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오늘 조선일보에 난 기사.. 아마 기자회견때 입으신 옷 같은데.. 멋지네요 ^^
==
[공연] 조용필 또 예술의전당서 공연
‘가왕’조용필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대중가수로는 처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해 화제를 모았던 조용필은 11월
9~14일 오후 7시30분 다시 오페라극장에서
‘조용필콘서트 2000―고독한 런너’를 펼친다.
조용필은 17일 오페라극장 피가로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2월 콘서트 이후 예술의전당 측과 팬들로부터
재공연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매년 이 시기 쯤
오페라극장에서 정기적으로 콘서트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을 6회로 늘려 잡은데 대해 “지난해 4회 공연을 했는데 표가 너무
일찍 매진돼 팬들 항의가 빗발쳤다”며 “2000년 들어 서울에서 갖는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이기도 해서 저로선 오히려 짧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페라극장 같은 대형 무대에서 6일씩 연속 공연하는 건 웬만한 젊은 가수들도 엄두를
내기 힘든 강행군. 특히 조용필처럼 혼신을 다해 열창하는 가수로서는 더욱 그렇다.
이번 공연에서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부를 레퍼터리는 26곡에 달한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 14일을 내리 공연한 적이 있습니다. 장소를 바꿔 하루
2회도 했지요. 나흘째 되는 날엔 목이 쉬어 말도 나오지 않더군요. 그때 많은 걸
배웠습니다. 미리 충분히 연습해 목을 풀고 힘을 붙이면 한달을 공연해도 끄떡
없습니다.”
올해 테마는 ‘인생’. 그는 “이 시대를 사는 모든 분들이 ‘고독한 런너’
아니겠냐”며 “그런 삶과 인생을 사계절과 색깔로 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오페라극장 메커니즘을 최대한 살려서 노래, 세트, 조명, 음향이
어울려 관객의 상상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안호상 공연기획팀장은 “다른 가수들도 오페라극장 공연을 원하지만,
수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조용필이란 위대한 뮤지션과 예술의전당의 만남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02)780-6400
(권혁종기자 hjkwon@chosun.com)
- 첨부
-
- 200010180448.jpg (15.7KB)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3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0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0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