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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팬클럽 미지의세계는 한결같이 조용필님을 응원합니다.

꿈의요정, 2018-01-22 2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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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 금요일 밤 일출을 보며 용필 오빠께 힘찬 기운을 보내겠다는 마음 하나로 서울을 출발했습니다.


미리 좋은 날(?)을 잡았지만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있어 일단 일출은 포기하며 출발~


우리들의 나이도 잊고 무박 2일의 일정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군산에서 출발한 마이헤븐님, 남양주에서 출발하신 지오 스님, 성남에서 출발 한 성남언니, 지원맘님 이 네분은 신사에서 영화 한 편을


보고 출발하셨고, 작은아기새님은 고터 우리들이 만나는 곳에서, 시흥에서는 장정택님과 캔디님이 합류하여 저희 집 앞에서 도킹


각자 조금의 간식들을 챙겨 자정쯤 그리 춥지 않다 안도하며 강릉을 향했습니다.


휴게소를 들러가며 쉬엄쉬엄 가서 경포대 골든튤립 호텔 뒤편에 주차한 시간이 3시 30분


7시까지 시간이 있어 잠깐 눈을 붙여주고, 세수를 하고 나름의 꽃단장을 하고서 7시 20분 바닷가로 나갔으나...


인증샷은 남겨야 하기에 바다를 배경으로 몇 장의 사진을 찍고서 흐린 날씨로 마음을 접어야 할까? 뒤숭숭...


하나둘 사람들은 사라져가고~


하지만 우리의 지오 스님께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봅시다"라고 말씀해 주셧고.


벌거스름 하던 바다가 다시 어두워 졌었는데 스님의 말씀이 1분도 지나지 않아 빠알간 해가 쏙 하고 올라와


나 좀 봐줘~! 하며 웃고 있었습니다.


포기했으면 못 볼뻔했습니다.^^


우리의 간절함이 통했나 봅니다~!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용필 오빠께 보여 드릴 수는 없지만 마음만을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오빠 곁에는 항상 우리가 있잖아요~! 힘내세요!!!


..............


사진 몇장로 간절한 마음을 대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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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을 보기 전 피켓 가지고 흔적을 남겨 봅니다. 우리들의 오빠!! 우리들의 형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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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디님은 이렇게 통통 점핑 잘 하시는데... 그 옆은 꿈쩍도 못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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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빨간게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았던 해님~! 그 후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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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을 기다리며 손가락으로  별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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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해야 하나 했던 순간 갑작스레 나온 해를 보며 분주하게 움직여 봅니다. 나름의 외침도 함께...

                        용필 오빠 건강하길 바라요~!

                        용필 오빠 다 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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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아래 태양은 하나 우리의 태양도 하나!!!!

   우리들 최고의 스타 조용필 오빠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조용필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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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 용. 필                   별걸 다 해보신다는 지오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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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디님도~~~                                    지원맘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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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온 마이헤븐님도 용필 오빠에 좋은 기운을 드리고자 이렇게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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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나는 조용필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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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홀린 듯 우리는 일출을 보며 희망찬 마음을 받아들였고,

야경이 너무도 멋졌던 골든 튤립 호텔을 뒤로하고 경포대에서 마지막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어서 초당순두부로 아침을 먹고 태백산 눈꽃 축제장으로 출발~

말이 눈꽃 축제장이죠.

차들과 사람들만 많은???

눈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입구에서부터 실망한 마음은 ㅎㅎㅎㅎ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 후다닥 인증만 하고 급하게 나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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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조각만 4개 정도 있었나요? ㅎㅎㅎㅎ 그래도 우리는 할 건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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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 앞에 무지 많은 사람들이 조용필? 하며 궁금해했습니다. 팬클럽 하다 보면 얼굴 많이 두꺼워집니다. ㅜㅜ

     지오 스님께서는 이제는 더이상 못하시겠다 도망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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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좀 편안하게 여행하자라고 늘 말은 하는데 이번에도 힘든 일정이었습니다.

점심 먹고 곧장 서울로 출발 하긴 했지만.... 무박 2일.... 어제저녁까지 정신 못 차리고 비몽사몽했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 저지르지 않기로~~^^


함께 한 님들 모두 잘 들어가셨지요?

후다닥 지나간 것 같은데 피곤하긴 젤로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포기했으면 못 봤을 일출을 보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우리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간절한 마음들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필 복 듬뿍담뿍 받으시고요~

용필 오빠께도 우리들의 이 간절하고도 간절한 마음이 꼭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조용필 팬클럽 미지의세계는 언제나 조용필 오빠를 응원하며, 오빠 곁에는 항상 우리가 있습니다.

땡큐~! 조용필





첨부

15 댓글

지원맘

2018-01-22 23:34:50

힘든 여정이었지만 미지님들과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훨씬 멋있네요^^
우리의 정성어린 마음이 필님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빨리 공연에서 만나고 싶어요~~^^

작은아기새

2018-01-22 23:56:46

잘 다녀온것 같아요 몸이 그래서 많이 망설였는데
다녀 오니 마음도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우리의 정성어린 마음이 오빠에게 좋은 기운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빠!!! 보고싶어요 동생들이 많이 기다려요

지오

2018-01-22 23:57:12

ㅎㅎㅎ 앞으로 이런 이벤트하려면 마스크는 기본으로 장착하고 얼굴에 분칠도 하고 선글라스도 끼고..
여튼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경포대는 사람이나 적었지, 태백 눈꽃축제에는 바글바글한 인파 속에서 저러고 있으려니 영~~~죽을 맛이었답니다.
담엔 필히 변장을 하는걸로 ㅋㅋㅋ

일편단심민들레

2018-01-23 05:35:41

과연 변장한다고 스님을 못알아볼까요?ㅋㅋ

변장하고 오시면 제가 큰소리 불러드리지요.

스님~~~~~~~~~~~~~~~~~~~~~~~~~~~~~~^^

지오

2018-01-23 06:56:14

몬살아~~~~~~~~~

장정택

2018-01-23 03:52:21

새해들어 처음 여행이 또다시 오빠를 향한 소망이 담긴
미지 여행이 되었네요~ㅎ
지치고 약간은 힘도 들었지만 ~ 늘 끝나고 나면 아쉽기도 하고
함께 한 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다음 어행때는 더 많은 우리 미지 가족들과 함께
하길 바라 보면서 이제 다가올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볼렵니다.......

초록별

2018-01-23 05:01:28

모두들 개구지고 감성충만한 10대들 같아보여요~~~
무박 2일의 일정이라 피곤은 했겠지만 우리들의 무박은 그들의 2박3일
보다 알차고 보람졌을것 같아요
그리고 지오스님의 난감했을 심정에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ㅋㅋㅋ
보고싶습니다
미지님들
많이 기다려집니다
오빠의 50주년 콘서트!!!

일편단심민들레

2018-01-23 05:36:24

택이님 운전하느라 고생많았어요^^

장정택

2018-01-23 20:32:24

네~담에는 들레님 도 꼭 같이 참석 하자구요.....

일편단심민들레

2018-01-23 05:33:37

사진들이 다 멋지네요^^

함께하지못해 많이 아쉽지만

성공적인 이벤트 축하드립니다^^



성남언니

2018-01-23 07:29:21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 일출을 보기까지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새해에도 미지분들과 좋은곳에서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좋은 기운들이 오빠에게도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이제 곧 공연도 많이 할텐데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필사랑♡김영미

2018-01-23 09:38:48

무박2일의 일정으로 힘겹게 어렵게 맞이한 태양이 너무도 멋집니다!!
우리 모두의 간절한 마음과 열망때문인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찬란한 태양으로 더 눈부시게 보이네요.

먼길 오고가며 힘들었을 텐데도 얼굴엔 환한 미소가~
오빠의 기운, 태양의 기운을 많이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오빠에게도 미지님들의 간절한 마음과 함께 힘찬 기운이 벌써 전해졌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올 한해는 오빠와 우리들만의 멋지고 특별한 한 해가 될거라 믿습니다!!
땡큐! 조용필오빠 ♡ 땡큐!미지의세계

아낙네

2018-01-23 10:06:50

너무나도 멋진 미지님들!
오빠의 든든한 동생들이 확실합니다 ㅎㅎ

♥캔디♥

2018-01-24 00:48:13

무박2일...

모두들에게 조금은 벅차고 힘든 여정이였지만

우리들은 오로지 오빠만을 생각하며

잠못자고 힘든것도 잊은채 일출을 기다리다 ㅎㅎ

결국 일출은 우리들의 눈앞에 보란듯이 나타나고

우리들은 못볼줄 알았는데 그나마 만족스러워 흥분하고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짧지만 알찬 무박2일 이였습니다.

모두 애쓰셨지만

잠도 못자고 왕복 운전해주신 장정택님

너무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다음은 어디로 갈지 은근 기다리시는 분들 계실듯 싶네요.

미지식구들이랑 여행은 언제나 잼나고 즐겁습니다.

 

 

마이헤븐

2018-01-26 20:05:08

빡센 여정이었지만 생애처음 일출을 보는 감격이 있었네요
오랜만에 강원도도 좋았궁
서울 올라오기전 먹었던 곤드레밥 감자전 묵무침은
아직도 맛이 나는것 같다는요
마음에 맞는 분들과 좋은 추억 한페이지를 또 남기게
되어서 행복하고 기뻤슴다♡
다음에도 또 기회가 있기를요
모두 애쓰셨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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