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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께 드리는 수지의 편지입니다..

조연희(수지), 2003-02-01 08:50:44

조회 수
1181
추천 수
7
명절을 하루앞둔 이시간!
모두들 설빔에각자 고향으로 가있을 시간이지만,오빠와 마찬가지로 전 아무곳도 갈수없기에 이렇게 이자리를 지키고있어요.
오빠! 진현언니께서떠나신 이후로 아직도 잠도 제데로 못이루시구 그 충격에서 헤어나시지 못하신다는소식에
아직도 저의가슴이 아픕니다.

전에도 오빠께 이야기 했듯이 오빠의지금 심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이해할수있기에
저의마음이 몹시도 아프답니다.

내일아침  식사는 어떻게 하실지,
또다시 언니의 생각에 눈물을 흘리시지는안을지....

오빠! 이제는 현실이 아닌 현실을 받아주시고, 오빠의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래요.
진현언니께서도 꼭 그러시기를 바랄겁니다.

내일아침!오빠의아침상을 차려주는 이가없어두 오빠의솜씨로라도 꼭 떡국 드시기를 바랍니다.
제 마음 같아선 제가 달려가사라도  오빠께 떡국을 끊여드리고싶지만
오빠께서 그 누구도 받아주실것같지 안을거라 생각됩니다.
오빠! 용필오빠! 이제 기운내시구,밝은 오빠의미소를 빨리보고싶네요.
실은 제가 지금약간의 소주를 마신 상태에서 횡설 수설 햇는지는 모르지만.오빠만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아파 이렇게 몆자올립니다.
오빠!부디 옛모습으로 다시 저히들곁에 돌아와 주세요.너무나 그립고, 너무나 사랑합니다.
  
아직까지 그누구에게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이제까지 말한적은 없지만 오빠께만큼은 꼭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오빠 내내 건강하시구 하루빨리 그 어둠속에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오빠의밝은 미소를기다리며......




9 댓글

해피서영

2003-02-01 09:52:40

우리엄마!조용필 아저씨를 너무걱정하시네요.아저씨! 내일아침 떡국 곡 드시구 기운내세요.

미르

2003-02-01 14:25:41

수지님때문이라고 울 필님이 밝은미소를 지을수 있겠습니다^^;; 이쁜해피서영님도 맜있는 떡국 먹구 필님 사랑더해주세요^^;;

수지

2003-02-01 20:58:08

미르님! 명절 잘 지네고 계신지요.정말 필님의밝은미소가 그립네요.

JULIE

2003-02-02 00:53:56

수지님... 새해 첫 날 잘 보내구 계시져? 서영이와 지웅이랑 같이 다니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여~ 새해엔 더욱 행복하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세여~ ^^* 보구 시포여~

수지

2003-02-02 01:17:07

그래요.쥴리님.쥴리님도 올해에는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기를 바랄께요.언제시간이 된다면 꼭 뵙기로해요.

짹짹이

2003-02-02 07:39:21

약간소주를 마신 상태라는것이 정말 상상이 가지 않으신 수지님...수지님은 참 들꽃 같으신 분이신것 같아요...오빠의 노래처럼요...오빠는 참 행복한 사람...그렇죠? 오빠!

짹짹이

2003-02-02 07:39:51

이렇게나 오빠를 아끼고 사랑하고 언제까지나 함게 하겠다는 팬들이 많으니까요...오빠...저도 사랑해요^^

수지

2003-02-02 10:11:42

짹짹이님!제가 소주를 마신다니까 상상이 안간다구요?많이는 못마시지만 술을좋아한답니다.그리고,들꽃같은 분은 바로 짹짹이님이라는것 잊지마세요.

짹짹이

2003-02-03 05:01:45

수지님...술을 좋아하신다니...언제한번 수지님과 술자리 한번 해야 겠네요...봄처녀같으신 수지님과 함께...들꽃이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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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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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현 1999-10-23 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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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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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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