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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우승후보국 이탈리아를 격파시키던 그날..
아직도 그날의 그 벅찬 감동으로 행복하기 그지 없는 하루 하루 인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승전보 소식에..여러분들..건강은 하신지요? ^^
손에 땀을 쥐게하던 117분 그날의 경기는 그 어떠한 영화의 반전보다도
더 드라마틱하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지요...
역대 월드컵 사상,,가장 멋진 경기로 꼽힌다는 그날의 경기는
지금 계속해서 보고 또 봐도 숨막히는 접전이 아닐수가 없더군요~
그날 여러분들은 어디서 어떻게 응원하며 보셨는지요?
저는 언니네 가족이랑 집과 가까운 민속촌 옆 자동차 야외극장에서 보았답니다.
빨간 티셔츠를 모두 꺼내 입고 얼굴엔 물감으로 페인팅하고
머리엔 빨간 두건까지 두르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응원장으로 출발,,,
시원한 캔맥주와 안주, 과자, 음료수도 쳉기고 돗자리도 쳉기고 도착하니
이미 많은 주민들이 나와 준비된 응원단들과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었답니다.
자리를 잡고 우리 가족들도 응원에 동참했지요...
드디어 경기시작,,,
그러나,,페널티킥이 실축되고 이탈리아에게 한점을 내주며
후반 43분까지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자...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속이 상하던지..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43분만의 기적같은 동점골..정말 정말 믿기지 않던 그 장면,.,,
여러분들도 생생히 기억하시죠?
연장전까지 돌입하여....계속되는 접전....
몇번의 위기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잡아 내는 이운재 골키퍼
정말 너무 너무 든든하고 멋지더군요,.,,
드디오 골든골이 터지며 우리 모두의 가슴도 터질듯 했던 그날의 그 순간...
우리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치고 펄쩍 펄쩍뛰며 좋아했던 그 순간..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했던 밤,,,
나중에 나중에 세월이 흘러 할머니가 되어서 손자 손녀들에게
생생하게 자랑스럽게 들려 줄수 있는 역사를 지켜보았음에
너무나 행복하고 가슴 벅차 눈물이 다 나왔답니다.
그런데..우리 예은이..
산바람이 불어와 몹시도 추웠던 그곳....
굶주렸던 산 모기들이 신이 나서 득실되던 그곳에서..
곯아떨어져 잠을 잡니다.
미국전때..그 비가 쏟아지는데도 광화문 네거리에서도 잠을 자더니..
그날,,,승리를 거둬.. 모두가 광란하며 소리치는 그 와중에도 잠을 잡니다. ^^
기쁨에 들떠서 거리로 거리로 쏟자여 나오는 사람들..
동네에선 불꽃놀이도 펼쳐지고...
밤새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들을 보니
눈물도 나더군요~
그날의 그 접전...집에서 혼자 보다간 어떠한 일도 일어 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날,,경기를 지켜보던 20대 30대 남자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사실..
공감이 가더군요...
특히 A형들은 혼자 보지 말라는군요..(저도 A형)
그리고 고혈압환자, 당뇨환자, 심장질환환자들도,,,
이번,,,6월 22일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게 되는 그날,,,
모두 모두 함께 어울려 축구 관전하시길 바랍니다.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역사의 현장을 함께 나누면
슬픔은 줄어 들고 기쁨은 배가 된다는 말,,아시죠?
기쁨을 배로 나누시며..행복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참...스웨덴과 싸워 이기게 되면 4강전이 열리는 날..
★6월 25일은 <월드컵의 날>로 임시 공휴일로 정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기필코 임시 공휴일로 만들어 냅시다. ^^*
전 지금 팔과 어깨가 너무 아파요
(아마도 "대~한민국 짝짝 짜자작~"을 많이 해서 그런가 봅니다.^^*)
♡월드컵 승전보 떄문에 요즘 너무나 행복한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말꼬랑쥐- 이 글 보다 더 길게 썼던 글이 날라가버린 바람에..
너무나 허무하고 기가막혔던 나..
행복했던 마음에 일순간 먹구름이 가득 꼈었지만
다시 써보았습니다. ^^
(글이 날라가버렸을때의 느낌..여러분들도 경험있으셔서 제 기분 아시겠죠? ^^*)
우승후보국 이탈리아를 격파시키던 그날..
아직도 그날의 그 벅찬 감동으로 행복하기 그지 없는 하루 하루 인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승전보 소식에..여러분들..건강은 하신지요? ^^
손에 땀을 쥐게하던 117분 그날의 경기는 그 어떠한 영화의 반전보다도
더 드라마틱하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지요...
역대 월드컵 사상,,가장 멋진 경기로 꼽힌다는 그날의 경기는
지금 계속해서 보고 또 봐도 숨막히는 접전이 아닐수가 없더군요~
그날 여러분들은 어디서 어떻게 응원하며 보셨는지요?
저는 언니네 가족이랑 집과 가까운 민속촌 옆 자동차 야외극장에서 보았답니다.
빨간 티셔츠를 모두 꺼내 입고 얼굴엔 물감으로 페인팅하고
머리엔 빨간 두건까지 두르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응원장으로 출발,,,
시원한 캔맥주와 안주, 과자, 음료수도 쳉기고 돗자리도 쳉기고 도착하니
이미 많은 주민들이 나와 준비된 응원단들과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었답니다.
자리를 잡고 우리 가족들도 응원에 동참했지요...
드디어 경기시작,,,
그러나,,페널티킥이 실축되고 이탈리아에게 한점을 내주며
후반 43분까지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자...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속이 상하던지..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43분만의 기적같은 동점골..정말 정말 믿기지 않던 그 장면,.,,
여러분들도 생생히 기억하시죠?
연장전까지 돌입하여....계속되는 접전....
몇번의 위기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잡아 내는 이운재 골키퍼
정말 너무 너무 든든하고 멋지더군요,.,,
드디오 골든골이 터지며 우리 모두의 가슴도 터질듯 했던 그날의 그 순간...
우리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치고 펄쩍 펄쩍뛰며 좋아했던 그 순간..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했던 밤,,,
나중에 나중에 세월이 흘러 할머니가 되어서 손자 손녀들에게
생생하게 자랑스럽게 들려 줄수 있는 역사를 지켜보았음에
너무나 행복하고 가슴 벅차 눈물이 다 나왔답니다.
그런데..우리 예은이..
산바람이 불어와 몹시도 추웠던 그곳....
굶주렸던 산 모기들이 신이 나서 득실되던 그곳에서..
곯아떨어져 잠을 잡니다.
미국전때..그 비가 쏟아지는데도 광화문 네거리에서도 잠을 자더니..
그날,,,승리를 거둬.. 모두가 광란하며 소리치는 그 와중에도 잠을 잡니다. ^^
기쁨에 들떠서 거리로 거리로 쏟자여 나오는 사람들..
동네에선 불꽃놀이도 펼쳐지고...
밤새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들을 보니
눈물도 나더군요~
그날의 그 접전...집에서 혼자 보다간 어떠한 일도 일어 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날,,경기를 지켜보던 20대 30대 남자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사실..
공감이 가더군요...
특히 A형들은 혼자 보지 말라는군요..(저도 A형)
그리고 고혈압환자, 당뇨환자, 심장질환환자들도,,,
이번,,,6월 22일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게 되는 그날,,,
모두 모두 함께 어울려 축구 관전하시길 바랍니다.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역사의 현장을 함께 나누면
슬픔은 줄어 들고 기쁨은 배가 된다는 말,,아시죠?
기쁨을 배로 나누시며..행복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참...스웨덴과 싸워 이기게 되면 4강전이 열리는 날..
★6월 25일은 <월드컵의 날>로 임시 공휴일로 정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기필코 임시 공휴일로 만들어 냅시다. ^^*
전 지금 팔과 어깨가 너무 아파요
(아마도 "대~한민국 짝짝 짜자작~"을 많이 해서 그런가 봅니다.^^*)
♡월드컵 승전보 떄문에 요즘 너무나 행복한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말꼬랑쥐- 이 글 보다 더 길게 썼던 글이 날라가버린 바람에..
너무나 허무하고 기가막혔던 나..
행복했던 마음에 일순간 먹구름이 가득 꼈었지만
다시 써보았습니다. ^^
(글이 날라가버렸을때의 느낌..여러분들도 경험있으셔서 제 기분 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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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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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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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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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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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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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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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1 댓글
불사조
2002-06-21 06:24:14
불사조
2002-06-21 06:26:05
불사조
2002-06-21 06:30:22
물망초
2002-06-21 06:46:35
물망초
2002-06-21 06:48:06
김순기
2002-06-21 09:59:29
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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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향기
2002-06-21 23:05:41
아름다운향기
2002-06-21 23:07:24
아름다운향기
2002-06-22 05:49:25
짹짹이
2002-06-22 19: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