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라일락님, 꿈에 그리던 오빠 모습, 오빠 목소리, 오빠 공연 보시고, 또 미지식구들도 잠깐이지만 스치듯 만나셨고? 기분이 좋으시죠? 많이 행복하시죠?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시원한 커피라도 하면서 부스뒤 잔디밭에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미지식구들 한명 한명 다 인사나누고 갔었을 텐데...아쉽긴해도, 10여년을 미지에서 대화로 쪽지로 댓글로 인사 나누던 것 생각하면,,,직접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에 ...새삼 고마움을 느끼게 되네요. 다소곳 하고, 우아한 모습, 정말 반가웠습니다. 어머님 모시고 오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13.06.11
필사랑♡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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