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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용필-서태지 맞비교 '가요팬 흐뭇'
2004.03.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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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계의 큰별 조용필(54)과 서태지(32)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음악전문 케이블채널인 KMTV는 3일과 11일 오후 11시에 각각 조용필과 서태지의 히트곡과 공연 실황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He…’를 방송한다.
먼저 조용필 편에서는 음악 평론가 임진모씨가 진행을 맡아 데뷔 36주년을 맞은 그의 음악 인생과 업적을 조명하고 정리한다. 지난 2002년과 지난해에 열린 ‘비상 콘서트’와 ‘35주년 기념콘서트’ 실황 가운데 ‘고추 잠자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친구여’ 등 모두 8곡을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를 담아 들려줄 계획이다,
조용필의 음악적 성과를 종합해서 분석하는 1탄과 달리, 2탄인 서태지 편은 현재 진행형에 가깝다.
지난 1월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서태지컴백스페셜-04라이브 와이어’ 콘서트 실황의 일부를 보여준다. 또 복귀 전 준비과정부터 복귀 후 지난달 21일에 있었던 32번째 생일파티 현장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편집해 내보낼 예정이다.
KMTV 측은 “이들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미래를 모두 보여주기에는 다소 미흡하지만 최근 소식에 목말라하는 가요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성준기자 when@
음악전문 케이블채널인 KMTV는 3일과 11일 오후 11시에 각각 조용필과 서태지의 히트곡과 공연 실황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He…’를 방송한다.
먼저 조용필 편에서는 음악 평론가 임진모씨가 진행을 맡아 데뷔 36주년을 맞은 그의 음악 인생과 업적을 조명하고 정리한다. 지난 2002년과 지난해에 열린 ‘비상 콘서트’와 ‘35주년 기념콘서트’ 실황 가운데 ‘고추 잠자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친구여’ 등 모두 8곡을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를 담아 들려줄 계획이다,
조용필의 음악적 성과를 종합해서 분석하는 1탄과 달리, 2탄인 서태지 편은 현재 진행형에 가깝다.
지난 1월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서태지컴백스페셜-04라이브 와이어’ 콘서트 실황의 일부를 보여준다. 또 복귀 전 준비과정부터 복귀 후 지난달 21일에 있었던 32번째 생일파티 현장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편집해 내보낼 예정이다.
KMTV 측은 “이들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미래를 모두 보여주기에는 다소 미흡하지만 최근 소식에 목말라하는 가요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성준기자 w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