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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2006-11-16] 조용필 "모 방송인과 결혼설 사실 무근"
2006.11.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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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모 방송인과 결혼설 사실 무근"

'가요계의 제왕' 조용필이 자신을 둘러싼 결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여행을 떠나요-2006 서울콘서트' 공연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조용필은 항간에 떠도는 결혼 관련 루머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다. 하늘에 계신 그 분(故 안진현씨)이 화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설의 상대로 거론되고 방송인을 만나본 일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35주년 기념 앨범때 거명되는 방송인이 내레이션 녹음을 한 일이 있는데, 당시 앨범에는 실리지 못했었다"면서 "그때 녹음실에서 한번 본게 전부이고, 그때 이후론 사적으로 만난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이 그 소문이 사실이냐고 자주 물어와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았지만, 그동안 거론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 말을 아꼈다"면서 "거론되는 방송인 당사자도 더했으면 더했지, 무척 힘들 것 같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랴고 하지만, 정말 땐 적 자체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전국 17개 도시를 투어하며 'PIL& PASSION' 이란 주제로 공연을 해온 조용필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일간 대규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조용필과 결혼설 방송인, “조용필과 사적만남 한번도 없어”
최근 증권가와 인터넷상,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소문으로 떠돌던 조용필과의 열애설이 나돌던 여자 방송인은 이와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 방송인은 최근 가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지인들로부터 조용필씨와 사귀고 곧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조용필씨와는 식사 한번 한적 없고 사적으로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전화번도 모르고 대화를 한 적도 없다. 어떻게 이런 소문이 났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조씨와의 열애설, 결혼설에 대단히 불쾌해 했다.
이 방송인은 “사람들이 확인도 안 된 이야기를 소문으로 퍼트리는 것은 당사자들에게는 큰 상처를 남긴다”고 말했다.
앞으로 결혼계획은 있느냐는 질문에 이 방송인은 “좋은 사람 나타나면 언제든지 결혼은 할 것이다. 하지만 방송을 너무 좋아해 방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배우자로서의 이상형에 대해 “연하나 같은 나이또래의 남자들이 좋다”웃으며 말했다.
이에 앞서 콘서트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가진 조용필은 이 자리에서 이 방송인과의 열애설과 결혼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가요계의 제왕' 조용필이 자신을 둘러싼 결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여행을 떠나요-2006 서울콘서트' 공연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조용필은 항간에 떠도는 결혼 관련 루머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다. 하늘에 계신 그 분(故 안진현씨)이 화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설의 상대로 거론되고 방송인을 만나본 일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35주년 기념 앨범때 거명되는 방송인이 내레이션 녹음을 한 일이 있는데, 당시 앨범에는 실리지 못했었다"면서 "그때 녹음실에서 한번 본게 전부이고, 그때 이후론 사적으로 만난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이 그 소문이 사실이냐고 자주 물어와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았지만, 그동안 거론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 말을 아꼈다"면서 "거론되는 방송인 당사자도 더했으면 더했지, 무척 힘들 것 같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랴고 하지만, 정말 땐 적 자체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전국 17개 도시를 투어하며 'PIL& PASSION' 이란 주제로 공연을 해온 조용필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일간 대규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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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조용필과 결혼설 방송인, “조용필과 사적만남 한번도 없어”
최근 증권가와 인터넷상,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소문으로 떠돌던 조용필과의 열애설이 나돌던 여자 방송인은 이와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 방송인은 최근 가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지인들로부터 조용필씨와 사귀고 곧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조용필씨와는 식사 한번 한적 없고 사적으로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전화번도 모르고 대화를 한 적도 없다. 어떻게 이런 소문이 났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조씨와의 열애설, 결혼설에 대단히 불쾌해 했다.
이 방송인은 “사람들이 확인도 안 된 이야기를 소문으로 퍼트리는 것은 당사자들에게는 큰 상처를 남긴다”고 말했다.
앞으로 결혼계획은 있느냐는 질문에 이 방송인은 “좋은 사람 나타나면 언제든지 결혼은 할 것이다. 하지만 방송을 너무 좋아해 방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배우자로서의 이상형에 대해 “연하나 같은 나이또래의 남자들이 좋다”웃으며 말했다.
이에 앞서 콘서트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가진 조용필은 이 자리에서 이 방송인과의 열애설과 결혼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