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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팅후기]애들아 모여라~^^

프리마돈나, 2001-12-21 04:14:08

조회 수
879
추천 수
7
밤 10시가 못되어서 개설된 방제...

<애들아 모여라>


낙서장에서 놀던 예은이가 대화방에 들어 가겠다며

고심끝에 지은 방제다.

"엄마! <애들아 모여라>하면 우리 애들만 들어 오겠죠?"

하면서 지 오빠랑 컴앞에 앉아서 희희낙낙...



약 30여분이 지난 후,,,예은이가 대화방에서 잘 놀다가

마루에서 <명성황후>보다 친구랑 전화 통화중이었던 내게 다가와 말한다.


"엄마! 지금 약 8명 있어요, 이젠 엄마가 하세여~"


딸래미와 바톤터치하고 참여한 어제의 대화방..



미세 정모때문에 매일 같이 진행되던 대화방 정팅...


그 이후로 습관처럼,  밤이면 대화방에 모여 들게 되어

어제가 수요 정팅 날인것도 깜박 잊고 있었다.


다행히 예은이가 일찌감치 대화방의 문을 열어 놓았으니,,,




어제 첨 오셨던 46세의 이찬영님

광주에서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이시라고여~

들어 오시자마자 <꽃바람>악보좀 구할수 없느냐며,,,

그 노랠 무지 좋아해서 악보보며 노래 부르고 싶다 하셨죠~


조만간에 악보하고 미세 열쇠고리 보내 드릴께요~

어제 첨 오신거 환영합니다.



그리고 또 한 분 경준엄마

대화방에 일찌감치 들어 오셔서 한말씀도 안하시고

들어 오셨다 나가셨다만 연속 반복,.,


첨엔 접속 불량인가? 아님 무슨 불만이 있으신가? 하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않으시고..???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낙서장 보니깐

대화방 기능을 몰라서 헤메고 계셨더군여...


다행히 필짱이의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로 인해 늦게서야

대화방 입성에 성공하셨죠...


앞으로도 자주 이곳 저곳에서 모습 뵙기를 바랍니다. ^^*



다른 날보다도 어젠 일찍 정팅에 참여한 짹짹이...

아주 재밌게 수다 떨고서 마지막 나갈땐, 꼬리가 무지하게 긴 짹이..


언제나 늘 "이제 나갈께요"하며 모두에게 인사하고도

30여분이 지나도 나가지 않는 짹이~~^^*


짹이가 있는 순간부터 "짹짹짹~"


짹아~ 너 이 별명 누가 지어 주었니? 너랑 넘 잘 어울린다~

귀엾게 수다 스런 너가 있어서 참 재밌다. ^^*



조노구치로 들어 왔던 이호진

요즘 막바지 고시공부로 정모도 공연도 모두 참석치 못하고

열심히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으면서 잠시라도 대화방에 들렸다 가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어제밤,,아니 새벽까지 나랑 애기 나누다 함께 대화방 문 닫고 간 영미...

그렇게 잠도 제대로 못자고 어찌 담날 일을 하는지..

무지 걱정이 된다~

내 맘 이해해주고 늘 격려해주는 너에게 참으로 고맙게 생각해~^^*



엠티이후에 오랜만에 어제 인사드리게된 에밀레님...

"미향씨 때문에 저 큰일났어여"

뭔 일인가 깜짝 놀란 나.."아니 왜여..?"


"저 요즘 '참 좋은 사람이었지, 내가 만난 그 사람,,'
이 기사가 입에서 떠나질 않아요"


훗훗훗~~~괜히 깜짝 놀랐네..


저번에 <나를 울리는 노래>란 제목으로 내가 올린

'애상'노래 평, 글 이후로 그 노래가 떠나질 않는다구여?


"에밀레님..저 <일몰>과 더불어 <애상>에 굉장히 파묻혀서
헤어나오지 못했답니다."

연구소 일로도 바쁘시고 피곤할텐데
미세 대화방을 찾아 주셔서 고맙고 반가왔습니다.


언제나 늘 일찍부터 오셔서 늦은 시간까지 계시는 하모님..

어젠 출근도장만 찍더니 약 1시간정도 계시다

피곤해서 주무시러 간다며 일찍 나가셨죠~

피곤하신건 좀 풀리셨나요?




그외 어제 수요정팅에 참여하셨던 반가왔던 분들..


제가 다른날보다 중간 중간 잠수좀 타느라 많은 분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미안하더군여~



어제 오셨던 분들...

임예은, 경준엄마, 내안의(심명진), 지나가다가, 짹짹이, 필짱

하모, 은서맘, 한울, 찬영, 검은담비, 미영, 와진, 조노구치

에밀레, 인정, 김광훈, 노애심, 꽃바람, 영미, 시호, 대정




2001년 가는해...

2002년 오는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


미세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일에

만복 가득하시고, 마무리들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언제나 늘 그자리의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24 댓글

은서맘*

2001-12-21 04:35:34

아니! 미향님 아이두 있어여?.. 이거 원 모가몬지 도대체 모르겠네.....

은서맘*

2001-12-21 04:38:49

전 밤에 대화방가면요.. 워낙 선수들만 모여서 기가 팍 죽는데다가 자판도 느리구 ... 읽기만도 바쁘구 그래여... 그래서요 낮에 혼자 들어가서 연습해여...요새.....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09:39

ㅋㅋㅋ 은서맘님 저도 첨에 낮에 대화방에서 혼자 연습 부지런히 하고..글짜 색 바꾸는거..크기 조절 하는거..자기 소개..귓속말 이런거 무쟈게 연습했슴다..혼자서 대화 정도는 가능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10:56

하다고 생각하고 몇번을 망설이다 사람이 그나마 적을때 들어가서는...그래도 정신 없이 있다..잠수 하냐는 소리 무쟈게 들었고...사실 무슨 말을 어떻게 끼어 들어서 해야 하는지..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12:40

어느 순간에 질문을 해야 하는지..그러다 묻는 말에 겨우 대답하고 엔트키 칠려면 다른 질문이 날라오고..정말 정신없이 지내고...그냥 눈팅만하고..그저..ㅋㅋㅋ..ㅎㅎㅎ 이것도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14:30

제때 못 맞춰서..뒷북 무쟈게 쳤드랬슴다..그래서 새벽녘에 미세 4인방 만나고..(장군.근식.대치)밤새우면서 많이 늘었지요?..글그 낮에 혼자 연습하면서..혹시 누가 보는건 아닌지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15:43

뒤통수 무쟈게 가려웠구요...근데..몇번 들락 거리고..대화방서 눈팅만 해도 늘더라구요..일딴 분위기 파악하고..누가 누군지 알아야 대화 내용에 참여 해도 재미가 나니깐..열심히.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16:59

낙서장.게시판 읽으면서..미세인 알아 가기를 하시면..더 친해질수가 있답니다..저도 그랬거든요..누가 가르켜 주는 사람이 없으니..혼자 터득 할 수밖에요...근데..궁금한거 이런거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21:59

있으시면..낙서장에 그냥 올리세요~그러면 친절한 미세인들이 잘 가르켜 준답니다..첨이라서 무지 떨리고 쑥쓰러우신 님들!.눈팅만 하지 마시고 서서히 자신의 존재를 알려보심이..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24:32

'시작이 반 이다'라는 속담도 있으니...일단 대화방 오셨으면 고지 점령은 순식간 입니다..서너번 더 대화방 오시면 분우기 파악부터 다 해결된답니다..쿠쿠~전..첨에 미세쥔장이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26:30

귓말을 했는데...(수고 한다고 멜보냈더니..멜 잘받았다고 인사..)귓말도 모르고..그냥 네..감사합니다..그랬더니...쥔장 왈...켁~귓말을 모르는군여...이 말에 얼매나^^*.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28:09

부끄럽던쥐~~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더군요..그땐 대화방에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무작정 들어가서는...첨으로 딱 걸린거죠 뭐...ㅋㅋㅋ 글구나서 낮에 대화방 들어가서...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29:42

하나 하나..다 눌러보고..다 연습했슴다...세상에 그저 되는게 없으니깐...글구 뭐든지 첨 하는일은 다 서툴고 실수 하기 마련입니다...이 글 보시고..저와 맘이 같은신분들 ..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5:32:53

많을거라 생각이 드네요...네~예전에 다 그랬다구여~~이젠 통달 했다구요..아!...네...대화방서 자주 뵈여..열분들...참고로 전 아주 늦게까지 있고..또 늦게 들어 간답니다.

하얀모래

2001-12-21 05:50:54

허거거~~ 영미야... 니 글에 증말 깔려 죽것당... 요 밑에 보이쥐? '리플달기' 그 걸 클릭하구 하얀 바탕에다 니 하고 싶은 글 막힘 없이 써라. ㅎㅎㅎ

하얀모래

2001-12-21 05:52:53

사실.... 나두 낮에 나 혼자 대방에 들락거리며 연습했는데.... 대방의 기능도 살피고... 내가 대방에서 헤매니까 누가 그러더라구... 2개월전에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구

하얀모래

2001-12-21 05:54:20

글구 미향쑤 나 이제 조금 괜찮아졌어요... 대방에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어서 요즘은 걍 정한 시간에 번퇴를 한답니다. 그래야 미련이 없거든요? 대방에 있으면 시간이 왜 그렇게 잘

하얀모래

2001-12-21 05:55:02

가는지.... 아궁.... 나두 길어졋네... 고만 야그 할란다.... ^^;;

경준엄마

2001-12-21 05:59:33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대화방에도 입성해봤고 모두가 반겨주셔서 더욱더 감격.....

경준엄마

2001-12-21 06:01:18

자주 보게 되는 이름들이 너무도 정겹게 느껴지고 오랜된 죽마고우처럼 여겨지네요

경준엄마

2001-12-21 06:04:02

미향님 생각지도 못했는데 친절하게 대해주고 기억해줘서 고맙습니다.

은서맘*

2001-12-21 06:30:29

우와! 세상에.... 깜짝놀랐어요.... 근데 또 귓속말은 또 뭐지여.. 가보자.. 대방으루..... 무지무지 고마워여....

짹짹이

2001-12-21 18:53:02

향기로운 미향언니...언니는 정말 기억력도 어쩜 그렇게 좋으세요...아가씨보다 기억력이 더 좋으시것 같아요.. 언니를 닮아 너무나도 똑똑하고 이쁜 예은이가 얘들아 모여라 하길래..

짹짹이

2001-12-21 18:54:35

걍~~들어가서 첨에 예은이랑 둘이서 대화하는데 친구해도 되겠던걸요...예은이가 너무 수준이 높아서요...저는 좀 낮고....닥 맞았어요...쿠쿠^^ 암튼, 예은이는 참 사랑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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