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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작사
장두익, 작곡 : 조용필
내가 부르면 내가 부르면
잔 잡아 권하실 서러운 님
내가 부르면 내가 부르면
춘풍을 빼어내실 님
청산의 벽계수는 수이 가고요
서리서리 한세월은 속절없지요
왜 생겼오 인생연분
왜 생겼소 세상별리
어즈버 어즈버
청초에 백골만 남을 님
그대는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잔을 치고 북을 치고
한 맺히고 한 맺힌 인생을 치고
살풀이에 장고춤이
못다한 사랑을 치고
해야해야 꽃이 피고 나비 있고요
어저어저 나비있고 양귀비지요
왜 생겼오 왜 생겼오
견우직녀 금침원앙
이시랴 이시랴면
한 허리를 둘에 내실 님
그대는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지금 화성에는 이른 아침부터 내린 서리로인해 온통
새하얗다고 합니다.
조금전에 조미향님이 전해준 소식에 의하면
아침에 장지로 가는 그 길에 안개가 드리워져
있었고 서리가 내리고 있는 그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우며 하늘은 맑게 개인 포근한 날씨라고하네요.
아마도 故 안진현님이 졸지에 사랑하는 이를
홀로 남겨두고 떠나게 되서 한이 되셨나봅니다.
그 한이 서리가 되어 장지인 화성에 내려 앉아
계시나보네요.
서리가 내렸다는 소식에 황진이란 오빠의 노래가
생각이 나서 가사를 올려 봤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두고 떠나시는 그 맘이 어찌 편하랴만은
부디..가시는 길.. 좋은 곳으로 편히 가시길 빌고...
이 세상을 떠나셨어도 홀로 계신 우리 가여운
오빠를 지켜주시길 빕니다...
현재 시각 10시 12분..
선산을 몰라 마을 주민들께 물어 보기 위해 마을에
내려갔더니 마을 주민들도 음식 장만해서 함께
선산으로 향하고 있답니다.
선산에는 화성시와 송산면에서 걸어둔 조의를 표하는
플랭카드가 보이고 포크래인으루 땅을 파고 있다네요.
잠시 후면 오빠께서 故안진현님의 유해를 모시고
도착하시겠지요...
오빠께선 어제도 잠도 못주무시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셔서 기력이 쇠하여지셨을텐데 걱정이 됩니다.
이렇듯 함께하지 못해서 그 곳 상황을 궁금해하는
차에 소식을 전해주는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맘이 갑자기 조급해지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내가 그 곳에 있는 것도 아닌데...
장두익, 작곡 : 조용필
내가 부르면 내가 부르면
잔 잡아 권하실 서러운 님
내가 부르면 내가 부르면
춘풍을 빼어내실 님
청산의 벽계수는 수이 가고요
서리서리 한세월은 속절없지요
왜 생겼오 인생연분
왜 생겼소 세상별리
어즈버 어즈버
청초에 백골만 남을 님
그대는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잔을 치고 북을 치고
한 맺히고 한 맺힌 인생을 치고
살풀이에 장고춤이
못다한 사랑을 치고
해야해야 꽃이 피고 나비 있고요
어저어저 나비있고 양귀비지요
왜 생겼오 왜 생겼오
견우직녀 금침원앙
이시랴 이시랴면
한 허리를 둘에 내실 님
그대는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내사랑 황진이
지금 화성에는 이른 아침부터 내린 서리로인해 온통
새하얗다고 합니다.
조금전에 조미향님이 전해준 소식에 의하면
아침에 장지로 가는 그 길에 안개가 드리워져
있었고 서리가 내리고 있는 그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우며 하늘은 맑게 개인 포근한 날씨라고하네요.
아마도 故 안진현님이 졸지에 사랑하는 이를
홀로 남겨두고 떠나게 되서 한이 되셨나봅니다.
그 한이 서리가 되어 장지인 화성에 내려 앉아
계시나보네요.
서리가 내렸다는 소식에 황진이란 오빠의 노래가
생각이 나서 가사를 올려 봤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두고 떠나시는 그 맘이 어찌 편하랴만은
부디..가시는 길.. 좋은 곳으로 편히 가시길 빌고...
이 세상을 떠나셨어도 홀로 계신 우리 가여운
오빠를 지켜주시길 빕니다...
현재 시각 10시 12분..
선산을 몰라 마을 주민들께 물어 보기 위해 마을에
내려갔더니 마을 주민들도 음식 장만해서 함께
선산으로 향하고 있답니다.
선산에는 화성시와 송산면에서 걸어둔 조의를 표하는
플랭카드가 보이고 포크래인으루 땅을 파고 있다네요.
잠시 후면 오빠께서 故안진현님의 유해를 모시고
도착하시겠지요...
오빠께선 어제도 잠도 못주무시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셔서 기력이 쇠하여지셨을텐데 걱정이 됩니다.
이렇듯 함께하지 못해서 그 곳 상황을 궁금해하는
차에 소식을 전해주는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맘이 갑자기 조급해지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내가 그 곳에 있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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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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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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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 댓글
▦아임
2003-01-11 19: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