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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 40대야여'
여기 오니 다분히 소외 계층이구마 어째서 팬들을 아줌씨와 중장년 층을 거론한다냐?
그리고 왕년의 가수로 도매금 넘기는 거 기사 쓴 사람 사물을 보는 데 있어 심각한 문제 있는 것 아닌감?
나 아줌마라도 열 나야!
노래를 철학으로 승화시킨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현역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희망!
그 이름 석자 조/용/필/
이러면 쬐끔 어울리지만-
그리고 존경하옵는 쥔장님!
새로운 창(이름이 뭐시더라) 그거 너무 좋더만요.
작년 예전 공연에 보니까( 자료실?) 팬레터 붙여 놓은 것 있던데
이번 공연에도 새로운 창에 실린 글이나마 필님의 자료들 전시하는데 같이 붙일 수 없을까요?
읽어 보니 어딘가에서 교수님이 조용필학을 강의 한다더만 완전 교수로 서야 되는 분들이 많더만요.
아하!
0순위는 당근 박/상/준/ 그대이지만-
글이 너무 좋더라구요.
바램! 희망! 기대! 때때로의 어리광! 투정!
때로는 글을 읽으면서 아하!
이래서 필님이 팬들과 거리를 두시는구나
너무 오랜 세월동안 필바라기 하다보면 너무나 사랑하기에 도리어 어리광 부릴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고대 로마의 명장 중의 명장 카이사르의 가장 신뢰받던 제 10군단이 카이사르에게 반기를 들었듯이(이 장면의 서술이 정말 압권이였죠)
다분히 카이사르에 대한 어리광이였죠.
뭐~ 언뜻 그런 생각이 들 만한 글도 있더라는 이 몸의 이바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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