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오빠 그렇게 그렇게나 9일간이나 하시고도 펄펄 날으셨습니다
오빤 정말 사람이 아냐 신의아들이 분명해!!

어제공연 정말 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거기다 필팬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친구까지 생겼으니....

금산아!(우리말놓기로했지?)
오빠가 너에게 싸인해주시면서 사는곳(충남금산?)말고
이름을 말하라며 자꾸 너의 이름을 물었다는 그말
정말 넘 웃겼단다
어제 나 너 덕택으로 정말 재미있는 공연이 되었단다
우리둘이서 완죤히 4층을 뒤집어(?)놨었지
정말 4층 관객들 특히 중년아짐마 아자씨들 이건 오빠콘썰을 보러왔는지
클래식을 보러온건지 햇갈리더군

오빠!!! 정말 어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빠의 그 춤, 그포즈, 넘넘 귀여워...
와!!!! 나 넘어가요~~~~~~

위에서보니 1층 정말 난리도 아니더라구여
완죤히 뒤집어 졌더군요
그모습이 어찌나 가슴이 뭉클하던지...
넘 멋있었어요  우리팬들 정말 화이팅 입네다

이제 오늘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 또 보구 싶어요
자꾸자꾸 또 보구싶어....
오빠의 그 목소리, 귀여운 춤, ....

오빠 오늘도 예당으로 줄달음치고 싶지만 오늘은 못갈것 같아여  참아야겠죠?
이 인내심이 결실을 맺기를 바랄뿐...

오빠 이렇게 좋은 이렇게 멋있는 공연을 보여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움의 불꽃을 부르시면서 사라져간
오빠의 모습이 지금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오빠는 그렇게 그렇게 그리움에 불꽃이 되어 가시었습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우리오빠!!!!
정말정말 존경하구 사랑합니다


피에쑤: 오빠로 인해 알게된 친구 금산아!!!
       공연끝나고 걸으면서 너의 오빠와의추억,
        오빠가 너의손을 만져준일, 오빠집에 놀러간일,
        너무너무 부러웠단다
        난 그런 추억이 없거덩
        글구 내가 다리아프다고 앉으라고 했을때
        너가 그랬지  오빤 2시간이 넘게 서계시는데 어떻게 앉아서
        편히 보느냐구..  

        우리 오빠공연 있으면 또 만나서 목이 터져라 오빠 응원하자꾸나
        여기 미세에도 자주 들러서 너의 소식좀 전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