을 말씀드릴까요?.. 모든 중앙운영진들이 누구랄 것도 없이 허걱- 하고 감동의 물결로 몸부림을 쳤답니다. 쉴새없이 살아 움직이는 홈피라고만.. 말씀드릴께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네번째 소식..
많은 회원님들이 '우리 미지도 멋지구리한 티셔츠를 만들어 봅시다!!'..라고 요청을 하셔서 중앙운영진들이 몇날을 고민 끝에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단, 그동안 미지가 만들었던 조금은 싼티(?)나는 티셔츠의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보면 탐낼만하고, 일상에서도 자유로이 입고 다닐만큼 자연스럽고도 고급스런 티셔츠를 만들자.. 라고 의견을 모으고는 그 첫번째 작업으로 '티셔츠 도안'에 굉장한 공을 들여서 제작 중에 있습니다. 어느 재능있는 작가(?) 분을 상대로 쪽지, 메일, 전화등으로 몇날을 설득 끝에 결국 허락을 받아낸거랍니다. (눈물난다.. 흑..) 이번주 주말이면 최종적으로 4개의 도안이 저희 손에 들어옵니다.

도안이 도착하면 중앙운영진들과 협의해서 티셔츠나 아니면 다른 형태의 옷을, 고급스런 재질로 선택한후, 최종적으로 회원님들께는 주문자생산 방식으로 해서 공지를 올릴 예정입니다. 이것 역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섯번째 소식..
공동 구매를 추진했던 조용필님 사진퍼즐 액자.. 제작업자에게 입금자 명단을 우선으로 해서 넘겼습니다. 업자말로는 아마도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초까지는 배송이 될거랍니다. 참, 어느 분이 회계운영자님께 문의를 하셨는데요, 개당 배송비 포함 15000원이면 2개 또는 3개를 신청하면 배송비를 깎아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라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고 무료배송 조건으로 개당 15000원입니다. 주문수량에 관계없이^^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사실, 공동 구매를 추진하면서 퍼즐 제작업자와 단가를 흥정할 때에 일정 수량의 주문을 기준으로 하고 그 가격에 하기로 한 것인데, 공지를 걸은지 한주가 다 가도록 주문하시는 회원님들이 적어서 공동구매 자체를 취소를 해야 하나.. 하고 고민이 되었답니다.

결국 지금와서 결과를 보자면, 우리 미지 회원님들은 유달리 사이트에 접속하시는 것도 그렇고, 무슨 일이든 결정하시는데에 참으로 신중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영진들 애를 아주 그냥 바짝 태우십니다^^;;  회원님들께 부디 바라옵건대, 자주자주 팬클럽 미지에 접속하셔서 운영진들이 올리는 공지도 수시로 확인하시고, 밤낮으로 고생하는 그 맘들을 살피셔서 게시판에 덧글도 좀 달아주시고, 사는 이야기도 좀 올려주소서. ^^

게다가 앞으로는 중앙운영진들이 꾸미는 일들이 하나하나 실현이 되가면서 곧 하나둘씩 공지를 통해 회원님들께 알리는 과정에 있으니, 공지 확인이 늦으시면 나중에 때를 놓쳐 후회하셔도 저희는 모른다는 귀여운-_- 협박(?)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여섯번째 소식..
지금 중앙운영진들은 저의 지시(?)에 의해 이 건(?)에 관하여서는 벙어리가 되었답니다. 팬클럽미지 탄생 10주년을 기념해서 미지 회원님들께, 더 나아가 전체 조용필님 팬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일념 하에 극비리에 추진한 일이 너무도 어렵고 복잡하고 진땀나는 과정을 거친 끝에 성사가 되었고, 드디어 최종적인 확정 날짜를 받아놓고는 우리 회원님들께는 언제 터트릴까..하고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7월입니다. 7월 첫째주 토요일, 무조건 시간을 비워놓으십시오. ^^
    
사실, 이렇게 약간이나마 언급하는 것조차 주저될 정도로 비밀리에 추진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기쁘다보니, 입이 근질거려 참지 못하다 보니, 이렇게 약간이나마 회원님들께 알리고 말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새로운 홈페이지 오픈날에 맞추어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으니 그때까지는 궁금하셔도 운영진들에게 묻지 마시고, 달력에 체크만 하십시오. 7월 첫째주 토요일^^


이제 뭐, 빠뜨린게 없나?..;;

아, 체육대회.. 다음주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이 체육대회 관련해서는 옆동네 팬클럽 위탄의 운영진님들이 참으로 많은 고생을 해주셔서 저희 팬클럽 미지는 좀 수월하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팬클럽 위대한 탄생 운영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배우 황정민씨가 그랬다죠?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는데 상을 주시다니..' 꼭 이런 심정입니다. 물론, 팬클럽 위탄, 팬클럽 이터널리, 팬클럽 미지 이렇게 세팬클럽 공동으로 연합해서 추진하는 체육대회이긴 합니다만, 정작 중요한 고생(?)은 팬클럽 위탄에서 다 해주셔서 우리 미지로서는 오로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러니, 우리 미지 회원님들은 이번 체육대회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많은 참석을 해주셔서, 특별히 준비한 선물들과 각 경기마다 준비된 시상품(이거 굉장한겁니다^^ 팬으로서 이거 놓치면 후회합니다..)들도 받아가시고, 각팬클럽 회원들 간에 친목도 쌓으시고, 밴드 위대한 탄생의 멤버님들과 YPC 기획사에서 근무하시는 님들께 격려(?)도 해주시고, 얼굴도 익히고등등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우리는 한가족, 조용필님 안에서 한가족 아님미꽈? 오랜만에 만나서 친목도 다지고 굳어진 몸도 풀어봅시다^^

이제 준비된 소식들은 다 전해드린거 같네요^^ 좀 많죠? ^^

5월 2일날 방배중학교에서 만납시다^^ 보고싶은 얼굴들이 많습니다..






          
* 팬클럽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6-09 00:24)

댓글 47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1 <img src="http://choyongpil.co.kr/data/admin_only/1DSC_8409.jpg">. [35] 팬클럽운영자 2009.09.01 2829
510 <img src="http://choyongpil.co.kr/data/admin_only/p.jpg">. [16] 기획운영자 2009.09.12 1708
509 <font color=GREEN><b>9월19일 원주따뚜공연장 부스활동안내(오시는 길)</font></b> [16] 부운영자[요정] 2009.09.16 4908
508 <img src="http://choyongpil.co.kr/data/admin_only/11DSC_7359.jpg">. [48] 기획운영자 2009.09.02 2630
507 미지 6~7월 회계 [2] 회계운영자 2009.09.04 909
506 <img src="http://choyongpil.co.kr/data/fifth/mizi_news.jpg">. [14] 팬클럽운영자 2009.07.23 1881
505 [영상회필독] 영상회관련 주의사항입니다. [8] 부운영자[요정] 2009.07.03 1344
504 [영상회명단]7월4일 영상회 신청자 명단입니다.(4일오전11시00분 마감) [17] pil~green 2009.06.23 3920
503 [공지] 영화 '그 사랑 한이 되어' 영상회 단체 버스 운행 안내 [3] 기획운영자 2009.06.30 1271
502 <img src="http://choyongpil.co.kr/data/fifth/1k14.jpg">. [16] 팬클럽운영자 2009.07.02 1929
501 <img src="http://choyongpil.co.kr/data/admin_only/1245849517/1new_shirts_001.jpg">. [42] 부운영자[요정] 2009.06.25 8076
500 그 사랑 한이 되어... 영상회 [50] 팬클럽운영자 2009.06.20 3436
499 <img src="http://choyongpil.co.kr/data/admin_only/1120pilsmovie_poster_04.jpg">. [75] 기획운영자 2009.06.20 4616
498 <img src='http://choyongpil.co.kr/data/mizimembers/mizi04.gif'>. [3] file 회계운영자 2009.06.11 947
497 <font color=blue><b>[닷컴공지소식] 일산공연 티켓 예매 오픈 안내</font></b> [5] 필사랑♡김영미 2009.06.06 1332
» [클럽미지소식] 회원님들께 전하는 여러가지 미지 소식들 ^^.. [47] 팬클럽운영자 2009.04.23 2577
495 [미지밴드소식] 5월1일(금) 공연 취소되었습니다. ㅜㅜ [17]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9.04.16 2247
494 <b>퍼즐 마감했습니다.<font color=red>(미입금하신분들은 빠른 입금부탁드립니다.)</b> [43] 회계운영자 2009.04.08 3245
493 <b><font color=ff6600>[알림] 화성 전곡항 공연과 관련해서 -1차 예매자 좌석 배분-</font></b> [11] file 팬클럽운영자 2009.05.21 2327
492 <FONT COLOR=BLUE><B>[조용필닷컴공지] ☆화성공연티켓 신청안내☆</FONT></B> [21] file 꿈의요정 2009.05.1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