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미지의 세계
2005.10.24 23:38
ypc스타
조회 수:2102
추천:2
제목에 태그 적용
2005 - "미지의 세계" - 정리
어릴 적 뉴질랜드로 이민갔던 박상준은 어른이 되어 귀국한다.
그는 외국의 '오픈마인드'를 미지의 세계에 도입한다.
조용필팬클럽/팬페이지 중 거의 유일하게
철저히 열린 공간이며 비회원제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적극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번쩍이는 시스템(24시간 방송국 등),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조용필의 자료 등은
'미지의 세계'의 자랑이다.
특히 24시간방송국과 그 인기순위는
팬들의 선호곡과 성향을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정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어느 신문 기사중에 -
어떤 이미지로 꾸밀까 하다가
좀 미래적인 느낌이 드는 홈페이지로 하기로 정했습니다.
왜냐면,
우리 팬들이 과거에만 집착할것이 아니라
21세기도 조용필님에 큰 기대를 걸수 있다는 이유로...
또 10대의 어린(?) web surfer에게
새로운 느낌이 드는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제가 홍보 많이 해서 조용필님의 팬이건 아니건
일단 이곳에 오게 하게요.
조용필님의 업적도 여러 연령의 웹 서퍼들에게 알리게...
아무래도 조용필님이 점점 왜곡된 모습으로 어린(?) 10대들에게
기억돼 가고 있는것 같아서...
하옇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꾸준히 업데이트 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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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첫 화면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기억하시나요? ^^
그 당시의 홈페이지 주소는 co.kr 이 아니라 pe.kr로 끝났지요.
지금도 choyongpil.pe.kr 해도 접속은 된답니다 ^^
- 박상준의 말 중에 -
1999 - 11 - 08일 3시 24분 미지의 세계 정식 오픈
1999 - 12 - 11일 홈피 이름 '미지의 세계'로 결정
(미지의 세계, 고독한 런너,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중에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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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5 미지의 세계
2005 - 01 - 03 = 수원/경기지역 운영자 [안젤라님& 해피초롱님]
2005 - 01 - 06 = 故안진현님의 2주기
2005 - 01 - 06 = 미지 멥버쉽카드 발송
2005 - 01 - 08 = 부산/경남 신년회
2005 - 01 - 08 = 인천 지역 신년회
2005 - 01 - 08 = 부산/경남지역 운영자 [불사조님]
2005 - 01 - 09 = 인천지역 운영자 [우주꿀꿀푸름누리님]
2005 - 01 - 11 = 서울지역 부운영자 [송상희님]
2005 - 01 - 11 = 서버 복구 1차 완료 & 서버 업그레이드
2005 - 01 - 14 = 대전,충청방 모꼬지('모임'과 같은 의미의 순우리말)
2005 - 01 - 17 = 부운영자 [ 짹짹이님]
2005 - 01 - 18 = 서울 번개 모임
2005 - 01 - 22~23 MIZI WORKSHOP (경주 하일라 콘도)
2005 - 01 - 30 = 대전,충청방 회(膾) 번개
2005 - 02 - 05 ~ 6 = (번개 수진사 가다)
2005 - 02 - 21 = '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
2005 - 03 - 20 = '제1회 2005 Pil&Feel 체육 행사'
모이자! MiZi 유나이티드 & MiZi 데블스!!
2005 - 03 - 21 = 새로운 미지 탄생
2005 - 03 - 26 = 부산.경남지역 정기모임
2005 - 03 - 28 = 조용필님 관련사이트 오픈
2005 - 04 - 30 = HI~~ SEOUL WITH WEETAN 공연
청계천 노래 발표
2005 - 05 - 07 = 미지밴드 게스트 공연
2005 - 05 - 08 = 조용필님 제주 월드컵 경기장 공연
2005 - 05 - 13 = 전남 목포 모임
2005 - 05 - 14 = 'PIL&PEACE 2005 수원월드컵공연' 기념 포스터 모임
2005 - 05 - 14 = 'PIL&PEACE 2005 부산아시아드경기장공연' 홍보모임
2005 - 05 - 14 = 위.탄과 함께하는 부산공연 홍보및 부경방 정모
2005 - 05 - 28 = 조용필님 수원 월드컵 경기장 공연
조용필, 경기찬가 '고향' 발표
톱스타 조용필의 화려한 고독[TOPClass-잡지]
2005 - 06 - 04 = 조용필님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공연
조용필님 명예시민증과 시민의 종을 수여했다
2005 - 06 - 10 = 조용필님 대구 월드컵 경기장 공연
2005 - 06 - 14 = 조용필님 서울시 감사패 받아
2005 - 06 - 18 = 대전 모임
2005 - 06 - 29 =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
'2005 PIL&PEACE' 하반기 투어 제작발표회
2005 - 07 - 09 = 미지정모 (압구정동 이강신 BAR)
2005 - 07 - 23 = 부산.경남 7월 정기모임
2005 - 08 -01 = [가요무대] '한국인의 노래 국민의 가수' 제8부 <조용필 편>
2005 - 08 - 03 = 'SBS, 광복 60주년 기념 조용필 평양 공연' 기자 회견
2005 - 08 - 23 = 평양 유경 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
2005 - 08 - 23 = 조용필 평양공연 미지위탄 연합 영상회
2005 - 08 - 23 = 부산.경남지역 미지.위탄연합] 평양공연 단체관람
2005 - 09 - 10 = 조용필님 대전 월드컵 경기장 공연
2005 - 09 - 30 = 조용필님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2005 - 10 - 08 = 조용필님 광주 월드컵 경기장 공연
2005 - 10 - 09 = 미지와 함께 한 소중한 추억 (관악산산행)
2005 - 10 - 14 = 조용필님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공연
STAR TOGETHER
유명 연예인 쫓아다니는
중년 아줌마 팬클럽 회원
" 가족처럼 다정한 스타들과 우리들의 관계 ,
재미있는 뒷이야기 공개 "
최근 몇 년 전부터 젊은 청소년들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던 '오빠부대' 에
아줌마와 그의 가족이 보이기 시작했다 .
연예계에서 뜨고 있는 중년 팬클럽 이야기 .
[ 가수 趙 容弼 팬클럽 '未知의世界' ]
" 각계 각층 , 각양 각색의 회원들 서로 배우는 것이 많다 "
1980年대 초반 ,
팬클럽이라는 이름이 생소했던 그 시절부터
조용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서 만든 '未知의世界'는
60대부터 1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어울려 활동하고 있다 .
조용필이란 가수를 위한 홈페이지만 3개에 이르고
인터넷 방송국에서는 하루 종일 조용필 관련 소식과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
" 처음엔 아내가 먼저 조용필씨를 좋아해서 공연에 다니곤 했어요 .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노래가 너무 좋은 거예요 .
그래서 내친김에 함께 다니며 팬클럽에도 가입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죠 "
공무원이라는 직업과 어울리지 않는 팬클럽 활동으로 주위의 눈총이 따가웠지만
공연장에 자주 다닌 덕에 부부 금실은 더 좋아졌다는 서재기(58세.공무원)씨는
늘 부인과 함께 공연을 보러오는 열려 팬이다 .
공연장의 이모저모를 그동안 배운 비디오 촬영 기술을 발휘해서 멋진 작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
" 아내와 함께 공연장에 자주 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했죠 .
그래서 비디오 편집기술을 배웠어요 .
지금은 틈나는 대로 찍어서 소식지 만드는 데 도움도 주고
따로 공연관련 작품을 만들어서 홈페이지에 자료로 보관하기도 하죠 .
팬클럽 활동하면서 아내도 저도 젊어지고 사는 게 즐거워요 . "
조용필씨의 공연에는 유난히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는 회원들이 많은데
그 가운데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과 함께 이윤재(37세.공예작가)씨도 있다 .
올해 아홉 살인 경준이는 조용필씨의 노래만 나오면 자리를 가리지 않고 몸을 흔들며 좋아한다 .
" 시간이 되는 대로 자주 공연장을 찾고 회원들과 만나고 있어요 .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다보니 배우는 것도 많고 더 즐겁게 살 수 있죠 .
주부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다양하지 않잖아요 .
그러다 보니 이렇게 활동하는 게 저 한데는 많은 도움이 돼요 . "
좋아하는 가수를 돕기 위해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언론홍보를 대행하고
공연 때마다 회원들을 위한 티켓판매도 대행하고 있다 .
그렇다고 기획사에서 대가를 주는 것도 아니지만
모든 회원들은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나누어 수행하고 있다 .
" 나이가 든 회원일수록 자기가 한 일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활동해요 .
그냥 음악이 좋고 좋아하는 가수가 같다는 공통점으로 모여서 노래도 듣고
조용필씨와 관련된 DVD도 감상하고 사진집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하죠 .
회원들과 함께 하는 그런 시간들이 너무 즐거워요 "
조용필씨의 공연이 있을 때마다 일본에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 현해탄을 건너오는
야마구치 다카요시(32세.여행사 직원)씨는 조용필씨의 노래가 좋아 팬클럽에 가입하면서
한글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가사를 좀더 음미하고 회원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
" 중학교 2학년 때 '창밖의 여자'라는 곡을 처음 들었어요 .
그때부터 노래말을 듣기 위해서 한글공부를 시작했죠 .
팬클럽에 가입하면서 한국 회원들과 의사소통을 하다보니 한국말이 늘었구요 .
회원들 중에는 주부들이 많아서 제가 일본에서 오면 굉장히 잘 챙겨줘요 .
회원들만이 할 수 있는 친밀함을 보여주는 거죠 "
1980年대 초부터 생긴 팬클럽의 역사만큼이나 '未知의世界'에는
전문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많다 .
공연장 사진을 찍어서 자료실에 올리는 회원도 있고
구석구석 회원들의 모습을 비디오에 담아 동영상으로 올리는 회원도 있다 .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공연이 있을 때는 타 지역에서 오는 회원들을 위해
먹거리를 들고 오는 주부들도 있다 .
가수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의 팬들도 함께 나이를 먹어
이제는 중, 장년이 된 회원들이 사위나 며느리 손을 잡고 오기도 하고
아이들 손을 잡고 가족 나들이 삼아 공연장에 오기도 한다 .
20여 년이란 세월은 가수와 팬클럽의 회원들을 가족 같은 친밀함으로 묶여놓았다 .
글: 김 선희(자유고기가)
2003."우먼센스" 5월호 중에 ...
댓글
3
팬클럽운영자
2005.10.25 06:00
스타님.. 정말 대단 하심다.. ㅡㅡ;
자료정리의 끝은 어딜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댓글
필사랑♡영미
2005.10.25 19:53
우아...정말 대단하신 스타님...
미지 자료정리는 스타님한테 몽땅~ 맡겨야겠네요. 크크
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는거 아시죠?..짝짝짝^^
댓글
미즈
2005.10.30 10:32
스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미지가 걸어온 시간만큼 세월만큼......
필님곁에서 힘이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워
항상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필님뎥에서 힘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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