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미지의 세계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
드디어 내일이면..
팬클럽 미지의 세계 10주년 프로젝트중의 하나인
영화 ‘그 사랑 한이 되어’를 관람하는 날입니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 분들 많으시죠? ^^
회원님들에게는 자세히 말씀은 못하지만, 행사를 추진하면서 이런저런 조율들이
다 끝났나 싶었는데 날짜가 다가오니 더 긴박하게 돌아가는 순간들이랍니다..
한국영상원측에서 최종점검차 통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지적과 함께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께 행사가 잘 치루어 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보자는 차원에서 몇가지
말씀과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장에서 질서를 꼭 지켜주세요.
영상회 당일 같은 시각에, 팬클럽이 주최하는 영화만 상영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영화들도 같은 지하 1층 다른 상영관에서 상영들을 하고, 일반 관객 분들이 오시고
하니, 팬클럽 행사가 자칫 일반 관객들에 피해가 갈까봐 염려를 합니다.
‘팬클럽’이란 단어가 주는 인식이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그들을 설득하기 보단 우리 팬클럽 회원들이 앞장서서
공공장소에서의 질서를 지키고 예의를 갖춘다면, 영상원측에서 가졌던 처음의 염려들은
기우에 불과함을 증명해줄 것이고, 조용필 팬클럽에 대한 인식도 한결 좋아지리라 봅니다.
조용필 팬클럽의 아름다운 힘을 한번 보여 줍시다. ^^
둘째. 시설물을 훼손하면 안됩니다.
이번 행사에서 영상원측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었답니다.
탁자와 의자도 제공해 주시고, 포토존 행사를 위한 장소도 제공해 주시고
상영관 안에서 쓰일 마이크도 제공해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영상원측에
감사를 드립니다.
영상원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많은 볼꺼리와 좋은 시설들이 많답니다.
일찍 오셔서 진귀한 볼꺼리가 많은 영화 박물관도 둘러보시고, 이런저런 기획 전시회도
둘러보시면 좋은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회원님들께서 영상원내 전시물과 시설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는 부탁을 해오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회원님들을 믿기에 걱정이 안됩니다만,
그래도 영상원측에서 특별히 부탁해온 말인지라 언급하였습니다. 이 정도야, 뭐.. ^^
셋째. 영화 상영 중에는 절대로 사진 촬영 및 캠코더 촬영을 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필히 인지하시고 오셨으면 합니다.
영화 상영 중에 사진 촬영이나 캠코더 촬영이 있을 경우, 촬영을 하셨던 분은
그 자리에서 퇴장을 당하시고, 심한 경우에는 영상회 자체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한국영상원측에서 당일에 이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러 나오시는
담당 공무원분들이 이 부분 관련해서는 아주 엄격하게 살펴보십니다.
몇 번이고 거듭해서 당부를 해오셨습니다.
회원님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
한국영상원측에서 행사에 앞서서
이렇게 몇가지 간곡한 부탁을 해오시기에 행사 하루 전에 급히 글을 남깁니다.
이 점 회원님들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팬클럽의 자체 행사이지만,
저희들 팬클럽 이름 앞에 붙은 조용필이란 아티스트의 이름을 걸고 하는 행사입니다.
무엇을 하나 잘못하더라도 팬클럽이 욕을 먹는 것이 아니라 조용필님의 이름에 누를 끼치게
되는 부분이라 회원 여러분들께 몇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셔서 돌아갈 때도 행복한 맘, 소중한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내일 토요일에 극장 앞에서 만나서 청춘 조용필님과의 데이트를 즐겨 보아요~~ ^^*
2009' 비바~! 미지...땡큐~! 조용필
* 팬클럽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7-06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