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이번주 토요일엔,,,드뎌 미세 정모가 열린다.


서울에서의 정모..이번이 6번째..

그리고 2002년도에 들어 2번째 정모...


추운 겨울날,,,1월에 열고

더운 여름날...7월에 열게된 정모.


너무나 오랜만에 개최되는 정모라,,,,,무지 떨리고 기대가 넘친다.


필님 생일 필21합동 모임과, 비상 콘서트 순회 공연..

전야제 행사등등...

각종 모임떄문에 미루어졌던 미세 정모가 드디어 5일 남게 되었다.



어떤 특별한 날을 기다리고 있을때 처럼

즐겁고 행복할때도 없을것 같다.


정모가 끝난 후보다..

정모를 기다리고 있는 지금....오늘이...

하루, 하루가 내겐 참으로 행복하다.



정모에 참석하겠다는 리플을 보면 힘이 되고 한 없이 반갑고 즐겁다.

전화로..또는 문자로 정모 참석 여부를 알려주는 이들의 정성이

나를 너무나 즐겁게 해준다.


이번 모임땐...

어떤 이들이 나올까?

늘 오던 사람,,,그 사람은 꼭 오겠지?

오겠다고 약속했던 그 사람들....분명히 오겠지?



하얀 종이위에 오겠다는 사람...

올것 같은 사람...

와줬으면 하는 사람...

내가 알고 있는 사람...

하나 하나 적어도 가본다.


무지 덥고,,,모두들..바쁜 시간들이지만...

반년만에 열게된 미세 정모에 많은 사람들이 와주겠지?


기대 만땅의 부푼 가슴을 안고 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나요?



           ♡더운 여름날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