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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먼저 이 모임을 잘 치룰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저녁을 준비해주고, 이것저것 안주를 마련해준 나의 아내
어진님께 감사를 드린다.
다음으로
사랑하는 아내가 열렬히 사모하는 우리 필님의 공연실황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머얼리 양산에서부터 오후 네시에 출발하여
기인 긴 시간(사실 좀 고문에 가까웠죠?)을 운전하고 참고 기다려 주신
하모친구의 부군께 또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8월 하순 경에 양산으로 한번 쳐들어 갈겁니다.. 한잔 하입시더...)
그리고, 하모친구와 동행한 무정이 고맙데이....
또 같은 대구에서도 한참이나 머언 칠곡에서 오신 정남씨(맞나요?)
그리고 강종숙님과 대곡에 사신다는 미모의 미시(죄송... 성함을 몰라서...)언니...
그리고 모두가 애타게 기다렸던 우리 미세의 정신적 지주 아임님......
맛은 어떠했는지 미지수지만, 다들 맛나게 드셔 주신 비빔밥으로
하모와 하모부군, 예지, 무정이, 그리고 우리 식구가 간단히 저녁을 대신하고자 하는데,
반 그릇쯤 비우니까 핸드폰이 울리고, 세분의 미모의 여성분들(정남씨 일행.....)이 도착해서 다시 음식을 차려서 같이 먹고, 마악 dvd를 틀려고 하는 순간에 울리는 핸폰소리..
그토록 기다렸던 아임님의 전화..
'오늘따라 와 이리 일이 꼬이는지 모르겠네.. 나 지금 대곡에서 출발하니까
갈때까지 절대로 dvd틀면 안돼요...'
'예.. 알겠습니다. 제가 마중나갈께요...'
아임님이 도착하고
필님의 인터뷰 장면부터 대형 스크린에 띄웠더니
아임님이 식사를 하다말고 숟가락이 입으로도 가고, 코로도 가고......
결국 배선을 다시 한다는 핑계로 중단시키고, 아임님 식사 겨우 완료....
120인치짜리 대형화면에(아내가 서문시장 가서 직접 준비한 화면입니다.)
필님의 인터뷰 장면부터 보기 시작.....
본 공연부터 보자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도 불구하고
하모님의 불굴의 투지로 "꿈의 아리랑1" 인터뷰까지는 진행....
집주인의 횡포로(너무 늦으면 볼륨을 높일 수 없다는 공갈...)
본 공연으로 직행.....
야마하의 5.1채널 스피커를 적당히 배치하고 그 사이에 우리들은 둘러 앉았고
님의 공연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엊그제 이웃사람들을 초청해서 볼 때와는 너무나도 판이한 관람문화(아시죠?)에
아이들도 놀라고 아내도 놀라고......
사이사이 맥주로 건배도 하면서 그렇게 우리의 dvd번개의 밤은 깊어 갔습니다.
.......................
중간 과정은 아마도 저 말고 다른 분들이 더 잘 올려 주시리라 믿고 생략하겠습니다.
.......................
지금쯤은 아마도 양산에 도착 했지 싶습니다.
늦은 밤에도 운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던 하모님의 부군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멀리서 와준 하모친구, 무정이, 아임님을 비롯한 대구식구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누추한 대구의 한 모퉁이로 별로 차린 음식도 없이 괜히 성가시게 한거나
아닌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단 한가지...
필님 안에서 모두가 다 하나가 된 오늘의 모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무런 불평없이
"언제라도 오세요..."라고 인사하던 사랑하는 아내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합니다.
무정이랑 주거니 받거니 한 술에 제법 취해버렸네요...
미세가족 모두 필님의 품안에서 평안한 밤 이루소서....
머얼리 대구에서 한솔이었습니다...
ps. 우리집에 빨간쌕 머리띠(끈)를 두고 가신분 손 드세요....
저녁을 준비해주고, 이것저것 안주를 마련해준 나의 아내
어진님께 감사를 드린다.
다음으로
사랑하는 아내가 열렬히 사모하는 우리 필님의 공연실황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머얼리 양산에서부터 오후 네시에 출발하여
기인 긴 시간(사실 좀 고문에 가까웠죠?)을 운전하고 참고 기다려 주신
하모친구의 부군께 또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8월 하순 경에 양산으로 한번 쳐들어 갈겁니다.. 한잔 하입시더...)
그리고, 하모친구와 동행한 무정이 고맙데이....
또 같은 대구에서도 한참이나 머언 칠곡에서 오신 정남씨(맞나요?)
그리고 강종숙님과 대곡에 사신다는 미모의 미시(죄송... 성함을 몰라서...)언니...
그리고 모두가 애타게 기다렸던 우리 미세의 정신적 지주 아임님......
맛은 어떠했는지 미지수지만, 다들 맛나게 드셔 주신 비빔밥으로
하모와 하모부군, 예지, 무정이, 그리고 우리 식구가 간단히 저녁을 대신하고자 하는데,
반 그릇쯤 비우니까 핸드폰이 울리고, 세분의 미모의 여성분들(정남씨 일행.....)이 도착해서 다시 음식을 차려서 같이 먹고, 마악 dvd를 틀려고 하는 순간에 울리는 핸폰소리..
그토록 기다렸던 아임님의 전화..
'오늘따라 와 이리 일이 꼬이는지 모르겠네.. 나 지금 대곡에서 출발하니까
갈때까지 절대로 dvd틀면 안돼요...'
'예.. 알겠습니다. 제가 마중나갈께요...'
아임님이 도착하고
필님의 인터뷰 장면부터 대형 스크린에 띄웠더니
아임님이 식사를 하다말고 숟가락이 입으로도 가고, 코로도 가고......
결국 배선을 다시 한다는 핑계로 중단시키고, 아임님 식사 겨우 완료....
120인치짜리 대형화면에(아내가 서문시장 가서 직접 준비한 화면입니다.)
필님의 인터뷰 장면부터 보기 시작.....
본 공연부터 보자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도 불구하고
하모님의 불굴의 투지로 "꿈의 아리랑1" 인터뷰까지는 진행....
집주인의 횡포로(너무 늦으면 볼륨을 높일 수 없다는 공갈...)
본 공연으로 직행.....
야마하의 5.1채널 스피커를 적당히 배치하고 그 사이에 우리들은 둘러 앉았고
님의 공연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엊그제 이웃사람들을 초청해서 볼 때와는 너무나도 판이한 관람문화(아시죠?)에
아이들도 놀라고 아내도 놀라고......
사이사이 맥주로 건배도 하면서 그렇게 우리의 dvd번개의 밤은 깊어 갔습니다.
.......................
중간 과정은 아마도 저 말고 다른 분들이 더 잘 올려 주시리라 믿고 생략하겠습니다.
.......................
지금쯤은 아마도 양산에 도착 했지 싶습니다.
늦은 밤에도 운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던 하모님의 부군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멀리서 와준 하모친구, 무정이, 아임님을 비롯한 대구식구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누추한 대구의 한 모퉁이로 별로 차린 음식도 없이 괜히 성가시게 한거나
아닌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단 한가지...
필님 안에서 모두가 다 하나가 된 오늘의 모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무런 불평없이
"언제라도 오세요..."라고 인사하던 사랑하는 아내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합니다.
무정이랑 주거니 받거니 한 술에 제법 취해버렸네요...
미세가족 모두 필님의 품안에서 평안한 밤 이루소서....
머얼리 대구에서 한솔이었습니다...
ps. 우리집에 빨간쌕 머리띠(끈)를 두고 가신분 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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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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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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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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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 8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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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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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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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28 댓글
한솔
2002-07-14 09:43:54
아임
2002-07-14 10:02:48
아임
2002-07-14 10:04:01
아임
2002-07-14 10:05:29
JUIEE
2002-07-14 10:15:42
JUIEE
2002-07-14 10:25:35
하얀모래
2002-07-14 11:07:50
하얀모래
2002-07-14 11:08:46
하얀모래
2002-07-14 11:10:35
하얀모래
2002-07-14 11:11:41
우주꿀꿀푸름누리
2002-07-14 12:22:51
♡솜사탕♡
2002-07-14 17:06:31
유니콘
2002-07-14 19:50:48
*내안의사랑*
2002-07-14 22:34:09
필미소
2002-07-15 00:33:37
모나리자 정
2002-07-15 09:06:10
남경남
2002-07-15 18:37:38
남경남
2002-07-15 18:43:26
남경남
2002-07-15 18:49:13
남경남
2002-07-15 18:53:40
한솔
2002-07-16 02:37:54
하츠코이
2002-07-16 02:49:32
하츠코이
2002-07-16 02:51:33
하츠코이
2002-07-16 02:52:17
놀부
2002-07-16 06:12:20
남경남
2002-07-16 17:46:49
남경남
2002-07-16 17:48:06
하츠코이
2002-07-23 04: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