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근로자 '조용필 콘서트' 관람
중소기업은행 초청…근로의욕 재충전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과 장애인근로자 80여명이
지난 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6 Pil & Passion 조용필 콘서트'를 관람,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관람은 지난달 21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은행이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로 장애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초청, 이뤄졌다.

한편 강권석 중소기업은행 행장은 지난달 21일 공단과의 '장애인고용증진협약' 체결 자리에서
"향후 장애인고용률 2% 달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장애인 채용 우대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중소기업은행이 장애인고용률 2%를 달성할 경우 2005년 말 기준으로 약 110명의 추가고용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중소기업은행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장애인고용증진협약' 체결 장면.
박은수 공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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