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오빠

나의우상필 2000.05.31 10:01:46
저는 인천에 사는 40세 주부예요.지금도 전 오빠를 생각하면 옛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중학교를 갓 졸업하고 조그마한 야외 전축에서 처음 오빠노래를 들었어요. 돌아와요 부산항에,창밖에 여자 등등...
처음 듣는 순간 부터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노래를 훔쳐들으려고 발걸음이 옮겨졌지요.그 전축 주인까지도 좋아보이는 거예요.그분이 지금 바로 남편이 되었답니다.
오빠 전 지금도 하루도 빠짐없이 시간만나면 무슨 노래든 오빠가 부르신것이라는 것은 다 사랑하며 듣고 있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영원히 우리들의 오빠로 남아주세요
참고로 제 딸이 이 글을 올려 주고 있는거랍니다.제 딸도 용필님을
우러러 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