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개국하는 케이블TV 토탈 엔터테인먼트채널 tvN이
네티즌의 투표로 선발된 연예인들이 총 출연하는 개국 축하쇼를 연다.

tvN은 12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내가 뽑는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아이콘’이라는 인터넷 투표를 실시해
가수, 연기자, 종합 엔터테이너 등 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조사한다.
180명의 후보들은 기자단과 선정위원을 통해 엄선된 인물로,
조용필 비 세븐 신화 슈퍼주니어(이상 가수) 한석규 장동건(이상 연기자) 박경림 강호동 이경규(이상 종합 엔터테이너) 등이 포함돼있다.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선정위원단의 가중치를 적용해 선발되는 인물들은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개국 축하쇼에 초청된다.
이 자리에는 또, tvN이 제작하는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진(윤다훈, 김민종 등)과
토크쇼 ‘Like a Virgin’ 진행자인 옥주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tvN의 이성환 방송본부장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에 대한 네티즌 선호도 조사 결과를
앞으로 제작할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며,
자체 제작한 버라이어티쇼, 미니시리즈는 물론 최신 흥행작, 스포츠 빅 이벤트 등을
특별 편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지영 기자(trustno1@heraldm.com)


투표하세요 : http://event.naver.com/2006/09/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