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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씨의 '단발머리'였답니다.
그때 그거 못불르면 그당시 거의 왕따였지여. ^^*
아직도 생각납니다. 가사 외운다구... ^^*
덕분에 아직도 외우고 있져.
글구 기도하는~~~ 하면 으례 노래가사처럼 와~~~~ 하는 함성!!!
학교댕길 때 청소하며 애덜이 흉내내던 생각이 나는군여.
이런 가수가 바로 조용필이져.
솔직히 요즘 가수들과는 좀 깊이가 틀리다고나 할까여?
전 지금은 다 커서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있지만 그래도 조용필씨는
말 그대로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헌정콘썰도 하셨다니 말이예염.
근데 좀 팬님덜의 기대에 못미쳤던거 같네여.
모 욕심을 부리자면 끝이 있겠습니까?
전 그 공연을 못봐서 머라 말씀은 못하겠지만
(오늘 밤에 기둘려서 볼껍니다)
타 후배 가수들도 나름대로 떨렸을 겁니다.
대 선배 가수의 노래를 대선배 앞에서 부른다면
얼마나 간큰 가수가 그걸 다 소화하겠습니까?
그리고 조용필씨의 노래를 조용필만큼 잘 부른다면 것 또한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여?
조용필씨의 노래는 조용필씨만 제일 잘 부르는 것이고
제일 잘 소화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모 기본적인 음이나 박자, 가사를 놓쳤다는건 좀 그렇지만...
전 지금은 작은 조성모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몰르고 그냥 성모 홈피에 들어가니 난리더군여
그래서 여기 들어오니 또 난리....
오늘 밤에 봐야 알겠지만..... 성모님, 토, 일요일 콘썰 늦게까지 했습니다.
아마 연습할 시간도 없었을 뿐더러 또 갑작스런 스케쥴이었다고
저희들 한테도 거의 오후 4시쯤에 공지가 홈피에 떴었으니까여.
성모님이 대표로 인사를 했다고 들었는데여.
사실 요즘 가수들중 노래 잘하는 가수하면 조성모를 꼽자나여.
솔직히 노래 잘 하구염 ^^*
님들은 어케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대표로 인사를 한거 같구여
모 그런 기획까지야 저희가 알리 없지만...
한번 시각을 돌려서 생각하면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나쁘게 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나쁘게만 생각되지만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또 다른 보지 못한 면이 보일테니까여.
님덜....
넘 길었죠? 넘 맘이 아푸고 안타깝고...
그래서 그만.... ^^* 어잿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염.
넘 기분나빠 하시지 말구염.
서로의 가수 좋아하는만큼 열심히 응원 하자구여.
그럼 오해 없었으면 하구여.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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